전체 글1914 [추억의 현장취재] 1996년 가을 컴덱스 1996년 11월18일부터 22일까지 열렸던 컴덱스(세계 최고의 컴퓨터 박람회)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가스에서 열렸습니다. 당시 밝은터(ICCsports.com)가 이 행사에 참가했습니다. 맥마당에 게재됐던 당시 현장 취재 내용을 소개합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더 큰 크기의 기사를 읽으실 수 있습니다. 2010. 1. 7. 미국 한인 기독교 사역자 청빙 링크 크리스천 헤럴드 (사역지) 크리스천 헤럴드 (구인/구직) KCM USA (사역지) KCM USA (일반 구인/구직) 기독 교민 신문 (청빙-미주) 기독 교민 신문 (청빙-한국) 남가주 한인 교육사역자 협의회 (한국어) (영어) EM 사역자 청빙 미국 및 세계 한인 교회 청빙 (목사) (부목사) 크리스천 뉴스위크 라디오 코리아 샌디에이고 지역 ('교회'로 검색하세요) 중앙일보 Christian Jobs Job Search HeyKT 검색 세계 한인 교회 주소록 2010. 1. 7. [스타 열전] '빅유닛' 랜디 존슨 Randy Johnson Seattle by iccsports 시애틀 매리너스 시절 글/사진: 밝은터(ICCsports.com 블로거), 최주용, 권처용 랜디 존슨은 불 같은 강속구로 많은 팬을 확보했던 투수다. '빅유닛'이란 별명의 존슨은 20대에 많은 승수를 올리지 못했다. 30대에 접어들어 피칭에 눈을 뜬 그는 첫 사이영상을 32세에 받았다. 그는 이후 사이영상 트로피를 4개나 추가했다. 사이영상 5개는 로저 클레멘스(7개)에 이어 2위에 해당된다. 존슨은 2001년에는 월드시리즈 MVP로 선정됐고 2002년에는 내셔널리그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올스타 선정 10회에 빛나는 존슨은 303승, 평균 자책점 3.29, 탈삼진 4,875개를 기록했다. 존슨은 2004년7월9일 경기에서 102마일의 공.. 2010. 1. 6. [추억의 인터뷰] 97 미스 유니버스 한국계 브룩 리 97년에 이 블로그의 필자인 밝은터는 97 미스 유니버스로 뽑힌 한국계 미녀 브룩 리 양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당시 천리안에서 실시했던 라이브 채팅 이벤트의 일환으로 브룩 리 양을 초대했습니다. 이 내용이 스포츠서울에 실렸습니다. -우선 세계 최고의 미녀와 만나게 돼 반갑습니다. 한국 팬들에게 전할 얘기가 있다면. ▲많은 성원을 보내주신 한국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고 싶어요. 정말 정이 가는 나라라는 생각이 듭니다. -한국 연예인중에 친한 사람이 있다면. ▲미스유니버스대회 당시 옆방을 썼던 미스 코리아 이은희씨와 친해졌어요.오빠가 한국에서 유명한 탤런트라고 들었고 이름은 이병헌씨로 알고 있습니다.한국에 가면 만나보고 싶어요. -배우가 될 생각을 없는지. ▲배우가 될 생각은 없어요.다만 하와이 영화협.. 2010. 1. 6. 각종 아이콘 2010. 1. 6. [추억의 기사] 섀킬 오닐이 달라졌다. 서울 중앙일보 게재일 : 1996년 10월 17일 [40면] 글: 밝은터(ICCsports.com 블로거) 「섀킬 오닐이 달라졌다」-. 지난주말 개막된 미국 프로농구(NBA)시범경기에서 올랜도 매직에서 LA 레이커스 유니폼으로 갈아입고 처음 코트에 나선 「공룡센터」섀킬 오닐을 지켜본 전문가들의 한결같은 평가다. 216㎝.1백36㎏의 거구인 오닐은 올랜도 매직 시절 폭발적인 덩크슛으로 팬들을 매혹시켰지만 리바운드와 패스에선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닐은 덴버 너기츠와의 첫 시범경기에서 슈팅 13개를 시도해11개를 성공시키는등 25점을 올리며 팀이 1백11-1백1로 승리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기록만 봐서는 NBA 통산 평균득점이 27.2점인 그로선 그저 평범한 경기였다고 할 수 있다.그러나 .. 2010. 1. 6. [스타 열전] 르브론 제임스 "매직 존슨의 코트 비전과 마이클 조던의 운동 능력을 가진 선수." 2002년 당시 18세의 고교 스타 르브론 제임스를 두고 하는 말이었다. `제2의 매직`도 `제2의 조던`도 아닌 두 선수의 장점을 모두 갖춘 선수라니, 과연 그는 어떤 능력의 선수이기에 이런 칭송을 받았던 것일까. 글: 밝은터(ICCsports.com 블로거) 사진: PicApp ■ 천재 농구 스타 2002년 11월 오하이오주 애크론시에 있는 한 고등학교의 졸업반이었던 제임스는 프로농구(NBA) 스타 보다 더 많은 팬을 확보한 천재 농구 소년으로 통했다. 제임스가 다녔던 세인트빈슨트-세인트 매리 고교는 당시 홈경기를 6천명 수용의 대학교 체육관에서 치렀다. 고등학교 체육관은 `르브론 팬`의 3분의 1도 채울 수 없기에 내려진 결정이었다.. 2010. 1. 6. [추억의 인터뷰] 전 애플회장 인터뷰 밝은터(ICCsports.com의 블로거)가 1997년 전 애플사 회장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물러난 후 애플은 고전을 면치 못했는데 그때 회장으로 일했던 분이었습니다. 디지틀 조선에 소개되기도 했던 인터뷰 내용을 소개합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더 큰 크기의 기사를 읽으실 수 있습니다. 2010. 1. 6. [MLB 30개 구단 역사(5)] 탬파베이 레이스 1998년 창단한 탬파베이 레이스(당시에는 데블레이스였음)는 2008년까지 단 한 번도 5할 시즌을 기록한 적이 없었다. 열 시즌 동안 최고 승수는 2004년에 기록한 70승(91패)이었다. 명장으로 불리는 루 피넬라 감독을 영입한 후 2003년부터 2005년까지 이 팀은 여전히 4할 승률에 머물렀다. 2007 시즌에도 66승(96패)을 챙기는 데 그쳤던 탬파베이의 2008년 상승은 놀라운 일이었다. 글: 밝은터(ICCsports.com 블로거) 사진: PicApp 조 매든 감독탬파베이는 1900년 이후 처음으로 전년에 최저 승률을 기록한 후 이듬해에 메모리얼 데이(미국의 현충일)까지 리그 최고 승률을 기록한 첫 번째 팀으로 기록됐다. 탬파베이의 2008년 성적은 97승65패.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진.. 2010. 1. 6. [스타 열전] 그렉 오든 NBA가 2006년부터 선수 연령을 19세로 제한한다고 발표하자 가장 실망한 선수는 그렉 오든(당시 17세)이었다. 오든은 ‘베이비 샤크(Baby Shaq)’로 불리며 최고의 고교 농구 선수로 주목을 받고 있었는데 기존의 규정대로라면 2006 NBA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해 전체 1번 지명의 감격을 누렸을 것이다. 그러나 NBA가 드래프트 신청 자격을 19세로 제한함에 따라 오든은 NBA 진출을 2007년으로 미룰 수밖에 없게 됐다. 오든은 따라서 대학 진학을 결심했다. 그는 베이비 샤크 또는 제2의 데이비드 로빈슨으로 평가되던 선수다. 그러나 NBA에 진출해 부상에 시달리며 제2의 샘 보위가 되고 있다. 글: 밝은터(ICCsports.com 블로거) 사진: PicApp ■ 제2의 샤킬 오닐(?) 그렉 오.. 2010. 1. 6. [Daily Rice(3)] 이상주의자와 현실주의자에게 필요한 것 항상 무언가를 읽으라. 눈으로 보이는 세계의 모든 것들은 물론, 보이지 않는 것까지 읽으려 애쓰라. 무엇을 읽어야 할지, 어떻게 읽어야 할지 다소 막연하다면 책을 읽으라. 책은 가장 전통적인 인간의 읽을 거리이다. 독서야말로 세상과 사물, 인간을 읽는 보편적으로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문제는 창조적 사고다』중에서 현실주의자들은 경험과 결과를 중요시합니다. 이상주의자들은 상상과 동기를 중요시합니다. 때로는 현실주의자의 방법이 맞고 때로는 이상주의자의 방식이 통할 때가 있습니다. 책은 이 두 스타일을 절충하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책은 상당히 현실적인 이야기를 다루며 책에는 풍부한 상상이 담겨있습니다. 현장 경험만 풍부한 사람은 책을 읽어야 합니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솟아날 것입니다. 상상력이 풍부한 사.. 2010. 1. 6. [추억의 칼럼] 위(만 쳐다보고) 성(급하게 가면) 미(끄러진다) 2006년 7월18일에 쓴 글입니다. 미셸 위가 PGA투어(남자대회)에 도전한다고 했을 때 쓴 칼럼인데, 그의 도전은 아름답기보다는 안쓰러웠습니다. 어른들의 욕심으로 시작된 PGA투어 도전. 완전한 실패였습니다. 그는 PGA투어는커녕 LPGA투어에서도 하위권에 머무는 등 오랜 시간 슬럼프에 빠졌습니다. 2009년 마침내 LPGA에서 우승을 차지한 미셸 위는 본격적으로 여자 대회 석권을 위한 한 발을 내디뎠습니다. 여자 대회에서 꾸준한 우승을 한 후에 PGA투어에 도전해도 늦은 게 아니었는데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위만 쳐다보고 성급하게 가면 미끄러진다 미셸 위가 최근 남자 골프대회인 PGA투어 존 디어 클래식에 출전해 복통을 호소하며 2라운드에 중도포기를 하자 비난의 여론이 일었다. 이미 여러 차례 보.. 2010. 1. 6. MLB 링크 ICCsports MLB 링크 (2010.01.04. Updated) 아메리칸리그 팀 커버하는 지역 신문 모음 서부조 중부조 동부조 에인절스-공식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 LA 타임스 LA 데일리뉴스 데일리 브리즈 롱비치 프레스-텔레그램 시카고 W.삭스-공식 시카고 트리뷴 시카고 선 타임스 시카고 데일리 데일리 헤럴드 마이너리그(BA) 볼티모어-공식웹 볼티모어 선 워싱턴 포스트 워싱턴 타임스 오클랜드-공식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산호세 머큐리 콘트라 코스트 타임스 디트로이트-공식 디트로이트 뉴스 디트로이트 프리프레스 앤아버 뉴스 보스턴-공식 보스턴 글로브 보스턴 헤럴드 프로비든스 시애틀 - 공식 데일리 헤럴드 뉴스 트리뷴 시애틀 타임스 시애틀 포스트인젤리전서 마이너리그(BA) 클리블랜드-공식 비칸 저널 클리블.. 2010. 1. 6. 토이 스토리 3 (2010년 6월 상영 예정) 토이 스토리 3 (Toy Story 3)가 2010년 6월에 상영된다고 합니다. 어린이 만화영화이지만 왠지 기다리지네요. 어른이 함께 볼 수 있는 만화영화. 아이들과 함께 보고 싶습니다. 토이 스토리 3은 대충 내용이 이렇다고 합니다. "앤디가 대학에 가게 되고 장난감 인형인 우디와 버즈가 다락방에 던져지게 됩니다. 그런데 장난감이 다락방에 던져지기 전에 우연히 쓰레기로 처리되고 청소부 아저씨가 이를 줍게 됩니다. 우디와 버즈 그리고 장난감들은 어린이방으로 보내어지게 되는데 그곳의 아이들이 장난감을 거칠게 다뤄 이들은 그곳에서 생존에 맞닥뜨리게 됩니다. 미취학아동들은 이 장난감을 함부로 다룹니다. 우디와 그의 친구들은 탈출을 시도하게 되는데 문제는 더 복잡해집니다. 탈출과정에서 버즈가 부상(?)을 입게 .. 2010. 1. 6. [추억의 인터뷰] 전 레드삭스 선수 김재영 1998년 미국 프로야구 시즌이 끝난 후 김재영 선수를 만났습니다. 김재영은 당시 보스턴 레드삭스 산하의 마이너리그에서 첫 시즌을 마친 후 LA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그와의 만남 내용을 소개합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큰 크기로 기사를 읽으실 수 있습니다. 글/사진: 밝은터(ICCsports.com의 블로거) 김재영은 1999년 가을에 방출 통보를 받고 한국으로 돌아갔습니다. 목포의 대불대에서 새로운 야구 인생을 시작했습니다. 김재영의 경우 한국에서 대학야구나 프로야구에서 뛸 가능성이 희박했던 터라 미국 프로야구 진출은 새로운 희망이었습니다. 계약금도 당시로는 적은 액수가 아니었습니다. 한국 선수의 미국 진출을 무조건 막는 것은 선수의 장래를 위해 옳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재영과 관련된 (한.. 2010. 1. 6. [추억의 스페셜] 스포츠와 테러 지난 2005년 7월7일 런던에 폭탄 테러가 발생해 수많은 무고한 시민이 사망하거나 부상을 당했다. 이 폭탄 테러는 2012 런던 하계 올림픽 주최가 발표된 직후라 더욱 관심을 집중시킨다. 테러와 스포츠는 자세히 살펴보면 밀접한 관계가 있다. 스포츠 경기장에는 항상 많은 사람이 모이기 때문에 테러의 주 타겟이 될 수 있고 이는 대량 살상의 위험에 노출된 것이기에 시민들은 경기장 테러에 민감하지 않을 수 없다. 테러와 스포츠 어떤 관계가 있는지 알아본다. ■ 수만 명의 관중, 그곳에서 테러가 감행된다면 영화 ‘쉬리’를 보면 북한 테러단이 축구 경기장에 액체 폭탄을 설치, 수만 명의 관중을 살해하려는 장면이 나온다. 경기장 테러는 상상만 해도 비극적이다. 테러 집단들이 아직까지는 그런 끔찍한 일을 자행하지는.. 2010. 1. 6. 미국 대학에 보내기 위한 학부모의 준비 미국 대학에 보내기 위한 학부모의 준비에 관한 세미나가 열렸는데요, UCLA와 스탠포드대의 입학사정관이 나와 설명을 했습니다.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이 소개됩니다. 1.학업 준비와 입학 자격 2.입학 선정 과정 3.본인 진술서와 추천서 4. 편입학 자격과 선정 과정 한국 부모님들과 학생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내용이구요. 한국어로 번역이 되어 있습니다. 아래 링크로 가시면 PDF 파일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https://www.uclalumni.net/CalendarEvents/evt_CollegePrepTranscriptK.pdf 동영상을 보시려면 아래 주소로 들어가 보세요. https://www.uclalumni.net/CalendarEvents/evt_CollegePrepvideo.cfm 도움이 .. 2010. 1. 5. [추억의 기사] 폴 몰리터 3천안타 눈앞 1996년 9월14일자 서울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글: 밝은터(ICCsports.com 블로거) 2010. 1. 5. 양현승 커넥티드(11)-미군에 입대하게 된 사연 머리말 2010. 1. 5. 척추 건강을 위한 체조 척추 건강을 위한 체조 비디오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http://123.jaseng.co.kr/ 2010. 1. 4. [MLB 30개 구단 역사(4)]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구단은 1969년 창단했다. 창단 이후 파드레스는 1984년, 1998년 두 번 내셔널리그 챔피언으로서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지만 두 번 모두 탈락의 쓴잔을 마셨다. 파드레스는 단 한 번도 월드시리즈 챔피언이 되지 못했다. 글: 밝은터(ICCsports.com 블로거) 사진: ICCsports.com, Flickr, PicApp San Diego Petco Park (2006) by iccsports 파드레스의 홈구장인 펫코파크 1969년 당시 신생팀은 파드레스, 몬트리올 엑스포스(현 워싱턴 내셔널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시애틀 파일럿츠(현 밀워키 브루어스) 등 4개 팀이었다. 파드레스는 첫 6년 동안 매시즌 내셔널리그 서부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희망이 없어보였던 파드레스에 회생의 빛이.. 2010. 1. 3. [Daily Rice(2)] 일을 한다. 위 사진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는가. 삶의 고생과 고통이 있으리라는 짐작을 하게 된다. 고생과 고통이 없는 사람이 이 세상에 누구리요...심지어 수백만 달러, 수천만 달러를 버는 스포츠 스타와 연예인 스타들도 고생과 고통이 있다. 그냥 편히 앉아서 생을 보내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으리라. 그러나 저 손에서 풍기는 고생과 고통은 뭔가 다르다는 것이 있다. 이런 차이일 것이다. 저 손의 주인공은 다음과 같은 삶을 살았을 것이다. 일을 한다.일을 한다.일을 한다.말을 한다.험담 없다.일을 한다.일을 한다.기도한다.일을 한다.노래한다.춤을 춘다.일을 한다.일을 한다.말을 한다.험담 없다.일을 한다.일을 한다.기도한다.일을 한다.노래한다. 이런 삶의 반복 속에서 그의 손은 저렇게 됐을 것이다. 허나 이기적인 삶.. 2010. 1. 2. [MLB 30개 구단 역사(3)] 시카고 화이트삭스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시카고에서 첫 경기를 가진 시기는 1900년 4월2일이다. 당시 시카고 화이트 스타킹스(Stockings)라는 이름으로 일리노이대와 첫 경기를 가진 이 팀은 10-9로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Chicago White Stockings Baseball Team, 1902 by Boston Public Library 1902년 화이트스타킹스 선수들 약 20일 후 화이트 스타킹스라는 이름을 화이트 삭스로 개명한 이 팀은 4월 말부터 프로 야구 경기를 갖기 시작했고 첫 해에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공식 우승은 아니었다. 아메리칸리그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은 1901년부터다. 아메리칸리그 구단주들은 1901년 1월28일 시카고에 모여 리그를 메이저리그의 두 번째 리그로 공식 선언했는데 이.. 2010. 1. 2. [Daily Rice(1)] 딸이 가르쳐준 인내 펄 S. 벅 (Pearl Sydenstricker Buck) / 소설가 출생 1892년 6월 26일 신체 팬카페 상세보기 "나는 내 딸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딸은 내게 인내하는 법을 가르쳐주었지요. 우리 가족은 모두 동작이 느린 사람을 가만히 두고 보지 못하는 급한 성격입니다. 물론 나도 둔한 사람에 대해 참을성이 없는 가족의 성격을 그대로 물려받았습니다. 그런 내가 정신이 박약한 딸을 갖게 된 것입니다. 그때부터 나는 힘든 길을 걸어가지 않으면 안 되었습니다. 그러나 인간은 인간으로서 평등하고 인간으로서 동등한 권리를 가졌다는 사실을 내게 분명히 가르쳐준 건 다름 아닌 내 딸이었습니다. 만약 내게 이런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면 나는 나보다 능력이 못한 사람을 참을 수 없어 하는, 몹시 거만한 사.. 2010. 1. 1. [스타 열전] 이지앤리앤 (이천리엔 or 이지안리안) 중국 출신의 파워포워드인 이 지앤리앤이 2007년 여름 NBA 드래프트에서 밀워키 벅스에 지명됐을 때 그는 밀워키행을 강력히 거부한 바 있다. 이 지앤리앤의 중국인 에이전트인 자오 강과 미국인 에이전트 댄 피건은 벅스 구단에 줄곧 트레이드를 요청하고 어떤 협상도 하지 않았다. 이들이 밀워키행을 거부했던 이유는 밀워키에는 중국인들이 1만2천 명밖에 없어 마케팅을 통해 돈을 벌 수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 지앤리앤이 벅스와의 계약을 통해 받게 되는 연봉에 대한 수수료로는 챙길 돈이 적기 때문에 광고 계약이나 다른 방법으로 돈을 벌어야 한다는 목적으로 두 에이전트는 중국계 이민자들이 많은 도시를 연고지로 하는 팀으로의 이적을 유도했다. 이 지앤리앤(중국식 발음 이천리엔 또는 이티앤렌)은 그러나 결국 밀워.. 2010. 1. 1. [스타 열전] 그렉 매덕스 그렉 매덕스는 메이저리그의 전설과도 같은 투수다. 사이영상을 4년 연속 받은 첫 번째 투수, 17년 연속 15승을 챙긴 투수, 골드글러브를 18번이나 받은 투수, 1920년대 이후 최다승(355승)을 올린 투수가 바로 매덕스다. 매덕스는 어떤 선수였는지 알아본다. 글: 밝은터(ICCsports.com의 블로거) 사진: PicApp ■ 3,000 삼진아웃의 의미 머리로 잡은 삼진 아웃 3천개. ‘컴퓨터 투수’ 그렉 매덕스는 2005년 7월 메이저리그 역사상 3천 삼진을 잡아낸 13번째 선수로 기록된 바 있다. 매덕스는 2005년 7월26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오마 비스켈을 삼진 아웃으로 돌려세우며 통산 3천 번째 삼진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3천 탈삼진을 .. 2010. 1. 1. [MLB 30개 구단 역사(2)] 콜로라도 로키스 콜로라도 로키스는 월드시리즈 1회 진출에 불과한 신생(?)팀이다. 물론 꽤 오래전이라고 할 수 있는 1993년에 창단했지만 다른 구단과 비교할 때 여전히 신생 구단이라고 할 수 있다. 1993년 첫 메이저리그 시즌을 시작한 로키스를 줌-인 해보았다. 글: 밝은터(ICCsports.com 블로거) 사진: ICCsports.com, PicApp Coors Field, Denver, CO by kla4067 ■ 플레이오프 진출 3회 1993년 메이저리그 신생 구단이 된 콜로라도 로키스는 창단 후 세 번째 시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많은 사람을 깜짝 놀라게 했다. 1995년 당시 로키스에는 안드레스 갈라라가, 래리 워커, 비니 카스티야, 단테 비셰트 등 강타자가 즐비했는데 이들은 당해 각각 홈런 30개 이상을 .. 2009. 12. 31. [스타 열전] 조시 베켓 조시 베켓(Joshua Patrick Beckett, 투수, 우투우타, 05/15/80, 193cm, 86kg, 1999년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순위 지명- 글: 정재호(전 ICCsports.com 기자), 박병기(ICCsports.com 블로거) 조시 베켓의 시작은 프로에 데뷔하면서부터 요란했다. 지난 1999년 그는 십대의 나이에 이제 갓 고등학교를 졸업한 우완투수였지만 그해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플로리다 말린스에 입단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것은 과거 빌 길릭슨 이후로 처음 있는 일이었고 그의 재능과 잠재력은 벌써부터 경쟁자들을 압도하기에 충분했던 것이다. `00시즌 프로무대에 첫 발을 내디딘 베켓은 명성만큼이나 화려한 구위를 앞세워 루키리그, 낮은 싱글A 클래스를 압도해나갔다. 0점대 방어율과.. 2009. 12. 30. [추억의 스페셜] 미첼 리포트는 무엇인가 전 상원의원인 조지 미첼과 조사팀이 작성한 409페이지 분량의 메이저리그 야구(MLB) 선수들의 약물 사용 현황 리포트는 충격적이었다. 그동안 미루어 짐작했던 부분이 현실로 드러나는 보고서였다. '미첼 리포트'의 주요 내용을 정리해 본다. 글: 밝은터(ICCsports.com의 블로거) ■ 리포트 작성 과정 조지 미첼 전 상원의원과 조사팀은 미국, 캐나다, 도미니카 공화국에 거주하는 700명을 인터뷰했다. 이들은 모두 조사 내용과 직, 간접적으로 관련 있는 인물이었고 550명은 메이저리그의 전현직 고위관계자, 감독, 코치, 팀 닥터, 트레이너 등이었다. 미첼 의원은 또한 버드 셀릭 커미셔너를 비롯한 메이저리그 사무국 관계자 16명을 인터뷰했고 사무국과 각 구단에서 제출한 자료 11만5천 페이지를 분석했다.. 2009. 12. 29. [스타 열전] 홈런킹에 도전하는 라이언 하워드 약물의 도움 없이 로저 매리스의 한 시즌 최다홈런(61개) 기록을 넘어선 선수는 아직까지는 없다고 할 수 있다. 넘어선 선수는 모두 약물의 도움을 받았음이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라이언 하워드가 약물의 도움을 받지 않는 선수라면 그가 매리스의 기록을 넘어설 유력한 후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라이언 하워드는 누구인지 알아보기로 한다. 글: 밝은터(ICCsports.com의 블로거) 사진:PicApp ☆ 짐 토미도 필요 없게 만든 선수 2005년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핵심타자인 짐 토미가 부상으로 빠진 사이 기회를 얻는 선수는 바로 하워드였다. 트리플A에서 뛰고 있었던 하워드는 빅리그로 승격된 후 88경기에 출전, 홈런 22개, 63타점, 타율 2할8푼8리를 기록했는데 이는 필리스가 토미를 미련 없이 트.. 2009. 12. 29. 이전 1 ··· 44 45 46 47 48 49 50 ··· 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