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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코파크3

[WBC 역사(3)] 제1회 대회 재주는 부렸지만 대접은 못 받았다 2006 World Baseball Classic (WBC) Petco Park by iccsports 제1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4강전과 결승전이 열렸던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일어난 에피소드 한가지. 경기장에 들어섰을 때 나의 눈에 가장 먼저 띈 것은 'Baseball Spoken Here'라고 쓰여있는 100m 정도 길이의 긴 배너였다. 그 배너는 경기장 입구와 주변에 붙여져 있었다. 나는 각국어로 써있는 배너를 보다가 깜짝 놀랐다. 한국어만 보이지 않았기 때문. 영어, 스페인어, 일본어, 중국어, 이탈리아어 심지어 화란어도 있는데 한국어만 쏙 빠졌던 것. 대회가 끝난 후 나는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구단에 연락을 했다. 파드레스의 홍보실장은 "이유를 알아봐 주겠다"고 했지만 답변이 없었다.. 2010. 1. 29.
[MLB 30개 구단 역사(4)]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구단은 1969년 창단했다. 창단 이후 파드레스는 1984년, 1998년 두 번 내셔널리그 챔피언으로서 월드시리즈에 진출했지만 두 번 모두 탈락의 쓴잔을 마셨다. 파드레스는 단 한 번도 월드시리즈 챔피언이 되지 못했다. 글: 밝은터(ICCsports.com 블로거) 사진: ICCsports.com, Flickr, PicApp San Diego Petco Park (2006) by iccsports 파드레스의 홈구장인 펫코파크 1969년 당시 신생팀은 파드레스, 몬트리올 엑스포스(현 워싱턴 내셔널스), 캔자스시티 로열스, 시애틀 파일럿츠(현 밀워키 브루어스) 등 4개 팀이었다. 파드레스는 첫 6년 동안 매시즌 내셔널리그 서부조 최하위에 머물렀다. 희망이 없어보였던 파드레스에 회생의 빛이.. 2010. 1. 3.
2013년 WBC 남플로리다 주최를 반대하는 이유 유코피아 (http://ukopia.com)라는 웹진에서 작성한 기사가 눈에 띄었습니다.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2013년 개최되는 제3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열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플로리다주의 은 메이저리그 구단 플로리다 말린스가 2013년 WBC 개최를 강하게 희망하고 나섰다고 전했다. 말린스는 최근 마이애미시로부터 새구장 건설계획을 확정 받고 곧 착공에 들어간다. 2012년 오픈을 목표로 초현대식 개폐지붕의 야구장이 탄생하게 된다. 이에 말린스 구단은 2013년 WBC 결승라운드 및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을 동시에 유치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일찌감치 유치전에 뛰어든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기사에 대해 제 의견을 올려봅니다. 2013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이 남.. 2009.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