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뉴스 라인업1894 [추억의 스페셜] 박찬호의 X파일 박찬호가 LA 다저스에서 자유계약 선수로 풀렸을 당시 스캇 보라스 사무실에서 제공한 X파일은 화제였다. 필자는 당시 X파일 내용 1페이지부터 80페이지를 분석했는데 그 내용을 다시 꺼내 읽어보았다. 이 내용은 ICCsports.com이 한국에서는 최초로 만든 메이저리그 매거진(빅리그 2002년 1월)에 실렸다. 박찬호 X-파일 1페이지부터 80페이지까지 대공개 ‘빅리그’ 독자 여러분들이 이 기사를 읽고 있는 시점에는 박찬호가 이미 프리 에이전트 계약을 맺은 상황일지도 모른다. 만약 계약을 했다면 엄청난 액수로 했을텐데 그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바로 박찬호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가 내놓은 X-파일은 결정적인 역할을 했을 것이다. X-파일을 내놓기 전까지 LA 언론을 비롯, 미 언론들은 대대적으로(?) ‘.. 2009. 9. 5. [추억의 칼럼] 잊지 못할 미국과 한국의 스포츠 캐스터 미국에서 기자 활동을 하면서 나는 스포츠 캐스터의 죽음을 심히 안타깝게 생각한 적이 있다. 주인공은 바로 LA 레이커스 경기 중계 아나운서였던 칙 헌(2002년 85세의 나이로 사망. 위 사진)이다. 2007년 5월 현재 ESPN 클래식(옛날 스포츠 경기를 재방송하는 채널)에서나 들을 수 있는 그의 목소리는 지금도 그립다. '슬램덩크' '에어볼'과 같은 각종 농구 용어를 만들어낸 그는 스타카토식의 중계와 해박한 농구 지식 그리고 재치 넘치는 유머로 시청자들을 즐겁게 해줬다. 그는 3,338경기 연속 레이커스 경기 중계 기록을 세웠던 레이커스의 얼굴이었다. 초기 이민자였을 때 나는 칙 헌의 중계를 들으며 즐거워했던 기억이 있다. 그는 경기장에서 벌어지는 '스토리'를 더욱 맛깔나게 만들어 경기 자체의 흥미가.. 2009. 9. 4. [추억의 인터뷰] 불운했던 좌완 강속구 투수 안병학 Byeong Hak An by iccsports 안병학 선수는 보스턴 레드삭스의 스카우트가 공 2개 던지는 것을 보고 곧바로 계약을 했던 선수입니다. 공이 빠르고 어깨가 싱싱해 레드삭스 구단에서 기대를 많이 걸었습니다. 높은 레벨 싱글A에서 미국 프로야구 생활을 시작할 정도로 구단에서는 확실히 밀어주는 선수였습니다. 하지만 운이 따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공은 잘 던졌지만 승운이 안 따랐고 승운이 따라도 이상하게 승격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급기야 레드삭스의 단장이 바뀌면서 안병학 선수는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트레이드됐고 이곳에서 그는 좋은 성적을 냈음에도 승격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지내다가 한국으로 돌아와 군에 입대한 그는 제대를 한 후 롯데에 입단했지만 얼마 되지 않아 방출됐습니다. 좋은 투수였.. 2009. 9. 4. UC버클리 독특한 방법으로 최우수 대학 UC Berkeley by iccsports UC버클리가 ‘워싱턴 월간지’(Washington Monthly)가 뽑은 올해 2009 미국내 최우수 종합대학 1위에 선정됐다. 올해로 5년째 순위를 발표하고 있는 워싱턴 월간지는 기타 대학순위 발표 기관과는 달리 대학의 사회 기여도, 연구발표, 공공서비스 참여 등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특징이며 연방무상 학자금인 펠 그랜트 수혜자 비율과 예비역장교 및 평화봉사단의 학생 참여율 등 독특한 선정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 관련 기사: http://koreatimes.com/article/545798 이 기사가 눈에 띄었습니다. 사회기여도, 연구발표, 공공서비스 참여, 펠 그랜트(무상 장학금) 수혜자, 예비역장교 및 평화봉사단 학생 참여율 등이 기준이라니 참 독특하네요.. 2009. 9. 4. 미국 국민 아프간 전쟁 반대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대한 미국민의 반대 여론이 아프간전 개전 이래 최고조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CNN이 오피니언리서치와 공동으로 실시해 1일 공개한 여론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7%가 아프간전에 반대한다고 응답한 반면 지지의사를 표시한 응답자는 42%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미국 성인 1천1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8∼31일 전화를 이용해 실시됐다. 관련 기사: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900992 2009. 9. 4. 미국 중범 이민자 추방한다 로컬 수사관에게 체포돼 수감된 범법자의 체류신분을 조회한 후 추방조치하는 시스템이 LA카운티에서도 전격 가동됐다. 27일 이민세관단속국(ICE) LA지부는 살인과 납치 등 강력 범죄로 체포된 범법자가 이민자일 경우 체류신분을 조회해 추방시키는 '지역사회 보호(Secure Communities)' 시스템을 LA카운티에 설치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관련 기사: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page=1&branch=LA&source=LA&category=emigration&art_id=898910 2009. 9. 4. 미국 교환학생 프로그램 심사 강화 연방 정부가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규정을 추진 중이다. 2일 국무부는 국토안보부와 함께 중.고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호스트 가정과 관련 알선업체의 자격심사를 강화하는 규정안을 상정했다고 발표했다. 새로 바뀌는 규정에 따르면 호스트 가정을 신청한 세대주는 연방수사국(FBI)의 범죄자 데이터를 통해 범죄기록 유무를 조회받게 된다. 또한 거주지는 물론 직장 또는 개인 사업체 주소 학력까지 심사받게 된다. 관련 기사: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page=1&branch=LA&source=LA&category=emigration&art_id=902065 2009. 9. 4. 에드워드 케네디 여비서 스캔들 그리고 한국 정치 지난달 25일(현지시간) 타계한 에드워드 케네디 전 미국 상원의원이 자신을 평생 괴롭혀 온 ‘채퍼퀴딕 스캔들’에 대해 입을 열었다고 뉴욕타임스(NYT) 등이 2일 보도했다. 14일 출판 예정인 회고록 『진실한 나침반(True Compass)』을 통해서다. 그동안 채퍼퀴딕 사건에 대한 언급을 꺼렸던 케네디는 5쪽에 걸쳐 전말을 상세히 해명했다. 채퍼퀴딕은 미국 동부의 섬이다. 1969년 여기에서 열린 파티에 참석했던 케네디는 심야에 차를 몰고 돌아가던 중 다리에서 추락해 바다로 빠졌다. 당시 그는 형 로버트 케네디의 전 여비서 메리 조 코페크니와 함께 타고 있었으나 혼자 바다에서 헤엄쳐 나왔다. 그 후 10시간 만에 경찰에 신고했으며 코페크니는 익사한 채 발견됐다. 이후 “두 사람이 내연의 관계였다” “케.. 2009. 9. 4. 오바마, 의료개혁 통과 위해 다시 황금시간대 연설 프라임타임 연설이 공화당 의원의 마음을 바꿀 수 있을까?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9일(현지시간) 오후 상.하원 합동회의에 참석, 건강보험개혁 입법 특별연설을 할 계획이다. 9일은 상하원이 약 한 달 동안 휴회를 한 후 워싱턴 D.C.로 돌아오는 바로 다음날이다. 오바마 대통령이 올해로 네 번째 황금시간대 연설을 하는 것에 방송사들의 불만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오바마 측은 의료개혁 통과가 부임 첫해에 중대사인 만큼 이번 연설을 밀어붙였다. ABC, NBC, CBS 등은 세 번째 황금시간대 연설을 중계할 때 정규 방송을 고수했던 폭스TV에 시청률 1위 자리를 빼앗긴 경험이 있기 때문에 이번 황금시간대 방송이 부담으로 다가온다. 오바마 대통령 측이 공중파 방송에 부담을 주면서 이렇게 무리한 연설 일정.. 2009. 9. 4. 미국 경기부양책이 실패라고? 천만에!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은 경기부양책 시행 200일을 맞은 3일(현지시간)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연설을 통해 경기부양책이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진행됐다고 강조했다. 이는 경기부양책의 실효성이 의문시된다는 보수층의 비판을 반박하는 내용이다. 바이든 부통령은 경기부양책이 대공황 이후 최악의 금융위기에서 미국 경제를 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면서 "불황이 시작될 것이라는 비관론 대신 경기침체가 끝나고 있다는 희망론이 거론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음은 연설의 주요 내용이다. 관련 기사 읽기: http://www1.ukopia.com/ukoAmericaSociety/?page_code=read&sid=11&sub=1&uid=129727 2009. 9. 4. '디지털 친구'를 팝니다 세계적인 영국 출신 밴드였던 비틀즈의 노래에는 ‘돈으로 사랑을 살 수 없다(Can’t buy me love)’는 내용이 있다. 세태가 많이 바뀌어 돈으로 사랑을 살 수 있는 것 같은 세상에서 살고 있는 요즘 ‘디지털 친구’를 팔겠다고 나선 호주 인터넷 회사가 있어 눈길을 끌었다. 유소셜(uSocial)이라는 호주의 광고 마케팅 회사는 최근 소셜네트워킹 사이트인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친구’를 판다는 광고를 올렸다. 관련 기사 읽기: http://www1.ukopia.com/ukoBusinessMoney/?page_code=read&sid=13&sub=4-24&uid=129728 2009. 9. 4. 미국의 의료개혁 공방전의 진실(Q&A)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의료보험 개혁안과 관련해 조만간 대국민 연설에 나설 예정이다. 백악관은 의료보험 개혁안을 둘러싼 악성루머를 차단하고자 지난달 초 웹사이트를 개설해 대국민 홍보에 나섰으나 괴소문이 여전히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고 보고 오바마 대통령이 직접 나서 의료보험 개혁안에 대해 밝힐 예정이라고 2일(현지시간) 전했다. 전달 방법과 장소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이 알려지지 않았다. 미국의 의료개혁 공방전의 실체는 무엇인지 유코피아닷컴이 문답식(Q&A)로 알아보았다. 괄호 안은 질문에 답변을 제공한 언론사, 정치인, 단체, 연구 자료들이다. 문) 보험 가입이 의무화되는 것인가? 답) 보험 가입은 의무화가 된다. 보험 가입을 하지 않으면 수입에 2.5%의 벌금을 내야 한다. 그러나 예외 조항도 있.. 2009. 9. 3. 원숭이가 좋아하는 음악은 헤비메탈 원숭이가 좋아하는 음악 장르는 헤비메탈. 최근 원숭이가 좋아하는 음악 연구를 시행한 미국의 위스콘신대(매디슨) 연구팀이 원숭이는 손톱으로 칠판을 긁을 때의 높은 음역과 헤비메탈 사운드를 즐긴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팀은 7쌍의 원숭이와 함께 살면서 그들이 음악에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를 연구했는데 인간이 들으면 찢어지는 듯한 소리에 원숭이는 안정감을 느꼈다고 결론냈다. 관련 기사: http://ukopia.com/ukoCommon/?page_code=read&sid=6&sub=ukonews&uid=129711 2009. 9. 3. LA 산불은 인재, 진화율 38%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북쪽 산악지역에서 발생해 인근 주민들을 위협했던 산불이 천재지변이 아니라 인재(人災)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소방당국과 미 산림국은 2일(현지시간) 20% 이상이 된 진화율을 높이기 위해 계속 작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산불의 원인을 찾아냈다. 미 산림국의 의 사고발생 원인규명 디렉터인 칼튼 조셉은 이날 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산불은 인재(human-caused)인 것 같다”고 말했다. 산림국은 그러나 “방화인지 우연한 사고인지는 아직까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우연한 사고라면 담뱃재가 떨어져서 산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있다 밝힌 산림국은 번개가 이번 산불의 원인이 아님을 재차 확인했다. MSNBC, AP통신 등 미국의 주요 언론은 이번 산불이 오히려 자연의 도움으로 진화.. 2009. 9. 3. [추억의 인터뷰] 레드삭스는 한국선수를 왜 싹쓸이 영입했나? Ray Poitevint and Jin Won Park by iccsports 보스턴 레드삭스는 한때 한국 선수들을 싹쓸이했다는 비난을 받을 정도로 수많은 한국 선수와 계약을 했습니다. 조진호, 김선우, 이상훈, 송승준, 안병학, 채태인 등 레드삭스와 계약을 한 선수가 줄을 이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의 중심에는 레이 포이트빈트라는 레드삭스의 극동지역 스카우트가 있었습니다. 2002년 1월 포이트빈트 씨의 사무실에서 그를 만났습니다. 당시 선수들의 상황과 구단의 기대 그리고 계약 과정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인터뷰어: 박병기 인터뷰이: 레이 포이트빈트 보스턴 레드삭스 극동지역 스카우트 인터뷰 방법: 직접 만남 인터뷰 일자: 2002년 1월 어느 날 레이 포이트빈트(당시 72세)씨는 메이저리그 스카.. 2009. 9. 2. [추억의 인터뷰] 김병현의 선발 전향에 대한 우려 잘 모르시겠지만 2002년에 ICCsports.com은 빅리그 매거진을 만들었습니다. 메이저리그 전문 잡지였는데 당시 2월호 기사를 보니 김병현에 관한 내용이 있네요. 김병현은 구원투수로서 대성할 수 있다는 미 전문가들의 의견이 담긴 기사였습니다. 당시로 돌아가 볼까요? 인터뷰어: 정재호, 유정훈 인터뷰이: 미 언론의 칼럼니스트들 인터뷰 방법: 이메일 인터뷰 일자: 2002년 애리조나 리퍼블릭지에 따르면 조 가라지올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단장이 김병현의 제5선발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전문가들은 김병현이 선발감은 아니라는데 의견을 함께 하고 있다. 이는 결코 김병현을 평가절하 하는 것이 아니다. 김병현은 마무리 전문으로 대성할 수 있는 투수라는 의미다.. 2009. 9. 2. [트위터 통신(6)] 오바마 대통령의 의료개혁 지지 촉구 버락 오바마(미국 대통령) Spread the truth: VP Biden busts the myth that our health insurance system doesn't need reform. http://bit.ly/I0zQS #hc09 "진실을 퍼뜨려주세요: 부통령인 바이든은 건강 보험 시스템의 개혁이 필요 없다는 잘못된 미신을 깨뜨릴 것입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의료개혁에 대한 지지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의료개혁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하루에 1만4000명이 무부험자가 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보험자가 늘어날수록 사회는 혼란스러워지고 부의 쏠림 현상은 더욱 심해집니다. 한국은 의료개혁을 참 잘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의 트위터 주소는 http://twitter.com/Barac.. 2009. 9. 2. [트위터 통신(5)] JYP 라면 투어 박진영(가수 겸 제작자) On our way back to NY. One last Ramen. I ate more Ramen during this tour than I did in my entire life! 박진영 씨와 원더걸스는 미국 투어를 이제 막 마쳤는데요, 박진영 씨의 트위터를 보니 투어 중에 라면을 엄청 먹었더군요. 하하하. 이번 투어에서 먹은 라면이 평생 먹은 것보다 더 많다고 하네요. 박진영 씨가 트위터에 올린 라면 먹는 장면 사진을 소개합니다. 박진영 씨의 트위터 팔로워는 2만 명이 조금 넘고요 그 주소는 http://twitter.com/followjyp 입니다. 사진 출처: http://twitpic.com/g3jc9 2009. 9. 2. 장진영 우리 곁을 떠나다 지난 1993년 미스코리아 충남 진으로 데뷔한 장진영은 2000년대 충무로의 대표 여배우로 꼽히는 인물이다. 2001년과 2003년 '소름'과 '싱글즈'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2회 수상했고 2006년에는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으로 제5회 대한민국 영화대상 여우주연상, '청연'으로 제26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을 수상하는 등 상복도 많았다. 지난해 방송된 SBS 드라마 '로비스트'가 고인의 마지막 작품이다. [마이데일리: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6&cid=354757&iid=132959&oid=117&aid=0002035753&ptype=011 ] 장진영 / 국내배우 출생 1974년 6월 14일 신체 팬카페 .. 2009. 9. 2. 미국 주택 가격 이대로 가면 또 거품 미국의 주택가격에 다시 거품이 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부동산 분석가인 김희영 박사('김희영 부동산' 대표. 전화 (951)684-3000 )가 최근 유코피아닷컴에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들어 주택 거래량이 늘어났지만 주택 도매업자에 의한 판매가 급증하면서 다시 주택가격 거품이 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희영 박사는 “현재 멀티플리스팅서비스(MLS)의 자료를 분석해서 일반 매매의 내용을 보면 대부분 도매업자들이 주택을 수십 채 씩 구입한 후 약간의 수리를 해서 5만-10만 달러씩 가격을 높여 판매하는 거래물이 주를 이룬다”며 “주택 구매자가 구입 능력이 되지 않는다면 현재의 낮은 주택 가격에 현혹되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관련 기사 읽기: http://ukopia.com/ukoB.. 2009. 9. 2. 이베이, "이빠이" 고생하고 스카이프 운영권 포기 이베이(eBay)가 인터넷 전화회사인 스카이프(Skype)의 운영을 사실상 포기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베이가 스카이프의 주식 65%를 개인투자 회사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주식 65%를 받게 되는 투자사는 넷스케이프의 창업주였던 마크 안드리센이 운영하는 안드리센 호로위츠와 인덱스 벤처, 캐나다 펜션 플랜 등이다. 이베이는 주식 65%를 매각하는 대가로 총 19억 달러를 받게 되는데 이는 스카이프의 주가총액이 27억5,000만 달러임을 의미한다. 이베이는 지난 2005년 스카이프를 인수하기 위해 31억 달러를 쓴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4년 동안 회사의 가치는 오르지 않았고 이베이는 금전적인 손해를 봤다고 할 수 있다. 관련 기사 읽기: http://www1.ukopia.com/uk.. 2009. 9. 2. LA 산불, 통제불능에서 통제 가능으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북부의 산악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통제 불능에서 통제 가능한 상황으로 바뀌고 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LA 북부 도시인 라카냐다 부근 앤젤레스 국유림에서 발생한 이번 산불은 서쪽과 북동쪽으로 계속 번져 총 12만 에이커를 태우며 지난달 31일까지 통제 불능상태까지 치달았지만 9월1일 오전에는 희망적인 발표가 나왔다. LA산불 진화 작업을 총지휘하고 있는 미 산림국의 마이크 디트리크는 이날 동이 틀무렵 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어제보다 오늘 더 희망적인 상황이다. 현재 소방관들이 불도저로 산불이 번지는 지점의 나무 등을 제거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고 습도가 높아지면서 긍정적인 전망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또한 산불이 주택가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맞불을 .. 2009. 9. 2. 박찬호의 fat pitch 그리고 증권가의 fat pitch 박찬호의 Fat pitch? 미 언론들과 팬들은 과거 올스타전에서 박찬호 선수가 fat pitch를 던졌다고 말이 많았습니다. fat pitch란 무슨 뜻일까요. 이 표현은 탬파 트리뷴지에서 1989년에 가장 먼저 사용한 것인데 아주 느리고 타자가 치기 좋은 가운데로 쏠리는 공을 의미합니다. 느리게 정 가운데로 공을 던지면 타자로선 빠른 공보다는 더 크게 보이겠지요? 그래서 뚱뚱한(fat)이란 표현을 썼던 것 같습니다. Spring Training - Tradition Field - Dodgers bullpen session by wallyg 증권가에서도 fat pitch라는 말을 쓰는데요, 이는 다음과 같은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주식 투자에서 '팻 피치`란 기업가치에 비해 주식이 저평가됐을 때까지 기.. 2009. 9. 1. Cup of Coffee 메이저리그 야구에서 커피 한잔(Cup of Coffee)이 무슨 뜻? 메이저리그 관련 영문 기사를 읽다 보면 Cup of Coffee(커피 한잔)라는 말을 자주 볼 수 있다. 도대체 이게 무슨 뜻일까? 물론 커피 한잔이라는 뜻이지만 메이저리그에선 다른 뜻으로 쓰일 때가 있다. 마이너리그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불러 올려져 잠시 뛸 때 그 '짧은 시험'을 Cup of Coffee라고 한다. 이를 미국 사람들은 다음과 같이 표현하다. His Successful Cup of Coffee with the Dodgers in September has some people talking about him as a potential rotation guy.(2001 Minor League Scouting Notebook.. 2009. 9. 1. 투수의 그립 (사진) 투수의 그립을 한 장의 사진에 모았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2009. 9. 1.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하는 10가지 상황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는 꼭 손을 씻으라고 합니다. ① 돈을 만진 후 ② 애완동물과 놀고 난 후 ③ 콘택트렌즈를 빼기 전과 끼기 전 ④ 코를 푼 후, 기침한 후, 재채기한 후 ⑤ 음식 차리기 전, 또는 음식 먹기 전 ⑥ 요리하지 않은 식품이나 씻지 않은 식품, 육류를 만진 후 ⑦ 기저귀를 간 후 ⑧ 환자와 접촉하기 전과 후 ⑨ 상처 만질 때, 상처를 만지고 난 후 ⑩ 화장실 나올 때, 병균이 가장 많이 묻어 있는 수도꼭지나 문 손잡이, 공중전화기를 만졌을 때 등이다. [연합뉴스] 2009. 9. 1. 미국에서 대학 졸업하면 빚만 잔뜩 대학 졸업장에 대한 학생들의 기대치가 떨어지고 있다. USA투데이는 불황에 따른 대졸자 실업률 대학 학비 학자금 상환 부담 등의 동반 급증으로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대학 졸업장=더 나은 삶'의 공식이 퇴색하고 있다고 지난달 31일 보도했다. 미국이 전에는 공부하기 좋은 나라였는데 지금은 최악의 나라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정말 심각한 수준입니다. 학자금 보조 웹사이트 '핀에이드'(Finaid.org)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대졸자들의 2/3는 평균 2만3000달러의 학자금 빚을 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석.박사 학위 취득자들은 분야별로 학자금 빚이 3만~12만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결혼한 대졸 부부가 10만 달러의 학자금을 빚지는 것은 흔히 보는 일입니다. 관련 기사: http:/.. 2009. 9. 1. [추억의 인터뷰] 박찬호 이별 후 다저스 코칭스태프 인터뷰 2002년 1월9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렸던 LA 다저스 선수들의 첫 동계 워크아웃 현장은 일본 선수 이시이 가즈히사의 영입이 발표되면서 분위기가 화기애애 했습니다. 짐 트레이시 당시 다저스 감독은 박찬호가 떠난 빈 자리를 이시이와 남은 선수들이 잘 메울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출 했고 일본 선수들의 영입에 상당히 만족해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다저스가 이시이를 영입했다는 보도가 나가 주류 언론 기자들의 관심은 일본인 좌완 투수에 쏠렸습니다. 야쿠르트 스왈로우스에서 활약했던 이시이는 공개 입찰을 통해 다저스 행을 확정지은 바 있습니다. 입찰가는 1천1백25만 달러 수준이었습니다. 당시 동계 워크아웃 현장에서 짐 트레이시 감독과 짐 콜번 투수 코치를 만나 박찬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인터뷰어: 박병기 .. 2009. 9. 1. 음주운전 방지 장치 도요타 개발 도요타자동차는 31일 운전자가 내쉬는 숨의 성분을 분석해 알코올이 검출되면 엔진을 작동할 수 없도록 하는 음주운전방지장치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도요타자동차는 내달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이를 실제 차량에 부착, 성능 실험을 거친 뒤 실용화에 나설 계획이다. 관련기사: http://news.koreatimes.com/article/545195 2009. 9. 1. 영어사전에 등재된 10대들의 인터넷 용어 다음과 같은 온라인 영어가 영국 최고의 사전인 콜린스 사전에 등재됐다고 합니다. “meh” (an expression of dissatisfaction. 불만족의 표현) “mwah” (the sound of a noisy kiss. 요란스러운 키스의 소리) "twitter" (트위터를 하다는 의미의 동사로 등재) “noob” (short for newbie, a term for someone unfamiliar with web etiquette. 웹 에티켓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 “woot” (an expression of joy conveying a sense of achievement. 성취감을 나타내는 기쁨의 표현). “OMG” (“oh, my God”) “soz” (short for sorry... 2009. 9. 1. 이전 1 ··· 52 53 54 55 56 57 58 ··· 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