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 김야구(若具)의 슬기로운 직장생활(1)] 야구에서 답을 찾는 직장 생활의 물음표. - 뉴저널리스트 투데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신입 사원 ‘김 야구(若具)’이다. ‘반야야’ 자에 ‘갖출 구’자로, 직역하면, 만물의 이치를 깨닫는 지혜를 갖춘다는 의미이다. 주인공에게, 통찰력을 갖춘 사람이 되라고 아버지가 지어준 이름이다. 주인공이 직장 생활을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힘들어하게 된다. 노력한 것보다 결과가 잘 나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같이 일하는 본부장이 우연히 이 모습을 보고, 야구장을 데리고 간다. 야구 경기의 상황을 바라보면서, 직장 생활에 대해 하나둘씩 조언을 해준다. 주인공은 본부장의 이야기를 통해, 엉켰던 궁금증을 조금씩 풀어가게 된다. 궁금증이 풀리면서 본인이 해야 할 역할에 대해 명확히 알고, 새롭게 다짐을 하게 된다. 이야기 전개는 야구의 진행방식대로, 1회 초부터 9회 말까지 이루어진다...
2022.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