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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6

[추억의 인터뷰] 이승엽 MLB에 노크했던 당시 밝은터가 2003년 11월26일 취재한 내용입니다. Seung Yeop Lee in front of Dodger Stadium by iccsports “다저스에서 뛰고 싶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라이언 킹’ 이승엽(당시 27세·삼성)이 2003년 11월26일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한국으로 돌아갔다. 그는 귀국 전 LA 국제 공항 5층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LA가 너무 마음에 든다. LA 한인 분들이 너무 잘 해주셔서 이곳에서 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LA 한인 팬 여러분들을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엽 선수는 그러나 “다저스에서 뛰고는 싶지만 모든 조건이 맞아 떨어져야하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여유있는 마음으로 기다리겠다”고 덧붙여 ‘적극 구애’의 마음에서 한 발짝 뒤로 물러섰.. 2010. 1. 29.
[WBC 역사(1)] 2006년 월드베이스볼 클래식의 대한민국~ 제1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은 기대 이상의 성공을 거뒀다. 미국 주류 언론이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았지만 ESPN-TV를 통해 미 전국으로 중계돼 야구 팬들의 눈길을 끌어모으는 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었다. 불미스러운 심판 판정도 있었고 엉터리 대진표 작성으로 한국이 피해를 당하긴 했지만 전반적으로 성공적인 첫 대회였다. Korean Fans 2006 WBC by iccsports ■ 한국인들의 축제 2002년 월드컵 축구가 열렸을 당시와 비슷한 분위기에서 이번 행사가 열렸다. 적어도 한국 사회와 미주 한인 사회는 그랬다. 특히 한국이 8강전에서 일본을 눌렀을 당시 한인들이 모인 곳에서 WBC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대화에 참여할 수 없을 정도였다. 경기장을 찾은 한국인들의 에너지 넘치는 응원과 미주.. 2010. 1. 27.
[추억의 스페셜] 98년 한국 프로야구 MVP 타이론 우즈 아래 글은 베이스볼 코리아의 기사로 기사 사용 승인하에 제공합니다. 우∼즈, 우∼즈’를 외치며 연신 흰 응원방망이가 돌아간다.  마치 축구장의 붉은 악마들의 응원 소리와 흡사하다. 하지만 분명 잠실 야구장임에는 틀림없다.  이 함성과 응원의 주인공은 바로 올 시즌 야구장에 검은 돌풍을 일으킨 OB 용병 타이론 우즈.  실력이 제대로 검증되지 않은 용병 들을 외화를 쓰면서 들여와야 하느냐며 많은 질책과 반대의 목소리가 높았던 올 시즌 초반과 달리 오히려 용병 덕분에 팬들의 관심이 야구장에 쏠린 후반기 막판이었다.   다름 아닌 우즈의 홈런 신기록 때문. 우즈는 지난 10월 1일 현대와의 잠실 구장에서 42호를 쏘아 올리며 92년 장종훈이 세운 한시즌 최다홈런 41개 기록을 갈아치웠다.   거기다 타점왕까지.. 2009. 12. 15.
[추억의 인터뷰] "자랑스러운 박찬호"-프레드 클레어 2006년 3월 한국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4강에 올라 야구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미국 내 야구 전문가들은 한국 야구에 경의를 표하기도 했다. 당시 전화와 e메일로 미국 야구 전문가들의 의견을 물은 내용을 소개한다. 인터뷰어: 박병기 인터뷰이: 프레드 클레어, 앨런 슈워즈, 제리 프레일리 인터뷰 방법: 전화와 e메일 인터뷰 일자: 2006년 3월23일 “찬호가 정말 자랑스럽다."(프레드 클레어 전 다저스 단장) "한국의 수비는 그야말로 예술이었다."(앨런 슈워즈 베이스볼 아메리카 칼럼니스트) "한국이 야구를 이렇게 잘하는 줄 몰랐다."(제리 프레일리 댈러스 모닝 뉴스 칼럼니스트) 제1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이 끝나고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왔다. 그러나 한국 야구에 대한 사.. 2009. 6. 24.
[스타 열전] '형저메' 최희섭 [스타 열전] 최희섭 '형저메'(형, 저 메이저리그로 다시 가요!)가 될까? 박찬호가 LA 다저스에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을 무렵 시카고 컵스는 최초의 한인 야수인 최희섭과 계약을 맺었다. 벌써 8년 전인 1999년 3월4일의 일이다. 최희섭은 마이너리그에서 맹활약하며 2002년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야수로서 메이저리거가 됐다. 이후 산전수전을 다 겪은 최희섭은 메이저리그에서 적응을 하지 못하고 한국으로 돌아갔다. 그는 KIA와 계약을 맺으며 한국행을 선택했다.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363경기에 출전해 220안타, 2루타 54개, 홈런 40개, 120타점, 타율 2할4푼, OPS 0.786의 공식 기록을 남겼다. 한국으로 돌아간 그는 계속 부진했다. 그러나 올해들어 원래의 타격감각을 되찾았다. 일부 언론은.. 2009. 5. 17.
이승엽 미국 진출을 노렸던 당시 기자회견 장에서 이승엽 선수가 미국 진출을 노렸던 시절의 사진입니다. 그의 아내인 이송정 씨와 미국에 함께 왔었는데 미국 진출은 결국 이루지 못했습니다. 안타까운 일이었죠. 지금 같으면 미국 진출이 어렵지 않을 텐데 말이죠. 일본에서 요즘 부진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잘해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아래 사진을 댓글로 신청하시면 큰 사진으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사진은 귀하의 블로그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상업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엄격히 금합니다. 댓글로 귀하의 정보를 적어주시기 바랍니다. 이메일의 노출을 원치 않으시면 비밀댓글로 쓰셔도 괜찮습니다. 올려진 사진 외에 필요한 사진이 있으세요? 아래 링크를 클릭하셔서 사진 신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진 신청으로 바로가기 사진 무료 제공 서비스에 대해 90년대 중반부터 미국 .. 2009. 4.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