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 잭슨 썸네일형 리스트형 [NBA 30개 구단 역사(2)] LA 레이커스 1960년 미네소타에서 LA로 연고지를 이동한 레이커스는 2008-09시즌까지 10차례 NBA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NBA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한 횟수는 총 24회. 챔피언 결정전에서 10번 승리하고 14번은 준우승을 했다. 레이커스 역사상 NBA 챔피언 결정전에서 가장 성공적이었던 팀 중 하나는 2000년, 2001년, 2002년의 레이커스다. 샤킬 오닐, 코비 브라이언트가 중심이 된 레이커스는 3년 연속 챔피언 자리에 올라 구단 역사상 최초로 '스리 피트(Three-peat)'를 경험했다. 글: 밝은터(ICCsports.com) 사진: ICCsports.com, PicApp.com, GRANDBigBird Staples Center (Los Angeles) by iccsports 이전까지는 1987.. 더보기 [스타 열전] 코비 브라이언트 ICCsports.com에 올려진 코비 관련 특집 2009/06/22 - [추억의 인터뷰] 코비 브라이언트 신인 시절, 한국말도 했다. 2009/06/15 - [BK Column] - 코비가 조던처럼 챔프 반지 6개 받으려면 필요한 것 17세였던 1996년,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13번으로 샬럿 호네츠(현 뉴올리언스 호네츠)에 지명된 코비 브라이언트는 지명 직후 레이커스로 트레이드됐다. 제리 웨스트 당시 레이커스 단장은 브라이언트의 장래성을 보고 유고 출신의 블라디 디박(또는 디바치)을 호네츠로 보냈다. 웨스트의 결정은 훌륭했다. 레이커스가 지금까지 세인의 관심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브라이언트의 존재 덕분이다. 브라이언트의 NBA 인생을 '줌인'해 보았다. ■ 첫 2년 동안 적응기간 브라이언트는 .. 더보기 마이클 조던 '농구황제 인생'(8)-성장통 피스톤스는 불스와의 컨퍼런스 결승에서 첫 2경기에 쉽게 승리했다. 특히 2차전에서 조던을 셧아웃 시킨 일은 ‘농구 황제’를 화나게 했다. 조던이 공을 잡으면 피스톤스 선수들이 벌떼처럼 몰려드는 바람에 그는 20득점에 그쳤다. 조던은 경기가 끝난 후 팀 동료, 기자들과 말을 하지 않고 선수단 버스에 올랐다. 당시 그의 부친인 제임스는 기자들에게 다가와 “여러분에게 화가 난 게 아닙니다. 그는 그저 피스톤스의 전술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것에 화가난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 3차전 홈경기는 조던의 뜻대로 진행됐다. 불스는 피스톤스에 107-102로 승리했고 4차전도 108-101 승리로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렸다. 조던은 이 두 경기에서 각각 47득점, 42득점을 기록했다. 5차전은 다시 피스톤스의 홈에서 .. 더보기 마이클 조던 '농구황제 인생'(6)-필 잭슨&피펜과의 첫 만남 마이클 조던이 2009년 9월11일(미국 현지기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그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농구 황제’가 공식적인 ‘홀 오브 페이머’가 되는 일은 의미가 남다르다. 그는 특별한 선수이기에 더욱 관심을 모았다. 농구 분석가인 케니 스미스는 이번 명예의 전당 행사를 "떠들썩한 파티"라고 표현했다. 명예의 전당 행사가 이렇게 요란스럽게 진행되는 것은 드문 일이다. 역사상 최고의 농구 선수로 칭송되는 마이클 조던. ICCsports.com은 그의 인생을 되짚어 보기로 했다. 2009/09/09 - [연재/마이클 조던] - 마이클 조던 '농구황제 인생'(1)-조던은 말이지... 2009/09/10 - [연재/마이클 조던] - 마이클 조던 '농구황제 인생'(2)-가장 위대한.. 더보기 마이클 조던 '농구황제 인생'(부록)-명예의 전당 연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46.미국)이 11일(미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스프링필드에서 농구 명예의 전당 입회식을 가졌다.그는 이날 존 스탁턴(전 유타), 데이비드 로빈슨(전 샌안토니오), 제리 슬로언 유타 감독, 비비안 스트링거 미국 럿거스대 여자팀 감독 등과 함께 명예의 전당에 가입했다. 조던은 이날 자신의 농구 인생과 관계가 있던 사람들을 일일이 기억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는 이날 행사에서 연설을 하기 전 관객이 기립박수를 보내자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두 차례나 은퇴를 번복하고 현역에 복귀하는 등 2003년까지 선수로 뛰었던 조던은 "언젠가 내가 50세에 선수로 뛰는 모습을 보게 될 수도 있다"면서 "웃을 일이 아니다. 안된다고 이야기하면 안 된다. 한계나 두려움과 같은 것들은 착각에 불.. 더보기 필 잭슨 감독 특집(5)-2008년 이야기 필 잭슨 LA 레이커스 감독이 통산 10번째 챔피언 반지를 받게 됐다. 이는 실로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한 감독이 미국 메이저 스포츠에서 10회 우승이라는 것은 그야말로 금자탑을 세운 것이나 다름 없다. 필자는 지난 2005년부터 잭슨 감독에 관해 쓴 글을 정리해보았다. s2008년2월19일: NBA 시즌 전반부에 35승17패를 기록한 LA 레이커스는 후반부에 20승-25승 추가를 목표로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필 잭슨 레이커스 감독은 서부 컨퍼런스에서 4위 이내에 들으려면 20-25승이 필요함을 LA 지역 언론 기자들과의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레이커스는 앞으로 30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20-25승은 가능한 승수일까? 잭슨 감독은 긍정적으로 말했다.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20-25승은.. 더보기 필 잭슨 감독 특집(4)-2007년 이야기 필 잭슨 LA 레이커스 감독이 통산 10번째 챔피언 반지를 받게 됐다. 이는 실로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한 감독이 미국 메이저 스포츠에서 10회 우승이라는 것은 그야말로 금자탑을 세운 것이나 다름 없다. 필자는 지난 2005년부터 필자가 잭슨 감독에 관해 쓴 글을 정리해보았다. s2007년 2월1일: 레이커스는 (2007년 2월 당시) 10경기에서 5승5패로 부진했지만 시즌 성적은 28승18패로 아주 좋았다. 이는 서부 컨퍼런스 10위권의 팀이라는 미국 언론 농구 전문가들의 평가에 비춰볼 때 예상을 뛰어넘는 성적이다. 사실 레이커스의 당시 선수들을 보면 10위권 팀이라는 객관적 예상이 맞았다. 6위 팀은 아니었다. 예상 외로 4단계 차이가 나는 것은 역시 필 잭슨 감독의 지도력 덕분이었다고 할 수.. 더보기 필 잭슨 감독 특집(3)-2006년 이야기 필 잭슨 LA 레이커스 감독이 통산 10번째 챔피언 반지를 받게 됐다. 이는 실로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한 감독이 미국 메이저 스포츠에서 10회 우승이라는 것은 그야말로 금자탑을 세운 것이나 다름 없다. 필자는 지난 2005년부터 잭슨 감독에 관해 쓴 글을 정리해보았다. s 2006년 1월17일: 샤킬 오닐(당시 33세. 마이애미 히트)이 신인의 무서움을 잠시나마 경험했다. 오닐을 잠시 당황하게 했던 선수는 LA 레이커스의 10대 선수 앤드루 바이넘(당시 18세). 16일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히트와 레이커스의 대결에서 바이넘은 잠시 출전 기회를 얻었는데 여기서 리그 최고의 '공룡 센터'와 운명적인 만남을 가졌다. 주전 센터 크리스 밈의 파울 수가 높아지자 레이커스의 필 잭슨 감독은 벤치..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