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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현

[WBC 역사(1)] 2006년 월드베이스볼 클래식의 대한민국~ 제1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은 기대 이상의 성공을 거뒀다. 미국 주류 언론이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지만 ESPN-TV를 통해 미 전국으로 중계돼 야구 팬들의 눈길을 끌어모으는 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다. 불미스러운 심판 판정도 있었고 엉터리 대진표 작성으로 한국이 피해를 당하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성공적인 첫 대회였다. Korean Fans 2006 WBC by iccsports ■ 한국인들의 축제 2002년 월드컵 축구가 열렸을 당시와 비슷한 분위기에서 이번 행사가 열렸다. 적어도 한국 사회와 미주 한인 사회는 그랬다. 특히 한국이 8강전에서 일본을 눌렀을 당시 한인들이 모인 곳에서 WBC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대화에 참여할 수 없을 정도였다. 경기장을 찾은 한국인들의 에너지 넘치는 응원과 미주.. 더보기
[추억의 인터뷰] 김병현 특급 소방수 만들기 김병현이 미국 메이저리그로 복귀하기 위해 몸만들기가 한창이라고 합니다. 한국 팬들도 관심이 있는 것 같습니다. 2002년 빅리그라는 메이저리그 전문 잡지를 ICCsports.com이 만들었을 당시 유정훈 기자가 미국 내 저명 야구 칼럼니스트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김병현에 대한 의견을 물었습니다. 다음은 그 내용입니다. 인터뷰어: 유정훈 인터뷰이: 짐 칼리스, 댄 비클리, 로드 비스튼 인터뷰 일자: 2001년 12월 쯤 인터뷰 방법: 이메일 사진: ICCsports.com 본지는 미국 내 유력 언론의 칼럼니스트과의 e-메일 인터뷰를 통해 김병현에 대한 그들의 의견을 들어 보았다. ■ 짐 칼리스(베이스볼 아메리카 편집국장) 김병현은 메이저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성장하기 위해선 컨트롤을 향상 시킬 필요가 있.. 더보기
[추억의 스페셜] 98 아시안게임 드림팀 아래 기사는 베이스볼 코리아 기사로 사용 승인하에 게재합니다.글/김봉준 기자   사진/문재영 기자 한국 야구 사상 최초로 프로팀 선수들 이 국가대표로 방콕 아시안게임에 출전 한다. 프로-아마 혼성의 '야구드림 팀' 이 탄생한 것이다. 대한 야구 협회(회장 정몽윤)는 지난 10월11일, 호화 멤버들로 짜여진 22명의 국가대표 야구팀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역대 최강의 선수단  대표팀에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LA  다저스)와 서재응(뉴욕 메츠) 등 해외파 2명과 박재홍, 최원호(이상 현대), 임창용(해태), 김동주, 진갑용(이상 OB), 이병규, 조인성(이상 LG), 백재호(한화), 강동우(삼성), 김원형(쌍방울) 등 국내파 10명등 모두 12명의 프로선수가 포함돼 있다.  아마에는 강혁(현대전자), 김.. 더보기
[추억의 인터뷰] 최초의 포수 빅리거 노렸던 권윤민 2001년 시카고 컵스 산하에는 최희섭 외에도 권윤민이라는 미래의 스타가 있었다. 포지션은 포수였고, 말을 참 맛깔라게 했던 선수였다. 그와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한다. 인터뷰어: 박병기 인터뷰이: 권윤민 인터뷰 일자: 2001년 인터뷰 방법: 전화통화 최희섭 선수와 함께 미국 땅을 밟았을때까지만 해도 권윤민 선수(당시 23세)는 최 선수 못지 않는 강타자로 주목 받던 선수였다. 지난 시즌(2000년) 싱글A팀인 유진 에머럴드에서 초반 5할 대의 타율을 기록하기도 했던 권 선수는 한국에 있는 부친이 투병을 하게 되자 심리적으로 불안정해지면서 페이스를 잃기 시작했고 결국 고타율도 금세 추락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권윤민이 올시즌 부활할 것으로 기대를 걸고 있다. 인하대 재학시절 14회 대륙간컵 야구대회 .. 더보기
박찬호 無 vs. 박찬호 有 Chan Ho Park, Dodgers by iccsports 박찬호가 없었다면... 박찬호의 존재는 1990년대 한국 국민들의 생활 방식을 바꿔 놓을 정도로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대한민국 국민들 특히 남성들은 그의 경기결과에 연연하며 일거수 일투족에 관심을 갖게 됐고 메이저리그 매니아들도 늘어나 한때 메이저리그가 한국 프로야구 보다 더 인기를 끌기도 했다. 2009년 현재 박찬호의 인기는 메이저리그 인기와 함께 추락했지만 그는 여전히 한국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잡고 있다. '코리언 특급'으로서 국민적 영웅으로 추앙받았던 박찬호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하지 않았었더라면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밝은터는 박찬호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하지 않았을 가상의 경우와 실제 상황을 꾸며 보았다. 박찬호.. 더보기
[추억의 인터뷰] 제2의 김병현을 꿈꿨던 유병목 제2의 김병현을 꿈꾸는 서브마린 유병목 2002년 2월로 기억합니다. 당시 빅리그 매거진의 편집장이었던 이 블로그의 필자 밝은터는 유병목이라는 선수를 인터뷰했습니다. 유병목은 지금도 그렇지만 무명의 선수였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선수였죠. 그래도 제2의 김병현을 꿈꾸는 서브마린 투수가 빅리그에 도전한다는 사실이 흥미로웠습니다. 그와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합니다. 인터뷰어: 박병기 인터뷰이: 유병목 인터뷰 방법: 전화 통화 인터뷰 일자: 2002년 2월로 추정 `제2의 김병현`을 꿈꾼다. 보스턴 레드삭스가 한국 두산 베어스에서 3년 간 활동했던 `사이드암` 유병목(22)과 마이너리그 계약(6년)을 지난 12월 체결했다. 유병목은 패스트볼만 따진다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김병현에 못지 않은 `서브마린`이.. 더보기
[추억의 인터뷰] 김병현에 대해 BA 편집국장의 조언 짐 칼리스(Jim Callis)씨는 미국의 야구 전문 격주간지인 베이스볼 아메리카(Basaball America, 이하 BA)의 편집국장이자 칼럼리스트로서 활동 중입니다. BA는 아마추어 드래프트와 마이너리그에 관한 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전문지이며 칼리스씨는 유망주 평가에 있어 최고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매거진 ‘빅리그’는 BA의 칼리스씨와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의 전반적인 이야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김병현과 박찬호에 대한 생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또 한국과 대만출신의 마이너리거 유망주들에 대한 평가와 메이저리그의 현행 이슈들 및 편집자이자 칼럼니스트로서 그의 삶에 대해 들어 보았습니다. 인터뷰어: 유정훈 인터뷰이: 짐 칼리스 인터뷰 방법: 이메일 인터뷰 .. 더보기
김병현 복귀 준비에 미 언론과 팬들 관심 이글 업데이트란 '이 글은 업데이트 중'의 약자입니다. 또한 이글(Eagle. 독수리)의 눈으로 열정적으로 업데이트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흥미성/단발성 글이 아닌 꾸준히 업데이트하는 코너입니다. 김병현의 메이저리그 복귀 준비에 미 언론과 팬들도 관심을 보였다. 야후 스포츠의 마크 밀러는 얼마 전 김병현의 메이저리그 복귀 가능성에 대한 기사를 써 눈길을 끌었다. 기사를 보면 밀러는 “김병현은 샌디에이고에 스시집을 경영하고 있으니 파드레스에서 뛰는 것을 싫어할 것 같지 않다”고 썼다. 좋은 생각이긴 한데 파드레스가 그를 원할지 의문이다. 실제 한 독자는 이 글에 대해 “샌디에이고가 그를 영입하는 것은 반대한다”고 댓글을 올렸다. 밀러는 김병현이 메이저리그에서 성공한 이야기 그리고 WBC를 앞두고 여권 문..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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