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산불 방화1 LA 산불은 인재, 진화율 38%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북쪽 산악지역에서 발생해 인근 주민들을 위협했던 산불이 천재지변이 아니라 인재(人災)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소방당국과 미 산림국은 2일(현지시간) 20% 이상이 된 진화율을 높이기 위해 계속 작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산불의 원인을 찾아냈다. 미 산림국의 의 사고발생 원인규명 디렉터인 칼튼 조셉은 이날 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이번 산불은 인재(human-caused)인 것 같다”고 말했다. 산림국은 그러나 “방화인지 우연한 사고인지는 아직까지 알 수 없다”고 밝혔다. 우연한 사고라면 담뱃재가 떨어져서 산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있다 밝힌 산림국은 번개가 이번 산불의 원인이 아님을 재차 확인했다. MSNBC, AP통신 등 미국의 주요 언론은 이번 산불이 오히려 자연의 도움으로 진화.. 2009. 9.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