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의 아시아 골퍼1 아시아 골퍼의 PGA투어 활약사 (1971-2009) 양용은(37. 테일러메이드)이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다면 아시아의 경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용은은 15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차스카의 헤이즐틴GC(파72. 767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91회 PGA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기록, 합계 6언더파로 선두인 타이거 우즈에 2타 차로 다가선 공동 2위에 올라섰다.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 타이틀을 거머쥔다면 그는 아시아 골프 역사상 최초의 PGA투어 메이저대회 챔피언이 된다. 이날 프런트 나인(첫 9홀)을 3언더파로 깔끔하게 통과한 양용은은 백나인 13번홀에서 보기를 기록, 주춤했지만 이후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공동 3,4,5위권에서 멤돌다 공동 2위로 치솟아 올랐다. 양용은의 3라운드 5언더파는 이날 라운드.. 2009. 8.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