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사구땡1 축구 자립(Self-support)은 외국코치 토사구'땡' 아니다 과거 파란 눈의 외국 선교사가 한국에 들어갔을 때 강조했던 것이 있다. 바로 자립(self-support), 자전(self-propagation), 자치(self-government)의 정신이었다. '3자(自)'로 불리는 이것은 이후에는 네비우스 정책으로 이론화됐다. 네비우스는 단 2주만 강의했고 한국의 기독교인은 이를 받아들여 한국 기독교가자립하도록 했다. 이는 외국 선교사가 떠나도 한국인이 홀로 설 수 있도록 만든 정책으로 최근 들어 훌륭한 업적으로 박수를 받고 있다. 한국 축구 역사에서 네비우스 선교사에 해당하는 인물은 바로 거스 히딩크(전 한국 대표팀 감독)일 것이다. 그는 한국 축구에 세계 축구의 흐름과 척박한 환경에서 승리하는 법을 전도하고 유럽으로 돌아갔다. 그런데 한국 축구는 여전히 자립을.. 2009. 6.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