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즈민1 안재형-자오즈민 아들 안병훈 "물건이네!" '탁구 커플'로 유명한 안재형-자오즈민의 아들인 안병훈(17)이 US 아마추어 골프대회 사상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다. 안병훈은 30일(현지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주 털사의 서던힐스 골프코스(파70, 7093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결승에서 미국의 벤 마틴에 마지막 5홀을 남겨둔 상황에 7홀 차로 앞서, 대회 최연소 챔피언이 됐다. 안병훈은 지난해 뉴질랜드 교포인 이진명(대니 리)이 세운 최연소 우승기록(18세1개월) 을 약 45일 정도 단축했다. 한국태생으로는 13번째 US아마추어 챔피언이 된 그는 결승전 후 인터뷰에서 “양용은의 우승처럼 한국인과 한국골퍼들은 기뻐할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 팬들은 그러나 안병훈의 US아마추어 대회 우승 자체보다는 그가 안재형, 자오즈민의 아이들이라는 사실.. 2009. 9.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