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인키1 [스타 열전] 잭 그레인키 '인간 승리' 2009년 11월18일 잭 그레인키는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했다. 시즌 16승8패, 평균 자책점 2.16을 기록한 그레인키는 1위표 28개 중 25개를 받아 여유 있게 펠릭스 에르난데스를 제쳤다. 시애틀 매리너스의 에이스 에르난데스는 19승5패, 평균 자책점 2.49를 기록한 바 있다. '인간승리'의 표본이 된 그레인키에 대해 알아보았다. 2000년대 초반 미국 야구 마이너리그에 관심 있던 팬이라면 잭 그레인키(Zack Greinke: 미국에서는 그링키로 발음함)를 그때부터 기억하고 있을 것이다. 현 캔자스시티 로열스 소속인 그레인키는 '캔자스시티 버전 릭 앤킬'이라고 할 수 있는 선수다. 마이너리그 시절 그는 최고 유망주 중 한 명이었다. 고교 졸업 후 MLB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6번으로 로열스.. 2009. 11.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