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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칼럼] 원조 드림팀과 베이징 리딤팀 비교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미주 예선이 끝난 후에 밝은터가 쓴 칼럼입니다. 사진=PicApp 원조 드림팀 vs. 리딤 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남자 농구 미주 예선인 2007년 FIBA 아메리카가 열리기 전 나는 2007년 판 미국 대표팀이 '원조 드림팀' 이후 가장 흥미로운 팀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실제 이 대회에서 미국은 10전 전승을 거뒀고 10경기에서 평균 40점차로 승리를 해 '원조 드림팀'에 가장 근접한 팀이라는 평가를 들었다. 베이징 올림픽 미국 남자 농구팀의 장점은 '탤런트'뿐만 아니라 팀 융합과 열정 3가지에서 발견됐다. 1992년 원조 드림팀 선발 위원회의 위원이었고 뉴저지 네츠의 단장인 로드 손은 "운동능력으로 따지자면 이 팀(베이징 올림픽팀)을 능가할 대표팀이 없었다"고 ESPN.. 2010. 1. 16.
[Daily Rice(13)] 노무현 죽이기 노무현 죽이기 카테고리 정치/사회 지은이 강준만 (인물과사상사, 2003년) 상세보기 나는 '전부' 아니면 '전무'라는 식의 순결주의(?)에 단호히 반대한다. 노무현에 대해 비판과 옹호를 병행해야 한다는 게 내 생각이다. 그래서 무조건적이고 맹목적인 노무현 비판에도 반대하고 무조건적이고 맹목적인 노무현 옹호에도 반대한다. [ '노무현 죽이기(강준만 저)' 중에서] 강준만 교수의 이 책은 균형잡힌 생각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한국은 몇 년 전 무능력한 대통령으로 낙인찍힌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향해 화살 던지기가 한창이었습니다. 거의 확인사살 수준이었습니다. 그 반대 입장에 선 분들에게 노무현 대통령은 거의 예수님이나 부처님 수준으로 추앙됐습니다. 한 사람을 이렇게 죽일 수 있구나, 한 사람을 이렇게 영웅으.. 2010. 1. 16.
[추억의 인터뷰] 에디 김 (미 대학야구 스타) ICCsports.com은 2002년에 빅리그 잡지(XXL-ICCsports)라는 것을 발행했습니다. 2002년 7월호의 기사를 소개합니다. 주인공은 당시 대학야구 스타였던 한국계 에디 김입니다. 인터뷰어: 유정훈 인터뷰이: 에디 김 드래프트가 열린 후 인터뷰 인터뷰어: 밝은터(ICCsports.com 블로거) 인터뷰이: 에디 김 "제가 한국인이라는 것에 감사하고 있습니다." 2003년 여름, 메이저리그 야구(MLB) 구단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에 지명된 에디 김은 ‘제2의 최희섭’이 되길 원하는 한국계 2세 선수다. 2003년 6월에 실시된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그는 전체 4라운드 25번에 지명됐다. 당시 지역 라디오 방송과 신문사의 인터뷰 요청에 바빴던 에디 김과 전화 통화에 성공한 필자는 많은.. 2010. 1. 16.
[추억의 기사] 한국인 자부심 강한 2세 미 올림픽 대표 게재일 : 2008년 05월 31일 [25면] 서울 중앙일보 글: 밝은터(ICCsports.com) 미국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의 국가대표선수로 2008 베이징 올림픽에 출전할 베키 김(22·한국명 김정현)은 한인 2세다. 8년 전부터 주니어 대표를 지내다 지난해 미국 대표팀에 뽑혔다. 캘리포니아주 월넛크리크의 김병일(55) 목사와 김재인(53) 씨 사이의 1남2녀 중 둘째인 김씨는 미국 국적이 지만 미국인들에게 자신이 한국인이라고 말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다. 그는 NBC 올림픽 공식웹사이트에 “한국 여자아이가 싱크로나이즈드 선수로서 미국 대표가 될 것으로 누가 생각했겠는가. 나는 이를 부모님 친구 가족 코치 그리고 하나님께 감사한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만큼 한국인이라는 자부심이 강하다. 게다가 현재 .. 2010. 1. 16.
아이티 정부에 구제금/구호품 보내면 안된다 채리티 네비게이터(Charity Navigator)라는 자선사업 전문 웹사이트는 최근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이티를 지혜롭게 돕기 위한 팁(tips)을 소개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번역: 밝은터(ICCsports.com 블로거)] 1) 신설 자선 단체는 피하라: 신설 단체는 대체로 경험이 부족하기에 효과적으로 재난 피해자를 도울 수 없다. 특히 긴급 구제 상황에서는 경험이 풍부한 스태프가 있는 구호 단체가 제대로 도울 수 있다. 구제 활동을 꾸준히 오래했던 단체를 돕는 게 좋다. 도움을 주기 전에 해당 자선 단체를 조사해보는 게 현명하다. 2) 아이티 정부에 구제금이나 구호품을 보내지 말라: 아이티는 부정부패가 심한 나라다. 지진 발생에 대한 보고가 사전에 있었지만 정부는 제대로 기능을 하지 .. 2010. 1. 16.
세상을 바꾼 여성 50인에 한인 미셸 리·캐서린 전 선정 워싱턴 DC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한인 여성 2명이 최근 미국 여성 잡지 ‘우먼스데이(Woman’s Day)’가 선정한 ‘세상을 바꾼 여성 50명’에 올랐다.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972239 2010. 1. 16.
미 메릴랜드주 교육의 질 '넘버원'···에듀케이션 위크지 발표 메릴랜드가 DC를 포함 전국 51개주 가운데 교육의 질에서 전국 최고인것으로 나타났다.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972251 2010. 1. 16.
NBA도 아이티 지진 피해자 지원에 나서 지난 2010년 1월12일 오후에 발생한 아이티 지진은 리히터 지진계에서 7.0을 기록한 강진이었습니다. 이 지진은 카리브해안의 아이티 수도를 강타했고 10만 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서반구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인 아이티는 현재 식수, 잠잘 곳, 의료 시설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During the afternoon of January 12, 2010, an earthquake, registering 7.0 on the Richter scale, rocked the Caribbean nation of Haiti, causing mass devastation. Haiti, which is the poorest nation in the Western Hemisphere, is in dire need of f.. 2010. 1. 15.
[Daily Rice(12)] 지선아 사랑해 지선아 사랑해 카테고리 시/에세이 지은이 이지선 (이레, 2003년) 상세보기 "저러고도 살 수 있을까?" "나 같으면 자살하겠다."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어떤 기준으로, 누구의 기준으로 자신의 삶이 '저러고도' 사는 사람의 삶보다 낫다고 생각하는지 묻고 싶습니다. -'지선아 사랑해' 중에서- 이지선 양. 1978년생인 그녀는 이화여대 유아교육과를 졸업한 아름다운 여성이었습니다. 지선 양은 2000년 어느날 교통사고를 당해 전신 55퍼센트에 3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미인이었던 지선양의 얼굴은 고약한 화상으로 이전에 알았던 사람은 도저히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변했습니다. 그 고통은 당해보지 않은 사람이 아니면 이해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그녀는 그러나 이렇게 말합니다. "고난은 .. 2010. 1. 15.
[NBA 30개 구단 역사(4)]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2010/01/06 - [연재/NBA 30개구단 역사] - [NBA 30개 구단 역사(1)]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2010/01/08 - [연재/NBA 30개구단 역사] - [NBA 30개 구단 역사(2)] LA 레이커스 2010/01/12 - [연재/NBA 30개구단 역사] - [NBA 30개 구단 역사(3)] 샌안토니오 스퍼스 글: 밝은터(ICCsports.com 블로거) 사진: Flickr, PicApp DS050701125303.tif.jpg by DavidGiard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하면 생각나는 것은 ‘배드 보이스(Bad Boys)’라는 별명이다. 80년대에 아이제이아 토마스, 빌 레임비어, 데니스 로드맨, 조 듀마스는 ‘악동’으로 명성을 떨쳤고 ‘배드 보이스'라는 별명이 자연스럽게 따라.. 2010. 1. 15.
[스타 열전] 로베르토 알로마 2002년에 빅리그 매거진(XXL-ICCsports)를 발행했습니다. 2002년 7월호 기사 중 로베르토 알로마에 관한 기사가 있습니다. 그 내용을 소개합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큰 크기의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알로마 통산 성적(은퇴) 개인 통산 성적 타율 .300 안타 2,724 홈런 210 타점 1,134 도루 474 2010년에 쓰는 후기 알로마는 2004년 은퇴할 때까지 통산 10차례 골드 글러브를 수상했다. 2루수 중에 가장 많은 수상 기록이다. 알로마는 2010년에 명예의 전당 투표에 들어갈 자격을 얻었는데 첫 투표에서 아깝게 8표차로 미끄러졌다. 득표율은 73.7%로 높은 편이었다. 위키피디아에서 소개한 알로마의 획기적인 기록은 다음과 같다. making twelve straight A.. 2010. 1. 15.
[추억의 기사] 아이버슨 하루아침에 돈벼락 게재일 : 1996년 12월 04일 [38면] 서울 중앙일보 글: 밝은터(ICCsports.com) 미프로농구(NBA)의 신인 앨런 아이버슨(21)이 하루아침에 벼락부자가 됐다. 올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 신인드래프트 1번으로 지명된 아이버슨은 시즌 초반 현란한 개인기로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아이버슨 열풍을 몰아친 주인공.이에 스포츠용품 재벌회사인 리복이 사상 유례없는 '돈공세'를 펴고 있는 것. 리복은 아이버슨의 이미지를 담은.더 퀘스천(The Question)'이란 농구화를 내년 1월부터 출시한다는 조건으로 아이버슨에게 계약금 4천만 달러(약 3백32억 원)를 지급키로 했다. 아이버슨은 조지타운대 2학년을 마친 후 프로로 직행,지난 79년 매직 존슨(미시간주립대)이후 가드로는 처음으로 드래프트 종.. 2010. 1. 15.
[추억의 기사] 야구천재 배리 본즈 40-40클럽 게재일 : 1996년 09월 26일 [39면] 서울 중앙일보 글: 밝은터(ICCsports.com. 블로거) 종반으로 접어든 메이저리그에 사상 두 번째의 「40-40클럽」가입여부가 커다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야구천재」 배리 본즈. 본즈는 24일(한국시간)현재 홈런 42개,도루 35개를 기록해 도루 5개만 추가하면 88년 호세 칸세코에 이어 사상 두번째로 40-40클럽 회원이 된다. 전문가들은 남은 경기수가 5경기에 불과해 본즈의 40-40은어렵다고 지적하고 있긴 하다. 그러나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마지막 3경기에서 의외의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본즈는 9월 들어서만 10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는등상승세를 타고 있어 5경기에서 5개의 도루.. 2010. 1. 15.
[추억의 기사] 배런 데이비스 관련 스카우트 파동 게재일 : 1996년 10월 10일 [40면] 서울 중앙일보 글: 밝은터(ICCsports.com 블로거) 미국 대학농구의 명문 UCLA가 선수 스카우트 과정에서 미 대학체육연맹(NCAA)규정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밝혀져 파문이 일고 있다. LA타임스는 9일(한국시간) UCLA 짐 해릭감독 소유의 자동차가 최근 UCLA 입학을 구두로 합의한 배런 데이비스(샌타모니카 크로스로즈고 졸)의 가족에게 싼값에 넘겨졌다고 밝히고 이는 NCAA규정 위반사항이 될 수 있다고 보도했 다. 이 신문은 해릭감독이 지난 90년 구입한 91년형 셰비 블레이저를 지난달 21일 데이비스 누나에게 5천달러에 팔았는데 차량관리국(DMV)기록에는 이날까지의 소유주가 해릭감독 자신이라고 밝혔다. NCAA규정에 따르면 『대학당국.. 2010. 1. 15.
박찬호 필요한 것은 열정적 야구선수였다는 기록 박찬호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박찬호는 자유계약 선수로 풀린 이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계약을 하지 못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선발 자리를 원하는 게 그가 현재 둥지를 찾지 못하는 이유라고 할 수 있다. Chan Ho Park, Elevator (2000) by iccsports 다저스 구장 엘리터베이터가 박찬호 등번호 유니폼으로 디자인됐을 때가 있었다. 사실 돈이 문제가 될 것은 없다. 요즘도 언론에서 박찬호의 몸값을 비중있게 다루지만 사실 그것은 큰 이슈가 되지 못한다. 1994년 LA 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 데뷔를 한 박찬호는 2009년까지 연봉으로 8400만 달러 이상을 받았다. 세금 제하고 에이전트 비용을 빼더라도 엄청난 액수의 돈을 벌었다. 메이저리그 선수는 부가 수입도 많고 한국에서.. 2010. 1. 15.
미국 차압주택 3%다운 구입 가능. Sign Of The Times - Foreclosure by respres 국책모기지기관 패니매가 100만채 이상의 차압주택을 시장에 내놓고 적은 다운 페이먼트로 구입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중이어서 한인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싼 주택을 구입하기가 보다 쉬워졌다. 패니매는 지난해 부터 전국적으로 120만채에 달하는 차압주택을 판매하는 홈패스(Homepath) 프로그램을 실시해 첫 주택구입자들의 집 장만을 돕고 있다.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장점은 주택 구입시 집값의 3%만 다운페이먼트하면 된다는 것. 기사 링크 2010. 1. 14.
[스타 열전] 빈스 카터 20세기에서 21세기로 넘어가면서 마이클 조던의 뒤를 이을 선수로 손꼽힌 선수는 빈스 카터였다.당시 농구 전문가들은 조던의 후계자로 카터, 코비 브라이언트(LA레이커스), 앨런 아이버슨(당시 필라델피아 76ers)등을 꼽으면서도 카터를 빼놓지 않았다. 당시만해도 브라이언트는 팀 플레이가 미숙하고 아이버슨은 코트에서 이기적이고 사회에서 건실하지 못한 점이 '넘버1'이 되기에는 부족함이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평가가 있었다. 글: 밝은터(ICCsports.com 블로거) 사진: PicApp 그러나 카터에 대해서는 상당히 호의적이었다. '휴먼 하이라이트 필름2'라는 별명도 언론사 기자들이 지어준 것이었다. ESPN의 월간 스포츠 전문잡지인 'ESPN 매거진'은 2000년 신년호에서 "카터는 2000년대 최고 .. 2010. 1. 14.
[Daily Rice(11)] 일본의 빈곤 일본의 빈곤 카테고리 정치/사회 지은이 김영명 (미래사, 1994년) 상세보기 일본. 그간 거의 맹목적이라고 할 만큼 정신 없이 달려온 고도 성장의 결과 정신의 황폐화는 심각하다. 물질적인 풍요를 정신적인, 문화적인 풍요가 뒷받침하고 있지 못할 뿐 아니라, 오히려 정신적, 문화적 황폐화를 자초하고 말았다. 대중문화의 저질화, 문학과 영화와 같은 고급문화의 퇴조, 정치적 개혁을 추진할 지도력이나 도덕적 에너지의 고갈, 섹스 산업의 번창, 세상 일에 무기력하고 무관심한 젊은이들, 회사일이 아니면 화젯거리를 찾을 수 없는 샐러리맨들의 정신적 황폐, 남편을 회사에 뺏기고 자식을 학원에 빼앗긴 주부들의 정신적 공허-한 마디로 일본의 정신적 위기라고 표현할 수밖에 없는 정신적 황폐화가 고도 성장의 물질 공세와 어우.. 2010. 1. 14.
[추억의 기사] 양키스 우승의 숨은 공신 제프리 마이어 글: 밝은터(ICCsports.com의 블로거) 2010. 1. 14.
천하무적 야구단 진화: 예능->체능->전능 천하무적 야구단이 진행 중인 사회인 야구장 건립의 노력은 숭고하다. KBS-TV에서 매주 방영하는 천하무적 야구단은 처음에는 예능으로 시작했다. 그리고 점점 체능으로 변하더니 이제는 전능(모든 것이 가능)의 수준으로 품격이 상승했다. 그만큼 프로그램의 가치가 급상승했다는 표현이다. 처음에는 말썽장이 연예인들이 야구를 하면서 예능을 하고 싶다고 시작했던 천하무적 야구단은 소속 선수들의 실력이 향상하고 수준급 연예인 야구 선수가 합류하면서 매주 박빙의 경기를 펼치는 모습이 마치 야구 선수들 같았다. 물론 부족한 부분도 많았지만…출연하는 연예인 야구 선수들도 “돈을 받고 야구하는 프로 선수가 된 것 같다”고 말을 할 정도였다. 실제 이들은 돈을 받고 야구를 한다. 그러더니 2010년에는 사회인 야구장을 건립하.. 2010. 1. 13.
[Daily Rice(10)] 멈춤 시리즈(4.최종) 멈춤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데이빗J 쿤디츠 (예문, 2003년) 상세보기 유대교나 기독교 전통에서 신은 우리에게 하루를 쉬라고 안식일을 주었다. 그런데 그 안식일에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토요일과 일요일이 여느 월요일처럼 바쁘게 돌아가고 있지는 않은가? 종종 혼자서 많은 시간을 보냈던 예수는 그 외에도 40일의 낮과 밤을 황야에서 다른 사람들과 떨어져서 혼자 보냈다. 예수는 이렇게 말한다. "따로 떨어져서 잠시 쉬어라." 어느 수녀는 자신이 속한 수녀회에서는 이 예수의 말을 다음과 같이 덧붙여 얘기한다고 한다. "따로 떨어져 잠시 쉬어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네가 산산조각 나 무너질 것이다." 멈춤의 슬로건으로 얼마나 멋진 표현인가. -'멈춤' 중에서- 세상은 우리에게 속삭입니다. "쉬지마. 뒤.. 2010. 1. 13.
[NBA 30개 구단 역사(3)] 샌안토니오 스퍼스 2010/01/06 - [연재/NBA 30개구단 역사] - [NBA 30개 구단 역사(1)]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2010/01/08 - [연재/NBA 30개구단 역사] - [NBA 30개 구단 역사(2)] LA 레이커스 글: 밝은터(ICCsports.com 블로거) 사진: ICCsports.com과 PicApp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NBA 팀 중 보스턴 셀틱스, LA 레이커스, 시카고 불스와 함께 4회 이상 챔피언에 오른 네 팀 이다. 1976년 ABA와NBA가 합병했을 때 NBA에 들어온 스퍼스는 ABA 팀 중에서는 유일하게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NBA에 들어온 후 스퍼스는 단 4번만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33시즌 동안 스퍼스는 17차례 조 챔피언이 됐고(NBA 최다) 최근 20년 동안 1.. 2010. 1. 13.
[추억의 기사] 양키스는 꿈의 팀 게재일 : 1996년 10월 17일 [38면] 서울 중앙일보 글: 밝은터(ICCsports.com의 블로거) 「양키스는 드림팀」. 지난주말 15년 만에 월드시리즈 티켓을 따낸 뉴욕 양키스의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시리즈를 지켜본 팬들의 반응이다. 양키스는 무엇보다 화려한 선수진이 타도시 팬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양키스 선수명단을 들어보면 「이 팀이 올스타팀인가」하는 착각이 들 정도. 세실 필더.웨이드 보스.데럴 스트로베리.티노 마르티네스.팀 레인스.풀 오닐.존 웨틀랜드.케니 로저스.데이비드 콘.마리아노 던컨등 열성 야구팬이 아니라도 누구나 알아볼 수 있는 선수들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마리아노 리베라.데릭 지터.버니 윌리엄스등도 올해 메이저리그 「특A급」선수로 부각돼 양키스는 실로 「특급스타클럽」으로 불릴.. 2010. 1. 13.
[추천 영상] WBC에서 멋진 모습 보인 한국 청년 2009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결승전 한일전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참관했습니다. 아름다운 광경을 영상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다저스타디움 우측 외야석은 주로 한국 팬들로 채워졌습니다. 제가 앉았던 자리 근처에는 일본인 가족이 앉아서 응원을 했는데 약간은 적대적인 분위기도 중간에 연출됐음에도 이들은 '꿋꿋이(?)'이 응원을 했습니다. 참 묘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경기가 끝나고 한국 젊은이들이 그들에게 다가가 축하한다고 인사를 해 참으로 아름답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영상에 나오는 젊은이들은 그 누구보다 한국을 열심히 응원했던 젊은이들입니다. 그런데 경기가 끝나고 축하 인사를 건네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역시 멋진 한국 젊은이들. 당신들이야말로 챔피언입니다. [영상촬영: LA 다저스타디.. 2010. 1. 12.
숙면에 도움이 되는 체조 http://navercast.naver.com/gymnastics/stretching/1631 2010. 1. 12.
변비에 좋은 체조 http://navercast.naver.com/gymnastics/stretching/1846 2010. 1. 12.
[추억의 기사] 앤드루 존스 WS 최연소 홈런타자 그림을 클릭하시면 큰 사진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2010. 1. 12.
[추억의 기사] 조 토리 감독의 승리 게재일 : 1996년 10월 28일 [38면] 서울 중앙일보 글: 밝은터(ICCsports.com의 블로거) 뉴욕 양키스의 승리는 조 토리 감독의 승리였다. 양키스가 96년 월드시리즈 챔피언에 오르는 순간 뉴욕 팬들은 양키스의 토리 감독을 향해 격려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전문가들도 「양키스=토리 감독」이라며 18년만에 이뤄진 양키스의 우승을 토리 감독의 작품으로 평가했다.시즌초만 해도 지난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감독에서 성적부진으로 파면된 그가 문제투성이인 양키스감독 취임 첫해에 우승을 차지하리라고 는 아무도 예상하지 않았다. 양키스는 조지 스타인브레너 구단주가 메이저리그 최고의 연봉지급액인 6천만 달러를 들여 만들어 놓은 '슈퍼스타 군단'. 그러나 선수들간의 자존심 싸움과 「돈만 받으면 그만」이라.. 2010. 1. 12.
[Daily Rice(9)] 멈춤 시리즈(3) 멈춤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데이빗J 쿤디츠 (예문, 2003년) 상세보기 우리 몸은 아주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에게 말을 한다. 아프기 전에 몸의 언어를 읽어내는 것이, 멈춤이 우리에게 주는 중요한 혜택이다. 조금만 신경을 쓰면 우리는 병의 양상을 파악하고, 어디가 아픈지도 확인할 수 있다. 멈춤을 통해 몸에게 이런 질문을 던질 수 있다. 이 요통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 걸까? (내가 원하지도 않고 필요하지도 않는 것을 '지고' 다니는 것은 아닌가?) 왜 목구멍이 아프고 기침이 나는 걸까? (목구멍이 꽉 막히도록 말하고 싶은 게 아닐까?) 이런 질문에 대한 대답은 (심지어 질문 자체까지) 멈춤의 고요 속에서나 이루어질 수 있다. 그런 멈춤을 통해 우리는 현재 자신의 건강 상태를 살필 수 있으며, 따라서 .. 2010. 1. 12.
[스타 열전] 엘튼 브랜드 "MVP, MVP!"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LA 클리퍼스 경기를 보면서 이런 소리를 듣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물론 LA 레이커스와의 대결에서 코비 브라이언트와 같은 레이커스 선수에 대해 이런 외침이 있었지만 클리퍼스 선수가 이런 칭송을 듣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다. 주인공은 전 클리퍼스 포워드 엘튼 브랜드. 브랜드는 지금은 필라델피아 76ers 소속이다. 글: 밝은터(ICCsports.com 블로거) 듀크대 3학년이 되기 전에 프로 진출을 선언한 브랜드는 1999년 NBA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1번으로 지명됐다. 그를 지명한 팀은 마이클 조던이 은퇴한 후 재건을 노렸던 시카고 불스. 듀크대 동문의 엄청난 비난 속에 NBA에 진출한 브랜드는 첫 시즌에 20.1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한 후 스티브 프.. 2010.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