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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독감'으로 미국 프로 스포츠 전면 중단될까? 돼지 독감(Swine Flu)이 전 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 멕사코와 인근인 남캘리포니아에 사는 나로서는 걱정이 많이 된다. 학교에 히스패닉 친구들이 많은 두 아이가 혹시라도 감염될까 하는 걱정도 있고 많은 사람이 돼지 독감으로 고통을 받는 것이 안쓰럽다. 큰 아들에게 물어보니 요즘 학교에서도 손을 깨끗이 씻게 한다고 한다. 텍사스주에서는 감염 환자가 나타나 13만 명의 학생이 학교를 가지 못했다고 한다. 휴교령이 내려진 것이다. 멕시코에서 텍사스로 놀러간 어린이에 의해 감염이 됐다는 보도가 나간 후다. 텍사스주는 또한 5월11일까지 고교 스포츠를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일리노이주, 캘리포니아주,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코네티컷주, 미네소타주, 오하이오주 등에서도 일부 학교가 휴교령을 내렸다. 돼지.. 더보기
'매니 라미레스+할리우드'='매니우드' 재미난 스포츠 마케팅 ‘준 만큼 뽑아낸다.’ 철저한 자본주의적 사고 방식이다. 프로 스포츠는 물질을 중심으로 움직인다. 누가 제한된 자원을 많이 먹느냐의 게임이다. 프로 구단이 왜 유명 선수를 원할까? 너무 간단한 이유다.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다. 지난 겨울 동안 더 많이 벌기 위해 많은 메이저리그 구단이 자유계약 선수 영입에 골머리를 앓았다.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선수는 매니 라미레스다. 많은 이야기가 나왔는데 결국엔 다저스와 2년간 4천5백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연 평균 2천2백50만 달러의 놀라운 금액이다. 과거 케빈 브라운이 다저스와 평균 1천5백만 달러에 계약을 했을 때 많은 사람이 놀랐는데 2천2백50만 달러쯤이야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정말 큰 금액인데도 말이다. 매니 라미레스 (Manuel Ari.. 더보기
레이커스, 우승 위해 바이넘에 "이놈"하면 안돼! 앤드루 바이넘이 정말 필요 없을까? LA 레이커스의 센터 바이넘은 코비 브라이언트를 트레이드할 뻔했던 인물이다. 과거 많은 구단이 바이넘의 영입을 원했을 때 레이커스 구단은 그를 트레이드 불가 선수로 못을 박았고 레이커스는 트레이드를 통해 스타급 선수를 데려올 수 없었다. 코비는 이에 불만을 품고 레이커스 수뇌부에 대해 불만을 터뜨렸고 급기야 “차라리 나를 트레이드해라”라고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코비 브라이언트 (Kobe Bean Bryant) / 외국농구선수 출생 1978년 8월 23일 신체 키201cm, 체중98kg 팬카페 코비 브라이언트 상세보기 바이넘 같이 경험 부족한 선수를 보내고 스타급 선수를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 코비의 주장이었다. 실제 레이커스는 코비를 트레이드하려고 알아보았다. 그러나 .. 더보기
박찬호 1998년 모습 <무료 사진 서비스> 1998년 박찬호의 모습입니다. 상대팀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였구요. 11년이 된 사진이네요. 당시 박찬호의 인기는 대단했죠. 그의 등판 경기는 거의 모든 한국인의 화젯거리였습니다. 지금도 관심도가 높은 편이지만 그때에 비할 바가 못 되죠. 박찬호 신드롬은 정말 오래 갔습니다. 퀴즈입니다. 상대타자는 누구일까요? 사진 무료 제공 서비스에 대해 90년대 중반부터 미국 스포츠를 취재했습니다. 취재하면서 사진도 많이 찍은 것 같습니다. 밝은터가 찍은 것도 있고 동료가 찍은 것도 있구요. 블로그를 하실 때 사진이 필요할 때가 있는데 솔직히 남의 사진 몰래(?) 쓰는 것도 요즘은 마음에 걸릴 때가 있죠. 이제 그 문제를 해결해드리려고 합니다. 그동안 촬영해뒀던 사진들을 여러분과 나눠쓰려고 합니다. 카테고리에 보시.. 더보기
스포츠 영어(4)- Director Kobe 영화 감독 스파이크 리는 코비 브라이언트 다큐멘터리를 만든 적이 있습니다. 이 다큐멘터리가 꽤 괜찮은 내용입니다. 오늘 나누는 내용은 코비의 리더십에 관한 것입니다. 코비가 스파이크 리의 질문에 답변하는 형식으로 내레이션을 했는데 골자는 이렇습니다. "팀 동료가 잘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은 그저 패스만 잘하는 게 아니다. 코트 안팎에서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입니다. 인상적인 내용입니다. 이 다큐에서 코비는 말합니다. "옛날에는 내가 30-40점을 넣어야 승리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다. 나는 그저 디렉터 역할을 하면 이길 수 있다." 디렉터 코비. 감독이라고 불러야겠군요...하하하. 이해가 안 되는 표현이나 궁금한 것이 있으시면 댓글로 올려주세요. 2009/04/27 - [스포츠 영어] -.. 더보기
추신수, 지난 시즌 도루 기록에 타이 추신수가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추신수는 28일(미국 기준)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6번 타자로 나와 1루 땅볼, 우전안타, 삼진아웃, 2루 땅볼, 볼넷을 기록했다. 5타석4타수1안타, 볼넷1개, 득점1점, 도루1개를 기록한 것. 빼어난 활약은 아니었지만 준수한 기록이었고 추는 7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의 시즌 기록은 2할9푼의 타율에, 홈런 3개, 9타점, 12득점을 기록했다. 출루율은 4할3푼2리, 장타율은 0.507이다. 출루율은 아메리칸리그 전체에서 8위다. 도루도 시즌 4개로 늘어났다. 추는 지난 시즌 94경기에서 도루 4개를 기록했는데 올해는19경기만에 지난해 기록에 타이를 이뤘다. 더보기
필리스 WS영웅 로메로, 몰래(?) 약먹인 녀석 뉴규?-보상해! 월드시리즈에서 2승을 기록했던 J.C. 로메로가 영양가 없는(!) 영양보충제를 만든 회사에 소송을 걸어 화제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왼손잡이 투수 로메로는 지난해 월드시리즈에서 탬파베이 레이스를 상대로 2승을 따내 영웅이 됐으나 불법 약물 투여 혐의로 50경기 출전금지령을 당한 바 있다. 로메로는 억울했다. 건강보조제를 판매하는 가게에서 구입한 보충제를 먹고 이런 불이익을 당했기 때문이다. J.C. 로메로 (Juan Carlos Romero) / 외국야구선수 출생 1976년 6월 4일 신체 키180cm, 체중93kg 팬카페 상세보기 그가 구입한 제품을 만든 회사는 어고팜과 프로비언트 테크놀로지사로 메이저리그에서 금지하는 약물을 포함시켜 문제의 제품을 만들었으나 제품에 성분 표기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더보기
코비 vs 르브론, 맞붙으면 비농구팬도 관심! 확실히 LA 레이커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강했다. 이변이 없는 한 두 팀이 NBA 챔피언 결정전에서 맞붙을 가능성이 커보인다. 2009년 북미 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경기를 지켜본 후 역시 서부 컨퍼런스에서는 레이커스가, 동부 컨퍼런스에서는 캐벌리어스가 승률만큼 전력도 뛰어남을 알 수 있었다. 캐벌리어스는 미 언론의 예상대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에 4전 전승을 거두고 2라운드에 진출했고 레이커스도 유타 재즈에 4승1패로 가볍게 승리했다. 캐벌리어스는 2라운드에서 마이애미-애틀랜타의 승리와 맞붙게 되는데 이 시리즈에서도 승리할 것으로 보인다. 르 브론 제임스 (LeBron Raymone James) / 외국농구선수 출생 1984년 12월 30일 신체 키203cm, 체중109kg 팬카페 상..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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