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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Rice

[Daily Rice(27)] 말 잘하는 법

by 밝은터_NJT 2011. 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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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술을바꿔라인생이바뀐다
카테고리 자기계발 > 화술/협상 > 대화와화술
지은이 래리 킹 (매가북스, 199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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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같은 문화에서 말을 잘하기 위해 새로이 요청되는 요소는 각종의 정보에 익숙해야 한다는 점이다.  20세기의 후반기에 커뮤니케이션 혁명이 초래한 중대한 결과  한 가지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지 사람들이 보다 잘 알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2차 대전 전에는 사교적 대화가 어떤 한 가지 주제에 집중되는 일이 매우 드물었다. 가장 큰 까닭은 당시 사람들은 뉴스와 여론을  지금 사람들의 반만큼도 접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얻을 수 있었던 정보는 양에서도 적었을 분만 아니라 속도에서도 지금보다 훨씬 느렸다. 

물론 오늘날에도 사람들이 저녁 뉴스에 나오는 모든 정보를 다 듣고 기억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얼마나 깊이 알고 있는지와는 상과없이 베를린  장벽이 무너졌을 때 또는  낸시 케리건이 습격 당했을 때나 프랭크 시나트라가 무대에서 기절했을 때 사람들은 '모두' 그 사실을 알게 된다. 그뿐 아니라 그런 일이 일어난 '즉시'알
게 된다.

성공적인 대화꾼이 되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의 마음속에 들어 있는 일에 관하여 말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당신이 상대하는 사람의 마음속에는 방금 라디오에서 들은 뉴스 또는저녁뉴스에서  본 일이 남아 있을 수도 있
다. 현대 세계에서 대화를  잘하려면 당신이 말하는 바와 상대방의 관심이 어떻게든 연관되어야  한다. 오늘날 사교적 대화를  잘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을 한 마디로 표현한다면 그것은 '현실과의 연과'일 것이다.

화술을 바꿔라 인생이 바뀐다 (지은이 래리 킹) 출판사 매가북스

유명한 TV 토크쇼 진행자였던 래리 킹은 대화를 잘하려면 각종 정보에 익숙해질 것을 조언하고 있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그렇지 않은 경우에도 대화를 잘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정보에 익숙한 대표적인 인물이 박경철 원장님이라면, 반대의 경우는 안철수 교수님입니다. '이효리'가 누군지 잘 모르는 안철수 교수님은 여전히 이 시대가 필요한 말을 해주고 있고 사람과의 대화에서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결국 어느 방향으로든 넓고 깊게 파는 이에게 대화의 능력이 주어지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성향을 갖고 계십니까? (밝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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