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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후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싶어요." "패션이요? 물론 신경쓰지요." 팬들에 대한 서비스입니다."
지난해 8월 LPGA 스테이트팜 클래식에서 프로 첫 우승을 차지한 재미교포 펄 신(32)은 캘리포니아주 헌팅턴 비치에 살고 있다. 패션감각이 뛰어나고 매너가 좋아 갤러리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그녀를 본지 미국 통신원 박병기씨(ICCnews.com 편집장)이 만났다.
-수년 전 교통사고를 겪었을 때 은퇴도 생각했다고 하던데
펄신: 프로에 와서 잘 풀리지 않았따. 하나님이 더 이상 골프하는 것을 원하지 않나 하는 의문도 갖게 됐다. 골퍼로서는 치명적인 옆구리 부상을 당해 한참 고생했다.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조언자는.
펄신: 하나님께 기도한다.
-아직도 레드베터의 지도를 받고 있는가.
펄신: 그는 선수를 위해 일하는 사람이다. (박)세리하고 헤어진 것은 개인적인 문제였다. 스윙을 교정하는 데는 최고의 코치다.
-박세리와 김미현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펄신: 두 선수 모두 잘하고 있다. 박세리가 스타덤에 올랐을 때 너무 자랑스러웠다. 과거엔 동양인 골퍼들이 미국인들과의 접촉을 피했는데 이 두 선수는 그렇지 않다. 성격이 활달하다.
-최근 박세리가 부진한 원인은.
펄신: 골프에는 흐름이 있다. 올라갈 때가 있고 내려갈 때가 있다.
-골프를 배우는 한국의 어린이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펄신: 골프는 우리의 삶과 비슷하다. 좋아질 수도 있고 나빠질 수도 있다. 골프와 삶의 한 가운데 서 있으려고 노력해야 한다. <계속 기사를 읽으시려면 아래 그림을 클릭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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