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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뉴스

추신수 출루율 4할로 껑충-팀 내3위

by 밝은터_NJT 2009.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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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타석2타수무안타 볼넷 2개는 부진한 성적인가?

추신수가 18(한국 시간)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원정 번째 경기에서 4타석2타수무안타, 볼넷2개를 기록했다. 이를 어떻게 평가할 있을까. 전통적인 생각으로는 부진한 성적이다. 안타를 치지 못했고 타점도 없었고 득점도 없었기에 부진했다고 있다. 그러나 가만히 들여다보면 볼넷 2개는 출루를 번이나 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2회에는 볼넷을 얻은 2 도루까지 성공해 2루타를 것이나 다름 없다.

억지로 껴맞추려는 것이 아니라 요즘 메이저리그 단장들은 OPS라고 해서 출루율과 장타율을 더한 수치를 중요시하는데 이유는 출루율과 장타율이야말로 득점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성적이기 때문이다. 출루율이 높아야 팀이 득점을 올릴 가능성이 크다. 장타율이 높아야 역시 득점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것이다. 타율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출루율과 장타율이다. 추신수는 이날 4 타석에 들어서 볼넷 2개를 얻었으니 출루율이 5할이 셈이다.

시즌 타율은 278리로 떨어졌지만 추신수의 출루율은 4할로 올라갔다. 출루율 4할은 대단이 높은 수치다. 내에서 30타수 이상을 기록한 선수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아메리칸리그 전체에서는 26위에 해당하는 기록.

만약 추신수가 잔루를 많이 남겼다면 부진한 경기라고 평할 있지만 그렇지도 않았기에 양키스 2차전은  비교적 성공이라고 있다. 새로운 패러다임에서는 분명 성공이다. 클리블랜드 단장이 젊고 새로운 패러다임에서 사고하기에 추신수의 입지는 계속 굳혀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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