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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3

[추억의 기사] 박찬호 100탈삼진 돌파 게재일 : 1996년 08월 20일 [40면] 서울 중앙일보 글: 밝은터(ICCsports.com 블로거) 「코리아 특급」 박찬호(23.LA 다저스)가 4이닝을 노히트노런으로 막으며 시즌 1백 탈삼진을 돌파했다. 중간계투요원으로 활약 중인 박찬호는 19일 로스앤젤레스에서 벌어진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경기에서 4이닝 동안 볼넷 3개만 허용하며 탈삼진 6개를 뽑아 무안타.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로써 박찬호(5승3패)는 올시즌 38경기 94이닝만에 탈삼진 1백4개를 기록해 메이저리그의 새로운 「닥터 K」로 부상하며 방어율을 3.73으로 끌어내렸다. 특히 박은 대부분 중간계투요원으로 등판함에도 불구하고 1백 탈삼진을 돌파했을 뿐만 아니라 이닝당 탈삼진 수도 1.11개를 기록,삼진에 관한한 최고의 실력을 과시했다... 2010. 1. 19.
[20/21 캘리포니아(1)] 할리우드의 시작과 번영(I) 캘리포니아는 미국 50개주 중 가장 중요한 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캘리포니아는 한국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캘리포니아는 세계 대중 문화에 절대적인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캘리포니아를 모른 채 이곳에서 20년을 산 것 같습니다. 캘리포니아를 좀 더 알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20-21 캘리포니아]를 연재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몇 년 전부터 준비한 것인데 이제야 실행에 옮기게 되었군요. 20-21은 20세기와 21세기를 의미합니다. 20세기와 21세기를 연결하는 캘리포니아 이야기를 지금부터 펼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 밝은터] [20-21 캘리포니아 첫 번째 이야기] 할리우드의 시작과 번영(1) 캘리포니아 하면 생각나는 지역은 과연 어디일까요? 로스앤젤레스라고 말하는 분이 많을 것입니다. .. 2009. 9. 24.
[추억의 인터뷰] 메이저리거 2호 조진호 1998년 메이저리그 시즌에 괴물같은 투수가 한 명 등장했습니다. 조진호였습니다. 보스턴 레드삭스의 조진호는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며 기대보다 빨리 빅리그로 진출했습니다. 마이너리그에서의 쾌투는 본인도 놀라게 할 정도였습니다. 당시 동료 김선우는 "진호 형의 공은 정말 낮게 깔려 들어가 타자들이 칠 수 없었다"라고 증언을 했습니다. 시즌이 끝난 후 LA에 들렸던 조진호를 만난 내용을 소개합니다. 이후 잘 풀리지 않았지만 메이저리거 2호였던 조진호는 한국 야구 역사에 기록될만한 투수입니다. 한국으로 돌아가 좋은 결과를 내지 못한 것이 아쉽기는 합니다. 요즘 잘 지내는지 궁금합니다. 조진호 선수는 어디서 뭘 하고 있나요? 아시는 분은 댓글로 올려주십시오. 인터뷰어: 박병기(http://iccsports.com.. 2009. 8.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