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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추억의 특집] 2001년 ML유망주 지금은 어디에? 2001년 후반부부터 2002년 초반까지 ICCsports는 빅리그라는 잡지를 제작했습니다. 아래 기사는 당시 특집 중 하나입니다. 마이너리그 유망주에 대한 전망기사로 유정훈 마이너리그 전문기자와 정재호 메이저리그 전문기자가 함께 만들어냈습니다. 기사를 돌아보면서 한 명의 야구 선수가 메이저리거로서 성장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 글을 정리하면서 추신수, 박찬호 등이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오래전의 글을 소개하면서 2009년 현 상황의 코멘트를 편집자가 넣었습니다. 글에 대해 추천을 해주시면 격려가 될 것 같습니다. 마이너리그가 없는 메이저리그는 상상할 수 없다. ICCsports는 메이저리그의 등용문인 '마이너리그'의 유망주들을 자체 선정했다. 미래 메이저리그 스.. 더보기
[야구상식] 메이저리그에서 40인 선수 확장이란? 메이저리그 팀들은 9월이 되면 25인에서 40명의 선수들로 팀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이는 플레이오프때 정원이 25명으로 줄게 됩니다. 선수정원이 40명으로 늘어난 것은 지난 9월1일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시즌 막판 지친 선수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주고 신인 선수들에게는 출전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이런 규칙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가 시작되면 40명이 원래대로 25명으로 줄어듭니다. 보통 투수 11명, 그밖의 포지션에 14명으로 팀을 구성하게 되는데 포스트시즌 출전팀은 정규시즌이 끝나면 25명 명단을 확정하고 메이저리그측에 명단을 제출합니다. 포스트시즌에는 디비전 시리즈, 리그 챔피언십, 월드시리즈가 있는데 경기를 치르는 도중 부상 선수가 생기면 각 시리즈가 끝난후 멤버를 교체할 수 있도록.. 더보기
박찬호 부모님 1997년 LA에서 인터뷰 1997년이면 박찬호 선수가 한창 주가를 올릴 때입니다. 당시 LA에서 사인회가 열렸는데 박 선수의 부모님이 LA를 방문해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 내용을 소개합니다. "찬호야! 항상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 지난 1997년 6월25일(한국시간) 박찬호의 아버지 박제근씨와 어머니 정동순씨는 아들을 만나기 위해 LA에 도착했다. 박제근 씨와 정동순 씨는 함께 29일 LA 한인타운에 있는 박찬호 관련 용품 판매점인 다저스파크에서 열린 박찬호 사인회에 참가 팬들에게 사인해주는 아들의 모습을 끝까지 지켜봤다. 영웅 대접을 받는 아들을 지켜보던 박찬호선수의 부모님과 간단한 인터뷰를 했다. *6월28일 처음으로 아드님의 경기를 직접 보셨는데 소감 한마디 말씀해 주신다면. -(어머니 정동순씨) 자신은 최선을 다했지만 .. 더보기
[추억의 스페셜] 박찬호의 X파일 박찬호가 LA 다저스에서 자유계약 선수로 풀렸을 당시 스캇 보라스 사무실에서 제공한 X파일은 화제였다. 필자는 당시 X파일 내용 1페이지부터 80페이지를 분석했는데 그 내용을 다시 꺼내 읽어보았다. 이 내용은 ICCsports.com이 한국에서는 최초로 만든 메이저리그 매거진(빅리그 2002년 1월)에 실렸다. 박찬호 X-파일 1페이지부터 80페이지까지 대공개 ‘빅리그’ 독자 여러분들이 이 기사를 읽고 있는 시점에는 박찬호가 이미 프리 에이전트 계약을 맺은 상황일지도 모른다. 만약 계약을 했다면 엄청난 액수로 했을텐데 그 원인은 무엇이었을까. 바로 박찬호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가 내놓은 X-파일은 결정적인 역할을 했을 것이다. X-파일을 내놓기 전까지 LA 언론을 비롯, 미 언론들은 대대적으로(?) ‘.. 더보기
[추억의 인터뷰] 박찬호 이별 후 다저스 코칭스태프 인터뷰 2002년 1월9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렸던 LA 다저스 선수들의 첫 동계 워크아웃 현장은 일본 선수 이시이 가즈히사의 영입이 발표되면서 분위기가 화기애애 했습니다. 짐 트레이시 당시 다저스 감독은 박찬호가 떠난 빈 자리를 이시이와 남은 선수들이 잘 메울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출 했고 일본 선수들의 영입에 상당히 만족해 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다저스가 이시이를 영입했다는 보도가 나가 주류 언론 기자들의 관심은 일본인 좌완 투수에 쏠렸습니다. 야쿠르트 스왈로우스에서 활약했던 이시이는 공개 입찰을 통해 다저스 행을 확정지은 바 있습니다. 입찰가는 1천1백25만 달러 수준이었습니다. 당시 동계 워크아웃 현장에서 짐 트레이시 감독과 짐 콜번 투수 코치를 만나 박찬호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인터뷰어: 박병기 .. 더보기
[추억의 인터뷰] LPGA 한인 선구자 펄 신 단독 인터뷰 "박찬호 선수는 미국 야구인들도 인정해줘서 자랑스럽습니다." "박세리 선수는 앞으로 잘할 겁니다. 계속 기대해주세요." "은퇴 후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살고 싶어요." "패션이요? 물론 신경 쓰지요. 팬들에 대한 서비스입니다." 1999년 2월24일 새벽(한국시간). 컴퓨터 스크린에는 미녀 재미 골퍼 펄 신의 삶이 소개됐다. 지난 1998년 8월 LPGA 스테이트 팜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각광을 받았던 펄 신은 PC통신 천리안에서 자신의 못다한 삶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캘리포니아주 헌팅턴비치 자택에서 열린 천리안 라이브 채팅(go starlive) 행사에 펄 신은 1시간 20분 동안 팬들과의 대화를 했던 것. 이 행사에 참가한 PC통신 이용자 사이에는 "펄 신은 똑똑하고 지혜로운 여성이다"라는 반응.. 더보기
[추억의 인터뷰] ‘수퍼 땅콩’ 김미현, 그녀는 귀여웠다 1999년 2월. 김미현과는 밸리 오브 더 스타스가 열린 캘리포니아주 LA 인근의 오크먼트 컨트리 클럽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당당한 그의 모습에서 미래의 스타임을 읽을 수 있었다. 김미현은 유머를 좋아했다. 모든 질문을 유머스럽게 받아들이려고 해 인터뷰는 '재미나게' 진행됐다. 기자는 될 수 있으면 골프에 대한 질문을 하지는 않았다. 어차피 다른 미디어에서 접할 수 있는 내용을 싣는 것은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그의 생각과 삶에 대한 자세를 다루고 싶었다. 다음은 인터뷰 내용. 인터뷰어: 박병기 인터뷰이: 김미현 인터뷰 날짜: 1999년 2월 어느날 인터뷰 방법: 직접 만남 그리고 전화 ▶ A goal (개인적인 목표는)? 주변에서는 우승을 한두 번 하라고 하는데 물론 우승을 하면 좋겠지만 욕심을 부리.. 더보기
[추억의 인터뷰] "자랑스러운 박찬호"-프레드 클레어 2006년 3월 한국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4강에 올라 야구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특히 미국 내 야구 전문가들은 한국 야구에 경의를 표하기도 했다. 당시 전화와 e메일로 미국 야구 전문가들의 의견을 물은 내용을 소개한다. 인터뷰어: 박병기 인터뷰이: 프레드 클레어, 앨런 슈워즈, 제리 프레일리 인터뷰 방법: 전화와 e메일 인터뷰 일자: 2006년 3월23일 “찬호가 정말 자랑스럽다."(프레드 클레어 전 다저스 단장) "한국의 수비는 그야말로 예술이었다."(앨런 슈워즈 베이스볼 아메리카 칼럼니스트) "한국이 야구를 이렇게 잘하는 줄 몰랐다."(제리 프레일리 댈러스 모닝 뉴스 칼럼니스트) 제1회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이 끝나고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왔다. 그러나 한국 야구에 대한 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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