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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추억의 인터뷰] 박찬호 에이전트였던 스티브 김 1997년으로 기억합니다. 루키라는 잡지에 기사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당시 곽형근 씨라고 다저스 구단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는 분이 박찬호의 에이전트인 스티브 김(한국명 김철원) 씨를 인터뷰했습니다. 묘하게도 그 잡지에는 제 이름(밝은터)을 달고 기사가 나갔는데 이제와서 그것을 수정합니다. 잡지의 편집자가 제가 편집장이니까 제 이름을 바이라인으로 했던 것 같습니다. 곽형근 씨에게는 미안했는데 이제라도 수정할 수 있어 다행입니다. 그 기사를 최근 발견하고 올리게 됐습니다. Steve Kim_former sports agent by iccsports “나는 한국의 제리 맥과이어” 최근 흥행에서 크게 성공한 영화 '제리 맥과이어'의 주인공으로 출연한 톰 크루즈는 똑똑하고 실력 있는 스포츠 에이전트 제리 맥과이.. 더보기
찬호 '발차기 사건' 팀 벨처 추신수의 코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팀 벨처(48)와 투수 코치 계약을 맺었다. 벨처는 박찬호 '발차기 사건'에 연루된 전 애너하임 에인절스(현 LA 에인절스) 투수 출신. 당시 발차기 사건은 다음과 같이 발생했다. 박찬호가 1루로 달려갈 때 그를 강하게 태그했던 벨처는 곧이어 박찬호의 옆차기를 맞아야 했지만 다행히 정통으로 맞지 않아 큰 부상은 없었다. 당시 한국 팬들은 제대로 가격했어야 한다며 오히려 박찬호를 두둔하는 분위기였다. 그 벨처가 추신수 소속팀의 코치가 된다. 묘한 인연이다. 벨치는 지난 8년 동안 인디언스 구단의 특별 보좌역을 담당했다. 이 역할을 담당하면서 그는 마이너리그 선수들을 지도하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타구단 선수들에 대한 스카우팅 리포트를 작성해 인디언스 코칭스태프에 제공하는 일도 맡았다... 더보기
박찬호 2010년 한국프로야구에서 뛰면 어떨까? 가족이 문제가 안 된다면 박찬호가 한국 프로야구에서 은퇴하면 어떨까. ‘코리안 특급’ 박찬호는 2009년 뜻깊은 한해를 보냈다. 자신의 홈페이지에 쓴 것처럼 박찬호는 한국 팬들이 “보낸 많은 용기와 마음의 힘으로 훌륭한 시즌”을 보낼 수 있었다. 사실 미국 팬들 사이에 박찬호의 존재감은 그다지 높지 않은 편이다. 나이가 많고 중간계투 요원이기 때문이다. 물론 박찬호 개인의 사정과 목표가 있을테니 이런 글이 그에게 방해가 될 수 있지만 야구인 박찬호를 생각하고 한국 야구를 생각할 때 그가 한국 프로야구에서 은퇴한다면 인생에서 가장 멋진 일이 될 것이라고 본다. 미국팬들의 반응과 관계 없이 박찬호는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월드시리즈에 진출해 여러 차례 등판 경험을 했던 그다. 이는.. 더보기
[추억의 인터뷰] 박찬호 단독 인터뷰 "지누션이랑 친해요!" 1997년으로 기억합니다. 5월 쯤이었는데요, 저는 천리안이라는 통신사에 박찬호와 메이저리그 관련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는 편집자로서 일을 했는데 당시 함께 일했던 정상균 씨와 박찬호 단독 인터뷰에 대한 기획을 했습니다. 이 기획 인터뷰는 루키 매거진에 소개되기도 했는데요, 당시에는 박찬호 단독 인터뷰가 쉽지 않았습니다. 이 인터뷰에서 지누션이 소개돼 화제가 됐습니다. 아마 당시로는 지누션에 대한 첫 소개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그 인터뷰를 소개합니다. 인터뷰어: 정상균인터뷰이: 박찬호인터뷰 장소: 다저스타디움인터뷰 일자: 1997년 5월박찬호 선수가 있는 선수 대기실(라커룸)은 한국 기자들로 분주하다. 박찬호는 국민적인 영웅으로 대접 받고 있기 때문에 한국에서 파견나온 기자들은 특종을 뽑아내기 위한 보이.. 더보기
박찬호 無 vs. 박찬호 有 Chan Ho Park, Dodgers by iccsports 박찬호가 없었다면... 박찬호의 존재는 1990년대 한국 국민들의 생활 방식을 바꿔 놓을 정도로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대한민국 국민들 특히 남성들은 그의 경기결과에 연연하며 일거수 일투족에 관심을 갖게 됐고 메이저리그 매니아들도 늘어나 한때 메이저리그가 한국 프로야구 보다 더 인기를 끌기도 했다. 2009년 현재 박찬호의 인기는 메이저리그 인기와 함께 추락했지만 그는 여전히 한국 대중문화의 아이콘으로 자리잡고 있다. '코리언 특급'으로서 국민적 영웅으로 추앙받았던 박찬호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하지 않았었더라면 과연 어떤 일이 일어났을까? 밝은터는 박찬호 선수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하지 않았을 가상의 경우와 실제 상황을 꾸며 보았다. 박찬호.. 더보기
[추억의 인터뷰] 찬호의 절친이었던 맷 허지스 기자 생활을 하면서 많은 사람을 인터뷰했는데 딱 두 명이 매우 좋은 기억으로 남는다. 존 우든 감독과 맷 허지스다. 존 우든 감독의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09/04/25 - 존 우든 감독의 성공의 피라미드 그리고 나머지 한 명. 허지스의 인터뷰를 오늘 마침내 소개할 수 있게 됐다. 마침내라는 말의 의미는 당시 인터뷰 내용이 실린 잡지를 오늘 찾아냈기 때문이다. 2002년 시즌이 시작하기 전이었다. LA 다저스 구장에서는 스프링 캠프로 떠나기 전에 열리는 자발적 훈련이 열리고 있었다. 기자는 다저스 구단 직원인 커티스 정 씨의 소개로 맷 허지스(구원투수)를 만나 인터뷰를 하게 됐다. 허지스는 공석이 된 다저스의 마무리 자리를 차지하고자 땀을 흘리고 있었다. 커티스 씨의 말처럼 허지스는 "최고의 .. 더보기
박찬호 다시 날다 박찬호(36)를 보면 한 사람의 인생이 어떻게 올라가고 내려오고 또다시 올라가는지를 알 수 있다. 지난 1994년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던 박찬호는 1996년 풀타임 메이저리거로 뛰면서 전 세계 한국인들의 희망이 됐다. 당시 박찬호에 대해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지인들과의 대화에 낄 수 없을 정도였고 한국어 언론은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큰 지면으로 할애해 보도했다. 박찬호 덕분에 이전에는 없었던 일간지 스포츠 섹션이 생겼을 정도로 그에 대한 관심은 한국 언론 역사에서도 중요한 한 부분으로 남을 정도다. 그가 선발 등판할 때마다 다저스타디움은 물론 미 전국 경기장마다 한인 팬들로 가득했다. 뉴욕 메츠 구단은 박찬호가 등판하는 경기에서 뉴욕 한인 팬들이 다저스를 응원한 것에 깜짝 놀라 서재응.. 더보기
[추억의 인터뷰] 김병현에 대해 BA 편집국장의 조언 짐 칼리스(Jim Callis)씨는 미국의 야구 전문 격주간지인 베이스볼 아메리카(Basaball America, 이하 BA)의 편집국장이자 칼럼리스트로서 활동 중입니다. BA는 아마추어 드래프트와 마이너리그에 관한 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전문지이며 칼리스씨는 유망주 평가에 있어 최고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매거진 ‘빅리그’는 BA의 칼리스씨와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의 전반적인 이야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김병현과 박찬호에 대한 생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또 한국과 대만출신의 마이너리거 유망주들에 대한 평가와 메이저리그의 현행 이슈들 및 편집자이자 칼럼니스트로서 그의 삶에 대해 들어 보았습니다. 인터뷰어: 유정훈 인터뷰이: 짐 칼리스 인터뷰 방법: 이메일 인터뷰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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