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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 자료

미셸 위 11세 때 당찼던 모습

by 밝은터_NJT 2009.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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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기사는 미셸 위가 11세 때 쓴 2000년 12월의 글입니다. 필자가 골프 헤럴드라는 잡지에 기고한 글 중 일부인데요, 미셸 위의 발언이 재미있군요. 타이거 우즈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었네요, 당시에는...11세 때 사진과 함께 기사를 소개합니다.



 24 US 여자 아마추어 퍼블릭 링스 골프대회 사상 최연소의 나이로 출전해 좋은 성적을 기록했던 한인 미셸 위 양이 ESPN 매거진에 사진과 함께 상세히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미국내 최고 권위의 스포츠 전문 잡지 중 하나인
ESPN 1127일자 Next Voices라는 섹션에 미셸 위 양의 사진과 함께 그의 생활을 상세히 소개했다.


ESPN 매거진은 “지난 US 여자 아마추어 퍼블릭 링스 대회에 출전했는데 당시 그의 나이는 11세였다. 미국 여자 골프 협회(USGA)가 주최한 여자 대회 출전 선수 중 최연소였다”고 전했다.


미셸 양의 아버지인 위병욱씨는 이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미셸은 나이에 비해 키가 크고
300야드를 드라이브로 쳐내지만 행동은 다른 평범한 어린이들과 같다”고 설명했다. 미셸 양은 “5살 때 나는 100야드를 칠 수 있었다. 공이 이웃집으로 자주 날아가면서 골프장으로 가지 않으면 안됐다.”며 어린 시절을 회상했다


“지금까지
15세의 남자들과 함께 플레이를 했는데 이제 그들은 나를 피한다. 내가 공을 더 멀리까지 치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한 미셸 양은 “보통 230야드를 치고 어쩌다 250야드를 기록한다. 한번은 300야드까지 친 적이 있다”고 덧붙였다.


미셸 양의 마지막 말은 그가 당찬 소녀임을 짐작할 수 있게 한다
. “저는 주말에 PGA투어 경기를 TV를 통해서 봅니다. LPGA 경기는 보지도 않아요. 나중에 PGA투어에서 뛰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선수는 타이거 우즈인데 제가 성장하면 그를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밝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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