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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애스트로스3

[스타 열전] '빅유닛' 랜디 존슨 Randy Johnson Seattle by iccsports 시애틀 매리너스 시절 글/사진: 밝은터(ICCsports.com 블로거), 최주용, 권처용 랜디 존슨은 불 같은 강속구로 많은 팬을 확보했던 투수다. '빅유닛'이란 별명의 존슨은 20대에 많은 승수를 올리지 못했다. 30대에 접어들어 피칭에 눈을 뜬 그는 첫 사이영상을 32세에 받았다. 그는 이후 사이영상 트로피를 4개나 추가했다. 사이영상 5개는 로저 클레멘스(7개)에 이어 2위에 해당된다. 존슨은 2001년에는 월드시리즈 MVP로 선정됐고 2002년에는 내셔널리그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올스타 선정 10회에 빛나는 존슨은 303승, 평균 자책점 3.29, 탈삼진 4,875개를 기록했다. 존슨은 2004년7월9일 경기에서 102마일의 공.. 2010. 1. 6.
[스타 열전] 크레익 비지오의 헬맷은 왜 더러웠을까 메이저리그 선수 중 그 모습을 보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선수가 한 명 있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크레익 비지오(1965년생)가 그 주인공이었다. 198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007년까지 정확히 20년 동안 한 팀에서만 뛰었던 메이저리그 역사상 27번째로 3000안타를 달성하고 은퇴했다. 글: 밝은터(ICCsports.com의 블로거) 사진: PicApp B-G-O 095 by GuppyStorm ■ 한 구단에서 20년 활동 요즘처럼 메이저리그 자유계약 선수들의 이동이 활발한 때에 한 구단에서 20년 동안 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크레익 비지오는 지난 1987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애스트로스에 1라운드 22번으로 지명된 후 단 한 번도 다른 유니폼을 입은 적이 없다. 비결은 무엇일까. 비교적 낮은 연.. 2009. 12. 24.
[Special] 이치로상과 일본 동료들의 MLB 활약상 이라부 히데키(39)가 5년 만에 미국 프로야구로 복귀한다고 한다. 물론 메이저리그 복귀도 아니고 마이너리그도 아니다. 독립리그에서 뛴다고 하는데, 과연 그는 성공적으로 복귀전을 치르게 될까. 이라부가 다시 복귀하는 참에 일본 야구 선수들의 미국 진출사와 올 시즌 활약상을 한 번 정리해보았다. 이라부 히데키 (伊良部秀輝) / 외국야구선수 출생 1969년 5월 5일 신체 키192cm, 체중113kg 팬카페 상세보기 일본 출신 선수 중 메이저리그에 처음으로 나섰던 선수는 무라카미 마사노리로 그는 1964년과 65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뛰었다. 무라카미는 자이언츠에서 5승1패, 평균 자책점 3.43, 9세이브의 괜찮은 성적을 남겼다. 이후 20년 동안 일본 선수들의 메이저리그 진출이 없었고 1995년 노.. 2009.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