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뉴스 라인업1893 페드로 마르티네스, 적과의 동침 허락할까? 다저스 행 소문 한때 ‘외계인’으로 불렸던 페드로 마르티네스(37)가 과연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을 것인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마르티네스는 LA 다저스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선수입니다. 다저스에서 불펜 선수로서 인상 깊은 플레이를 했지만 토미 라소다 감독에 의해 평가절하되어 몬트리올 엑스포스로 트레이드됐고 이후 리그 최고의 투수로 발돋움했습니다. 당시 페드로와 맞트레이드됐던 들라이노 드쉴즈는 평범한 2루수였기에 다저스 입장에서는 최악의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봐야겠죠. 페드로의 형인 라몬 마르티네스도 다저스에 의해 버림받았고 페드로는 다저스를 미워하기 시작했습니다. 형 라몬이 다저스로 복귀하려고 할 때 적극적으로 말렸던 사람이 동생인 페드로였습니다. 그렇게 싫어했던 다저스 구단이 페드로의 영입에 나섰다는 보도가 .. 2009. 4. 17. 추신수 새 양키스타디움에서 힛바이피치로 진루한 첫 원정팀 선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추트레인’ 추신수(26)가 새로 건축된 양키스타디움에서 몸에 맞아 진루를 한 첫 번째 원정 선수로 기록됐습니다. 2009년 4월17일(한국 기준) 약 15억 달러라는 엄청난 돈을 들여 만든 양키스타디움 개장 경기에 출전한 추신수는 7회초 상대투수 다마소 마테가 던진 공에 맞아 진루를 했습니다. 추신수는 새 양키스타디움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진루한 두 번째 선수가 됐고 이는 원정 팀 선수로는 첫 기록입니다. 새 스타디움에서 공에 맞아 진루를 한 첫 번째 선수는 양키스의 마크 테세이라로 이날 1회말에 힛 바이 피치로 1루에 나갔습니다. 추신수는 7회말 만루 상황에서 3루까지 진루하게 됐고 밀어내기로 홈까지 밟게 되었습니다. 새 양키스타디움에서 가진 역사상 첫 공식 경기에서 홈을 밟는.. 2009. 4. 17. 추신수 관련 현지 팬, 언론이 만든 동영상 모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중심타자 추신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추신수는 올 시즌 3할에 가까운 타율에 홈런 1개, 4타점을 기록 중입니다. 클리블랜드 팬들은 올해 그에 대한 관심이 대단합니다. 특히 클리블랜드 지역 팬들은 추추트레인의 맹폭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놀라운 활약으로 주전자리를 꿰어찼던 추신수를 클리블랜드 지역 언론들도 열심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클리블랜드 지역 언론은 추신수가 한국 정부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는 기사를 게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자, 클리블랜드 팬들은 추신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지역 언론의 관심도는 어느 정도일까요. 동영상을 통해 추신수에 대한 관심도를 측정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동영상 #1 ID가 SFranch1se인 팬은 동영상을 유투브에 올.. 2009. 4. 17. [추억의 인터뷰] 최희섭 마이너리그 시절 인터뷰 2000년이었습니다. 최희섭 선수가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었을 때 인터뷰를 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한국인 첫 메이저리그 타자라는 프리미엄 덕분에 야구 팬들의 관심이 대단했습니다. 미주 한국일보 시카고 지사의 객원 기자로 일했던 밝은터가 기사를 송고했는데 1면 기사로 소개될 정도로 시카고 지역 한인들의 관심은 놀라웠습니다. 기대했던 최희섭 선수는 이후 시카고, 플로리다에서는 잘했는데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후 망가지면서 유망주에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선수가 됐습니다. 결국 한국 프로야구에 입문한 그는 한국에서도 이렇다할 성적을 올리지 못해 그를 아끼는 팬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인터뷰어: 밝은터 (http://iccsports.com 필자) 인터뷰이: 최희섭 인터뷰 방법: 전화 통화 기사 게재 .. 2009. 4. 17. 최동원, 김시진, 김재박, 심재원 한 장의 사진에...재미 있음 희귀사진을 한 장 소개하려고 합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80년대 야구 팬이라면 익숙한 얼굴이 보이시죠? 버스 앞에 서 있는 두 명의 선수는 김시진(왼쪽), 심재원(오른쪽) 선수입니다. 버스 안에서 얼굴을 빼꼼히 내민 안경 쓴 선수는 최동원 선수이고 버스 안 오른쪽에 있는 선수는 김재박 선수입니다. 이 분들은 요즘 무엇을 하나 궁금했습니다. 김시진 선수는 지금 감독으로서 활동 중이고 최동원 선수는 지난해까지 한국 프로야구 투수코치로 활동을 했습니다. 김재박 선수는 감독으로 재직 중이고 심재원 선수는 1994년 폐암으로 세상을 떠나셨다고 합니다. 참고로 사진 중앙에 계신 분은 전 야구 감독, 심판, 재미대한야구협회 회장으로 활동하셨던 박진원 씨(작고)입니다. 사진 촬영인=모르겠음(ICCsports.com이.. 2009. 4. 17. [추억의 인터뷰] 추신수 인터뷰 + 추신수 아내에게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중심 타자인 추신수는 고교시절 투수로서 유명했습니다. 시애틀 매리너스 구단이 그를 투수로서 영입했다는 것, 다 아시죠? 나중에 타자로 전향했지만 사실 그의 투구 능력은 대단했다고 합니다. 어제 추신수 선수가 빨랫줄 송구로 큰 기여를 했다고 하는데 시속 150km의 빠른 공을 던질 수 있는 투수였기에 가능한 것 같습니다. 아래 내용은 이 블로그(http://iccsports.com)의 필자인 밝은터가 2006년 추신수 선수를 인터뷰한 내용입니다. 아래 사진은 추신수 선수가 고교 시절 피칭하는 장면으로 희귀사진입니다. 인터뷰어: 박병기 인터뷰이: 추신수 인터뷰 방법: 전화통화 인터뷰 일자: 2006년 8월 어느날 "아직도 메이저리거가 아닌 것 같아요." 추신수(당시 24세. 클리블랜드 .. 2009. 4. 17. 최희섭 LA 다저스 입단 기자회견 최희섭 선수가 LA 다저스에 입단한 후 LA 코리아타운에서 교민들을 초청해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당시 구단적인 지원이 대단했죠. 프랭크 맥코트 구단주(아래 사진 오른쪽), 폴 디포데스타 단장(사진 왼쪽), 토미 라소다 부사장 등이 나와 최희섭 선수의 LA 입성을 적극적으로 지지했습니다. 그런데 지지하지 않았던 사람이 한 명 있었죠? 바로 짐 트레이시 감독이었습니다. 정말 눈에 띄게 최희섭의 존재를 싫어했던 것 같습니다. 어떤 지도자를 만나느냐는 참으로 중요한 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을 댓글로 신청하시면 큰 사진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사진은 귀하의 블로그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상업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엄격히 금합니다. 댓글로 귀하의 정보를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이메일의 노출을 원치 않으시면 비밀댓.. 2009. 4. 17. 이승엽 미국 진출을 노렸던 당시 기자회견 장에서 이승엽 선수가 미국 진출을 노렸던 시절의 사진입니다. 그의 아내인 이송정 씨와 미국에 함께 왔었는데 미국 진출은 결국 이루지 못했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었죠. 지금 같으면 미국 진출이 어렵지 않을 텐데 말이죠. 일본에서 요즘 부진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잘해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아래 사진을 댓글로 신청하시면 큰 사진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사진은 귀하의 블로그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상업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엄격히 금합니다. 댓글로 귀하의 정보를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이메일의 노출을 원치 않으시면 비밀댓글로 쓰셔도 괜찮습니다. 올려진 사진 외에 필요한 사진이 있으세요? 아래 링크를 클릭하셔서 사진 신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진 신청으로 바로가기 사진 무료 제공 서비스에 대해 90년대 중반부터 미국 .. 2009. 4. 17. H.O.T.의 1997년 학생복 광고 H.O.T. 멤버들이 지금은 중견 연예인이 됐죠. 1997년 5월호 루키 매거진이라는 잡지를 열어보았습니다. H.O.T.가 광고 모델로 나왔었는데... 모두 어려보였습니다. 귀엽다고나 할까. 스포츠 블로그이지만 희귀자료일 것 같아 올립니다. H.O.T. 팬들이라면 좋아할 것 같네요. 2009. 4. 15. 사진과 기사를 동시에 신청하세요 (무료) 미국 스포츠와 관련해(90년대 중반부터 2005년까지) 저희가 갖고 있는 사진을 사용하실 수 있도록 해드립니다. 이곳에 댓글을 올리시면서 필요한 사진에 대한 설명을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미국 스포츠와 관련해 이런 기사를 내 블로그에 올리고 싶은데 인터넷을 아무리 뒤져도 찾을 수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기사+사진을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개인 블로그에 올리신다면 모두 무료로 도와드립니다. 댓글을 쓰실 때 이메일 주소와 블로그 주소를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신청 후 24시간 안에 사진 유무 여부를 확인해드리고 사진과 기사가 있을 경우에는 이메일로 보내드립니다. 단, 사진의 상업적 사용은 엄격히 금합니다. 자 댓글을 달아주십시오! ICCsports.com 운영자 2009. 4. 15. 김병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시절 김병현 선수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뛰던 시절의 사진입니다. 많이 어려보이죠? 앞으로 김병현 선수의 사진을 많이 올릴 예정입니다. 아래 사진을 댓글로 신청하시면 큰 사진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사진은 귀하의 블로그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상업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엄격히 금합니다. 댓글로 귀하의 정보를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이메일의 노출을 원치 않으시면 비밀댓글로 쓰셔도 괜찮습니다. 올려진 사진 외에 필요한 사진이 있으세요? 아래 링크를 클릭하셔서 사진 신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진 신청으로 바로가기 사진 무료 제공 서비스에 대해 90년대 중반부터 미국 스포츠를 취재했습니다. 취재하면서 사진도 많이 찍은 것 같습니다. 밝은터가 찍은 것도 있고 동료가 찍은 것도 있구요. 블로그를 하실 때 사진이 .. 2009. 4. 15. 박찬호 LA 다저스 시절 타격 장면 박찬호 선수가 LA 다저스에서 뛰던 시절의 사진입니다. 한때 실버 슬러거상 후보로 올랐던 박찬호의 타격 실력은 꽤 괜찮은 편이었죠? 앞으로 박찬호 선수의 사진을 많이 올릴 예정입니다. 아래 사진을 댓글로 신청하시면 큰 사진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사진은 귀하의 블로그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상업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엄격히 금합니다. 댓글로 귀하의 정보를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이메일의 노출을 원치 않으시면 비밀댓글로 쓰셔도 괜찮습니다. 올려진 사진 외에 필요한 사진이 있으세요? 아래 링크를 클릭하셔서 사진 신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진 신청으로 바로가기 사진 무료 제공 서비스에 대해 90년대 중반부터 미국 스포츠를 취재했습니다. 취재하면서 사진도 많이 찍은 것 같습니다. 밝은터가 찍은 것도 있고 동료.. 2009. 4. 15. 박찬호 LA 다저스 시절 역투 모습 박찬호 선수가 LA 다저스에서 뛰던 시절의 사진입니다. 멋진 투구폼이죠. 앞으로 박찬호 선수의 사진을 많이 올릴 예정입니다. 아래 사진을 댓글로 신청하시면 큰 사진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사진은 귀하의 블로그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상업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엄격히 금합니다. 댓글로 귀하의 정보를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이메일의 노출을 원치 않으시면 비밀댓글로 쓰셔도 괜찮습니다. 올려진 사진 외에 필요한 사진이 있으세요? 아래 링크를 클릭하셔서 사진 신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진 신청으로 바로가기 사진 무료 제공 서비스에 대해 90년대 중반부터 미국 스포츠를 취재했습니다. 취재하면서 사진도 많이 찍은 것 같습니다. 밝은터가 찍은 것도 있고 동료가 찍은 것도 있구요. 블로그를 하실 때 사진이 필요할 때가.. 2009. 4. 15. 코비 브라이언트 2004년 올스타전 기자회견장에서 코비 브라이언트의 사진입니다. 2004년 NBA 올스타전이 끝난 후 기자회견장에서의 모습입니다. 당시 올스타전은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아래 사진을 댓글로 신청하시면 큰 사진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사진은 귀하의 블로그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상업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엄격히 금합니다. 댓글로 귀하의 정보를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이메일의 노출을 원치 않으시면 비밀댓글로 쓰셔도 괜찮습니다. 올려진 사진 외에 필요한 사진이 있으세요? 아래 링크를 클릭하셔서 사진 신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진 신청으로 바로가기 사진 무료 제공 서비스에 대해 90년대 중반부터 미국 스포츠를 취재했습니다. 취재하면서 사진도 많이 찍은 것 같습니다. 밝은터가 찍은 것도 있고 동료가 찍은 것도 있구요. 블로그를 하.. 2009. 4. 15. 2004년 올스타전에서 MVP를 수상한 샤킬 오닐 샤킬 오닐의 사진입니다. 2004년 NBA 올스타전에서 MVP로 선정됐죠. 당시 올스타전은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렸습니다. 아래 사진을 댓글로 신청하시면 큰 사진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사진은 귀하의 블로그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상업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엄격히 금합니다. 댓글로 귀하의 정보를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이메일의 노출을 원치 않으시면 비밀댓글로 쓰셔도 괜찮습니다. 올려진 사진 외에 필요한 사진이 있으세요? 아래 링크를 클릭하셔서 사진 신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진 신청으로 바로가기 사진 무료 제공 서비스에 대해 90년대 중반부터 미국 스포츠를 취재했습니다. 취재하면서 사진도 많이 찍은 것 같습니다. 밝은터가 찍은 것도 있고 동료가 찍은 것도 있구요. 블로그를 하실 때 사진이 필요할 .. 2009. 4. 15. 미국 스포츠 관련 사진을 무료로 사용하실 수 있어요 미국 스포츠와 관련해(90년대 중반부터 2005년까지) 저희가 갖고 있는 사진을 사용하실 수 있도록 해드립니다. 이곳에 댓글을 올리시면서 필요한 사진에 대한 설명을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댓글을 쓰실 때 이메일 주소와 블로그 주소를 올려주시길 바랍니다. 신청 후 24시간 안에 사진 유무 여부를 확인해드리고 사진이 있을 경우에는 이메일로 보내드립니다. 단, 사진의 상업적 사용은 엄격히 금합니다. 자 댓글을 달아주십시오! 될 수 있으면 비밀 댓글이 아니라 공개 댓글로 올려주시면 운영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부득이한 경우만 제외하고요... ICCsports.com 운영자 안녕하세요. 저는 코비 브라이언트 사진이 필요해요. 코비가 기자회견을 하는 사진이 필요한데 보내주시겠어요? 제 블로그 주소는 http://.. 2009. 4. 15. 무료로 사진을 쓰세요 90년대 중반부터 미국 스포츠를 취재했습니다. 취재하면서 사진도 많이 찍은 것 같습니다. 제가 찍은 것도 있고 동료가 찍은 것도 있구요. 블로그를 하실 때 사진이 필요할 때가 있는데 솔직히 남의 사진 몰래(?) 쓰는 것도 요즘은 마음에 걸릴 때가 있죠. 이제 그 문제를 해결해드리려고 합니다. 그동안 촬영해뒀던 사진들을 여러분과 나눠쓰려고 합니다. 카테고리에 보시면 가 있고 그 아래에 코너가 있습니다. 그곳에 가셔서 마음에 드시는 사진을 여러분의 블로그에 사용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단, 가이드라인이 있습니다. 원하는 사진에 댓글을 달아주시면서 사진을 보내드릴 이메일 주소와 블로그 주소를 올려주시면 됩니다. 24시간 안에 처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과정 없이 무단으로 사용하시면 안 되는 거 아시죠.. 2009. 4. 15. '킹 제임스' 르브론의 황제 즉위식 곧 열릴 듯 '킹 제임스(King James)'로 불리는 르브론 제임스(24)의 황제 즉위식이 열릴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003년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1번으로 지명된 후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킹’ 제임스는 매년 급성장을 했는데 NBA 7년 차가 되는 올해 황제 즉위식을 성대하게 열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황제 즉위식 1탄은 바로 그의 MVP 수상입니다. 2008-09시즌에서 제임스는 소속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리그 전체 승률 1위 자리에 오르도록 도왔습니다. 캐벌리어스는 플레이오프 내내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갖게 됩니다. 소속팀의 승률 1위로 제임스의 MVP 수상 가능성은 매우 커졌습니다. 지난 2005-06시즌에 MVP 투표 2위에 올랐던 제임스는 지난 시즌에는 4위에 그쳤습니다. 코비 브라이.. 2009. 4. 15. [추억의 인터뷰] 서재응 미국 프로야구 입문 직전 서재응 선수가 미국 프로야구에 진입하기 직전에 인터뷰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메츠 구단과 입단 계약을 맺었던 서재응 선수는 형인 서재환 선수와 LA에 머물고 있었습니다. 1998년 2월에 인터뷰한 내용인데 당시에는 대학생이어서 그런지 지금보다 더 순수했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예의도 바르고 싹싹한 청년이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사람은 변하니까, 그런 것을 기대할 수는 없지만 지금도 괜찮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메이저리그에서 잘 성장했으면 좋았을 터인데, 여러 이유로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어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 팬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그것도 흐뭇한 일입니다. 서재환 선수는 코치 수업을 받고 있었는데 지금은 무엇을 하는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인터뷰어: 밝은터 (이 블로그의 필자) .. 2009. 4. 13. [추억의 인터뷰] 박세리 LPGA 첫 우승을 차지하기 직전 박세리 선수가 LPGA에 진출해 첫 우승을 차지하기 직전에 인터뷰한 내용입니다. LPGA에서 우승하기 전까지만 해도 박세리는 유명 선수가 아니었습니다. 1998년 2월13일 그를 만났을 때 박세리를 취재하는 이는 거의 없었습니다. 비교적 쉽게 그를 인터뷰할 수 있었습니다. 뜨기 직전에 했던 인터뷰라 의미가 있었습니다. 이후 박세리는 LPGA 맥도널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해 세계적인 여성 골퍼가 됐습니다. 쎄리팍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가 됐습니다. 미국에서 영향력 있는 아시안으로 뽑힐 정도로 그의 인기는 대단했습니다. 미국에서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던 당시 그는 어떤 선수였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뷰어: 밝은터(이 블로그의 필자) 인터뷰이: 박세리 인터뷰 일자: 1998년 2월13일 인터뷰.. 2009. 4. 13. 2006년과 2009년 WBC에서 미국이 보여준 태도 변화 철 지난 이야기를 좀 하려고 합니다. 얼마 전 끝난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 이야기입니다. 특별히 2006년 WBC와 2009년 WBC를 비교하고자 합니다. 2006년 WBC에서 한국은 여러 모로 무시를 많이 당했습니다. ESPN의 중계팀은 한국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어 선수 이름 발음조차도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한국에 대한 정보 없이 중계를 했습니다. 또한 한국에 대한 무시하는 분위기는 여기저기서 보였는데 특히 2006년 WBC 4강전과 결승전이 열렸던 펫코파크에는 각국어로 플래카드가 붙여져 있었는데 유독 한국어만 보이지 않았습니다. 쩝! 좀 그랬습니다. 당시 파드레스 구단에 연락을 해서 물어봤지만 아무도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중국이나 대만은 출전하지도 않았는데 배너에 중국어가 있고 출전국 한.. 2009. 4. 11. 한국 최초로 메이저리그 야구 경기를 온라인에서 문자로 중계함 자랑이라기보다는 역사의 기록으로 남겨두고 싶어서 이 글을 올립니다. 제가(밝은터) 했던 일 중에 눈에 띄는 것 중 하나는 한국에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 야구 경기를 문자로 생중계한 일입니다. 당시에는 문자로 스포츠 경기를 중계한다는 게 말이 안 됐는데 실제 해보니 반응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제가 한 문자 중계가 스포츠 중계 사상 처음인지는 모르겠습니다. 혹시 아시는 분은 댓글로 알려주세요. 최초로 했다고 해서 자랑하는 게 아니라 모두 "그건 아니야" 라고 할 때 밀어부쳤던 일이 지금 저에게 격려가 된 답니다. 앞으로 준비하는 일에도 그때 일이 원동력이 됩니다. 지금 언론 웹사이트에서 대부분 문자 중계를 하는데 그 원조가 제가 되어 버렸네요. 원조라고 이득이 될 건 없지만 역사의 기록으로 남겨두면 좋을 것 .. 2009. 4. 11. [추억의 인터뷰] 이만수 코치 시카고 화이트삭스 시절 이만수 코치와는 서너 차례 만남을 가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가끔 전화 연락을 하며 안부를 묻곤 했죠. 참 좋은 분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따뜻한 마음을 가졌고 이웃들에게 참 잘하는 분이었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가신 후에는 대화할 기회가 없었지만 SK에서 수석코치로 일하시게 되자 SK를 많이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부인 되시는 이신화님과 인터뷰를 한 적이 있었는데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요. “100점을 기준으로 120점을 줄 수 있다면 좋겠어요. 참 가정적이고 식구들을 아껴요. 특히 섬세한 부분이 있어서 저와 아이들이 감동할때가 한두번이 아니죠. 이벤트도 하고 가족들에게 자주 편지를 쓰면서 사랑을 표현해요.” 여기 올려지는 기사에 그런 내용이 있습니다. 좋은 사람, 좋은 코치. 그가 바로 이만수라는 인물입니.. 2009. 4. 11. [추억의 인터뷰] 가수 박정현(Lena Park) 가요계 데뷔 전 이 블로그의 필자인 밝은터는 1996년 N미디어라는 회사에 잠시 몸담고 있었습니다. N미디어는 주간지를 만들려고 준비했는데 잡지의 이름은 Weekly E!였습니다. 창간호를 다 만들었지만 배포하지는 못했습니다. 시장성이 전혀 없었기 때문입니다. 결국 세상에 선도 보이지 못했던 거죠. 그 창간호에는 가수 박정현 양의 인터뷰가 실려 있습니다. 창고에 있던 당시 창간준비호를 꺼냈습니다. 지금은 유명가수가 된 박정현 양의 인터뷰 내용을 읽으며 여러분들과 나누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운영 중인 것은 스포츠 블로그이지만 박정현씨의 팬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인터뷰는 당시 Weekly E!지의 기자였던 강원준 군과 함께 진행했던 인터뷰 내용을 소개합니다. 인터뷰어: 강원준 인터뷰이: 박정현 기획 및 사진: 밝은터.. 2009. 4. 11. 투수들의 구질 및 그립 완결편 <빅리그 매거진 2002년 4월호> 2002년에는 이 블로그의 필자가 메이저리그 전문 매거진을 동료들과 함께 만들었습니다. 동료들 중에는 유정훈, 정재호, 손대범 기자 등이 있었습니다. 손대범 기자는 공동 편집장으로도 활동했었구요. 그 잡지의 이름은 빅리그 (XXL-ICCsports)였습니다. 첫 메이저리그 전문 잡지였죠. 경제적인 이유로 오래 가진 못했지만 최초의 메이저리그 전문 잡지를 만들었다는 자부심이 있습니다. 항상 새로운 도전을 하는 것, 그 자체로도 만족합니다. 이제는 열매도 맺히면 좋겠습니다. 이제부터는요... 아래 글은 빅리그 매거진 2002년 4월호에 실린 내용입니다. 정재호 기자가 쓴 것인데, 저도 약간은 기사에 공헌을 했습니다. 글 일부 내용과 사진 촬영에 참여했습니다. 사진에 나오는 손은 바로 제 손입니다. ㅋㅋ. 이.. 2009. 4. 11. [추억의 인터뷰] 히딩크 감독 '퇴진론' 나올 즈음 인터뷰 2002년 봄이었습니다. 2002 한일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패서디나에서 열린 골드컵에 출전했습니다. 당시 필자는 한국 팀의 전 경기를 취재했습니다. 취재 중에 필자는 당시 한국 언론의 도마 위에 올랐던 히딩크 감독을 특별한 인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왠지 지도자로서 달라보였습니다. 골드컵 대회에서 졸전을 거듭한 한국 대표팀의 ‘대장’이었던 히딩크는 매일 “1%씩 성장하고 있다”는 말로 언론을 안심시키려 했으나 당시만 해도 그에 대한 차가운 시선은 오싹한 기분이 들 정도였습니다다. 그러나 필자의 눈에는 ‘특별한’ 그와 1대1로 만나길 원해 당시 대표팀 언론 담당관이던 허진씨를 졸라댔습니다. 워낙 히딩크의 인기가 추락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일문일답 인터뷰는 별 반응을.. 2009. 4. 10. [추억의 인터뷰] 코비 브라이언트 루키 시절 코비 브라이언트는 2009년 현재 최고의 NBA 선수 중 한 명입니다. 그가 루키였을 때 이 블로그의 필자는 그와의 단독 인터뷰 내용을 루키 매거진에 기고했습니다. 코비 단독 인터뷰. 추억이 되는 기사입니다. 1998년 루키 매거진에 게재 미국 언론은 1990년대 후반 10대의 반란을 일으키고 있던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를 앞다퉈 인터뷰했다. 기회가 찾아와 코비를 만날 수 있었다. 기자는 1998년 그가 신인이었을 때 단독 인터뷰를 할 수 있었다. (1998년 당시) 코비는 어려서인지 다른 선수들에 비해 순수하다는 느낌을 줬다. 다음은 그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필자: 지난 (1998년) 2월에 열린 NBA올스타전 덩크슛 경연대회에서 우승했다. 기분이 어땠나. ▷코비: 내 평생 꿈이 이뤄지는 순.. 2009. 4. 8. LA다저스 박찬호 내셔널리그 투수중 22위 게재일 : 1996년 09월 18일 [37면] 1996년 당시에는 제프 사가린의 자료를 아무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서울 중앙일보 37면의 톱기사로 박찬호가 내셔널리그 투수 중 22위에 해당된다는 기사가 소개됐습니다. 당시에는 모두가 대단한 순위라고 생각했습니다. 박찬호는 내셔널리그 투수중 과연 몇번째로 우수한 투수일까. 메이저리그 통계전문가인 제프 사가린이▶투구이닝수▶방어율▶9이닝당 「안타+볼넷」▶삼진▶승수▶세이브수등 6개 부문의 성적으로평가한 결과 박찬호는 중간계투급 투수 96명중 22위를 차지했다. 48이닝에서 1백45이닝을 던진 투수들을 마코프 연쇄(Markov Chain)분석방법이라는 통계기법을 응용해 등급을 매긴 결과다. 사가린은 ▶1백46이닝 이상을 던진 투수(선발급 투수)▶48~1백45이닝을 던진 투수(중간계투급 또는 부상으로 .. 2009. 4. 8. 박찬호 MLB 데뷔 후 첫 2승째 올린 날 인터뷰 게재일 : 1996년 04월 13일 [39면] 서울 중앙일보에 실린 기사입니다. 박찬호의 메이저리그 데뷔 후 2승째 기사라 비중있게 다뤄졌습니다. 얼굴가득 승리의 기쁨이 넘치는 박찬호를 라커룸에서 만났다. 다음은 박과의 일문일답. -2승을 올린 소감은. ▶기쁘다.완투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오늘 투구에 만족하는가. ▶그렇다.직구도 빠른 느낌이라 자신있게 던질 수 있었고 체인지업도 잘돼 맞혀잡는데 성공한 것 같다. -비교적 투구횟수가 많은 편이었는데…. ▶한점도 주지 않겠다는 마음에 약간 서두르는 피칭을 했다.5회들어 약간 피곤함을 느꼈다. -첫 승을 올린 시카고 커브스와의 경기때와 다른 점은. ▶시카고 경기는 갑작스런 출전이라 얼떨떨한 상태에서 나갔는데이번 경기는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했다.노모 히데오 선수와 어젯밤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 말린스와.. 2009. 4. 8. "교통 사고 뒤 슬럼프, 기도로 극복" - 재미교포 골퍼 펄신 인터뷰 [국민일보 1999년 3월1일자] "은퇴 후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싶어요." "패션이요? 물론 신경쓰지요." 팬들에 대한 서비스입니다." 지난해 8월 LPGA 스테이트팜 클래식에서 프로 첫 우승을 차지한 재미교포 펄 신(32)은 캘리포니아주 헌팅턴 비치에 살고 있다. 패션감각이 뛰어나고 매너가 좋아 갤러리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그녀를 본지 미국 통신원 박병기씨(ICCnews.com 편집장)이 만났다. -수년 전 교통사고를 겪었을 때 은퇴도 생각했다고 하던데 펄신: 프로에 와서 잘 풀리지 않았따. 하나님이 더 이상 골프하는 것을 원하지 않나 하는 의문도 갖게 됐다. 골퍼로서는 치명적인 옆구리 부상을 당해 한참 고생했다.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조언자는. 펄신: 하나님께 기도한다. -아직도 레드베터의 지도를 받고 있는가. 펄신: 그는 .. 2009. 4. 7. 이전 1 ··· 60 61 62 63 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