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썸네일형 리스트형 추신수 2루타에 타점 올리자 팬들 "추~~~~" 추신수에게 영양가 만점의 하루였다. 일단 소속팀인 클리블랜드가 4-2로 미네소타에 승리했고 추신수는 타율, 출루율, 장타율을 모두 끌어 올리면서 이 경기 첫 타점을 기록했다. 오늘 경기에서 추신수는 4타석2타수1안타, 볼넷2개, 1타점을 기록했다. 1회에 2사 주자 3루 상황에서 2루타를 때려낸 추신수는 이후 볼넷 2개로 나가 오늘 경기에서 3번이나 진루했다. 4번타자 노릇을 톡톡히 한 것이다. 추신수가 1회에 2루타를 쳐내자 장내에는 ‘기차 소리’가 울려퍼졌고 팬들은 “추~~~”를 외쳤다. 이날 영양가 있는 공격으로 추신수의 타율은 2할8푼6리로 올라갔고 출루도 3번이나 해 4할1푼8리로 출루율을 높혔다. 또한 장타율도 0.524로 뛰었다. OPS는 따라서 0.942로 전날에 비해 0.034포인트나 올.. 더보기 완전웃긴(?) 이치로-마쓰자카 부상론, 추신수와 백차승은? <ESPN닷컴> WBC가 부상의 원인이라고? 글쎄… 메이저리그 감독들은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에 참가했던 선수들이 부상을 당하면 WBC 참가를 부상의 원인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보스턴 레드삭스 테리 프랑코나 감독은 마쓰자카 다이쓰케가 시즌 초반 부상자 명단에 오른 것은 순전히 WBC 참가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조지마 겐지(시애틀)도 부상자 명단에 올라 이러한 주장을 받쳐주는 근거 자료가 됐다. Over-generalization이라는 표현이 있는데 감독들은 과도하게 WBC 출전을 부정적으로 받아들이기로 일반화한 것 같다. 이에 ESPN닷컴의 칼럼니스트인 짐 케이플은 꽤 동의할만한 자료를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최근 칼럼에서 “현재 105명의 메이저리그 선수들이 부상자 명단에 있는데 이는 전체 선수 .. 더보기 추신수, 이치로&AL 올스타 후보들과 비교해 보니... 과거 박찬호가 신인이었을 때 내가 일했던 신문사에 노모 히데오와 박찬호를 비교하는 글을 쓰려고 한 적이 있다. 당시 신문사 선배는 “노모와 박찬호가 비교가 가능하겠냐”고 질문했고 나는 “잠재력을 보면서 비교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당시 노모와 박찬호를 비교한다는 것이 말도 안 되는 일이었다. 노모는 일본 프로야구에서 잔뼈가 굵은 선수이면서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에 13승6패를 기록한 투수였기 때문에 비교 자체가 안 된다는 것이 선배의 설명이었다. 또한 박찬호는 당시 다저스의 중간 계투 요원이었고 노모는 '노모 매니아'의 주인공이었던 리그 A급 투수였기에 비교하는 것 자체가 우습다는 것이 선배의 생각이었다. 결국 기사는 작성되지 못했다. 그런데 몇 년 후 상황은 바뀌었다. 박찬호가 LA 다저스에서 자유계약 .. 더보기 올스타전에 이치로 대신 추신수를 보내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추신수가 2009년 MLB 올스타 후보 명단에 올랐습니다. 굉장한 일이죠. 더 굉장한 일을 팬들이 해야 할 때입니다. 바로 팬들이 추신수를 올스타전으로 보내는 일이죠. 추신수는 이치로 스즈키와 함께 아메리칸리그 올스타 명단에 올랐습니다. 한국 팬들이 적극적으로 투표를 하면 추신수가 올스타전에 가는 것이고 일본 팬들이 더 적극적으로 하면 이치로가 가는 것입니다. 이치로 대신 추신수를 보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치로는 이미 많이 가봤죠. 스즈키 이치로 (鈴木一朗, Suzuki Ichiro) / 외국야구선수 출생 1973년 10월 22일 신체 키180cm, 체중78kg 팬카페 스즈키 이치로イチロ- 상세보기 추신수는 이치로와 인연이 있습니다. 시애틀 매리너스 시절 이치로 때문에 메이저리그 .. 더보기 추신수에 쓴소리 "연습 부족이야!"-인디언스 감독 에릭 웨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감독이 추신수에게 쓴소리를 했다. 웨지 감독은 추신수가 WBC에 참가한 것을 탐탁지 않게 생각한 인물이다. 추신수가 WBC를 마치고 팀 합류를 앞두게 되자 그는 “솔직히 스프링캠프에 우리 선수가 다른 팀의 관리를 받고 있는 것은 좋지 않은 일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인디언스 감독은 추신수와 마크 디로사가 WBC에 참가해 연습이 부족할 것으로 예견했다. 에릭 웨지 (Eric Michael Wedge) / 야구감독 출생 1968년 1월 27일 신체 팬카페 상세보기 웨지 감독은 WBC가 열렸던 당시 클리블랜드 지역 신문인 플레인 딜러 리포터지와의 인터뷰에서 “추신수가 우익수로서 출전하는 기회가 부족했기에 시즌을 위한 준비를 충분히 못한 것으로 본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 더보기 새 양키스타디움의 별칭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뉴욕 양키스의 새 홈경기장인 뉴 양키스타디움에 새로운 별명이 붙여질 분위기다. 별명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다. 아직 이런 별명을 붙인 이는 없지만(내가 붙인 별명임) 그 별칭이 어울릴 듯하다. 이유는 이 경기장에서 우측으로 공이 날아가면 홈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바람 때문에 그렇다는 추측이 나돌고 있다. 뉴 양키스타디움 개장 후 첫 번째 시리즈에서 나온 홈런수는 무려 20개. 이 중 추신수가 친 홈런은 2개다. 그는 4월18일 19일(미국기준) 경기에서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냈다. 4경기에서 나온 홈런 20개 중 우측 담장으로 넘어간 것은 무려 16개. 이쯤되면 무슨 이론이 하나 나올 법하다. 인디언스의 에릭 웨지와 시카고 컵스의 루 피넬라 감독은 우측에 부는.. 더보기 투수들이 추신수를 두려워하기 시작했다-지역 언론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주전 타자 추신수(26)가 3점 홈런을 때려낸 기쁜 날이다. 추신수는 19일(한국 기준)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3점포를 쏘아 올려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했다. 추신수의 이날 팀 승리 기여도는 매우 높았다. 3점 홈런은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이다. 소속팀이 무려 22점이나 올려 그 가치가 다소 떨어지긴 했지만 역전 홈런이었고 3타점에 2득점 출루 3회라는 좋은 성적을 올렸다. 추신수는 이날 6타석4타수1안타를 기록했다. 1안타가 홈런이었기 때문에 칭찬을 받았는데 만약 홈런이 아닌 안타였다고 할지라도 이날 추신수의 활약은 눈에 띄는 무엇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출루를 3번이나 했기 때문이다. 추신수는 어제에 이어 2경기 연속 출루율 5할을 기록했다. 이로써 시즌 출루율.. 더보기 추신수 출루율 4할로 껑충-팀 내3위 4타석2타수무안타 볼넷 2개는 부진한 성적인가? 추신수가 18일(한국 시간) 뉴욕의 새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원정 두 번째 경기에서 4타석2타수무안타, 볼넷2개를 기록했다. 이를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 전통적인 생각으로는 부진한 성적이다. 안타를 치지 못했고 타점도 없었고 득점도 없었기에 부진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가만히 들여다보면 볼넷 2개는 출루를 두 번이나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2회에는 볼넷을 얻은 후 2루 도루까지 성공해 2루타를 친 것이나 다름 없다. 억지로 껴맞추려는 것이 아니라 요즘 메이저리그 단장들은 OPS라고 해서 출루율과 장타율을 더한 수치를 중요시하는데 이유는 출루율과 장타율이야말로 득점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성적이기 때문이다. 출루율이 높아야 팀이 득점을 올릴 가능.. 더보기 이전 1 2 3 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