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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을 사로잡는 대화법
1. 나 메시지와 너 메시지를 적절히 사용한다.-"내가 뭐 했고 내가 이런 사람이다."는 말로 초지일관 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듣는 사람은 속으로 "그래 너 잘났다"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게 됩니다.
2. 스몰 토크를 준비한다.- 가벼운 주제를 이야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처음부터 무겁게 접근하면 마음의 문이 열리지 않습니다
3. 내 욕구를 먼저 말하지 않는다.- "내가 원하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주면 대화가 제대로 될 수 없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내 욕구를 숨기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배려하는 마음입니다.
4. 당당하고 쉽게 협조를 구한다.- 당당한 사람에게 끌리게 되어 있습니다. 괜히 주눅들어 이야기할 필요 없습니다. 그러면 오히려 역효과가 납니다. 너무 어렵게 빙빙 돌리는 말을 하지 마세요.
5. 일단 모든 일에 긍정적으로 말한다.- 무조건 긍정적으로 잘될 것이라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그러나 대체로 긍정적으로 말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6. 내 생각을 상대방에게 강요하지 않는다.- 내가 하는 생각이 모두 옳을 수는 없습니다. 확실히 옳다고 생각해도 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에게 내 생각을 강요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7. 남의 말을 끝까지 듣는다.-대화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겠죠. 아마 11가지 중에 가장 중요한 덕목일 것입니다.
8. 말의 길이를 자유자재로 조절한다.- 한번은 길게 말했다가 한번은 짧게 말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러면 이야기할 때 지루하지 않고 항상 새롭습니다.
9. 예의는 기본, 적당한 허점은 애교로 이용한다.- 상대에게 예의를 지키면서 말해야 합니다. 무시한다든가 실수를 꼬집으면 기분이 나빠져 더 이상 대화하고 싶지 않습니다. 자신이 잘못 이해한 것이 아니라면 틀린 것을 지적하지 않아야 합니다.
10. 눈으로 말한다.- 눈을 어떻게 쳐다보는가가 중요합니다. 계속 쳐다보면 오해가 있겠죠. 그러나 가끔 눈을 보며 이야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11. 나만의 스타일을 가꾼다.- 나만의 독특한 대화 스타일을 갖추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나를 강조하는 점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상대방이 도움이 되는 나만의 스타일이 중요한 것입니다.
'사람과 말하는 것이 즐겁다' 중에서(저자 이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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