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썸네일형 리스트형 [추억의 기사] 봉중근 메이저리그 첫 등판 경기 밝은터가 2002년 4월22일 쓴 기사입니다. 봉중근의 첫 메이저리그 등판 경기 관련 기사입니다. Jung Bong (봉중근) by iccsports 봉중근(당시 21세·사진)이 한국출신 좌완투수로는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경기에 선발로 등판하게 된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유망주 봉중근이 메이저리그 승격과 2002년 4월23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 선발등판을 통보 받았다. 좌완 투수 봉중근은 한국 선수로는 두 번째로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선발로 등판한다. 데뷔전 선발 등판은 보스턴 레드삭스의 우완투수 조진호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그동안 박찬호, 김병현, 이상훈, 김선우 등은 데뷔전을 불펜 투수로서 치른 바 있다. 더블A 선수인 봉중근의 메이저리그 승격은 바비 칵스 브레이브스 감독의 전폭적인.. 더보기 [추억의 기사] 박찬호 100탈삼진 돌파 게재일 : 1996년 08월 20일 [40면] 서울 중앙일보 글: 밝은터(ICCsports.com 블로거) 「코리아 특급」 박찬호(23.LA 다저스)가 4이닝을 노히트노런으로 막으며 시즌 1백 탈삼진을 돌파했다. 중간계투요원으로 활약 중인 박찬호는 19일 로스앤젤레스에서 벌어진 몬트리올 엑스포스와의 경기에서 4이닝 동안 볼넷 3개만 허용하며 탈삼진 6개를 뽑아 무안타.무실점으로 막았다. 이로써 박찬호(5승3패)는 올시즌 38경기 94이닝만에 탈삼진 1백4개를 기록해 메이저리그의 새로운 「닥터 K」로 부상하며 방어율을 3.73으로 끌어내렸다. 특히 박은 대부분 중간계투요원으로 등판함에도 불구하고 1백 탈삼진을 돌파했을 뿐만 아니라 이닝당 탈삼진 수도 1.11개를 기록,삼진에 관한한 최고의 실력을 과시했다... 더보기 [추억의 기사] 흙속의 진주 버니 윌리엄스 게재일 : 1996년 10월 15일 [38면] 서울 중앙일보 글: 밝은터(ICCsports.com 블로거) 『흙속에 묻혀 있던 진주가 마침내 그 빛을 화려하게 빛냈다.』 뉴욕 양키스가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에 오르는데 일등공신이 된 중견수버니 윌리엄스(27)가 플레이오프 MVP로 선정됐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챔피언 결정전 1차전에서 연장 11회말 선두타자로나와 굿바이 홈런을 터뜨려 스타탄생을 예고했던 윌리엄스는 메이저리그 입문 6년 만에 무명의 설움을 씻고 마침내 대스타 대열에 합류했다. 윌리엄스는 그동안 대럴 스트로베리.웨이드 보그스.데이비드 콘.티노 마르티네스.폴 오닐 등 팀내 스타들에 가려 명함조차 내밀수 없었다.그러나 올해 0.305의 타율에 홈런29개,타점 102로 생애 최고의 성적을 올리자 첫.. 더보기 마틴 루터 킹 주니어와 미국 스포츠 Nashua Dodgers 1946 Mural by StarrGazr 글: 밝은터 (ICCsports.com의 블로거) 매년 1월에는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를 기념하는 날이 있다. 킹 주니어 목사는 미국 사회에 만연한 차별과 부조화에 대해 경종을 울렸던 역사적인 인물이다. 흑인인 그는 인종 차별에 반대하는 일에 백인 목사들과 함께하려 했고 미국인들에게 화해(reconciliation)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킹 목사는 미국 사회가 화합하도록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흑인이나 소수계 민족들이 백인을 상대로 투쟁을 통해 얻는 것이 아니라 서로 화해를 통해 나누는 것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존경받는 지도자인 빌리 그레이엄 목사는 과거 한 방송에 출연, "만약 당신이 손 한 번 흔들어 이 세상의 문제 딱 한 가.. 더보기 [추억의 기사] 야구천재 배리 본즈 40-40클럽 게재일 : 1996년 09월 26일 [39면] 서울 중앙일보 글: 밝은터(ICCsports.com. 블로거) 종반으로 접어든 메이저리그에 사상 두 번째의 「40-40클럽」가입여부가 커다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야구천재」 배리 본즈. 본즈는 24일(한국시간)현재 홈런 42개,도루 35개를 기록해 도루 5개만 추가하면 88년 호세 칸세코에 이어 사상 두번째로 40-40클럽 회원이 된다. 전문가들은 남은 경기수가 5경기에 불과해 본즈의 40-40은어렵다고 지적하고 있긴 하다. 그러나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마지막 3경기에서 의외의 결과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본즈는 9월 들어서만 10개의 도루를 성공시키는등상승세를 타고 있어 5경기에서 5개의 도루.. 더보기 박찬호 필요한 것은 열정적 야구선수였다는 기록 박찬호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박찬호는 자유계약 선수로 풀린 이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계약을 하지 못했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선발 자리를 원하는 게 그가 현재 둥지를 찾지 못하는 이유라고 할 수 있다. Chan Ho Park, Elevator (2000) by iccsports 다저스 구장 엘리터베이터가 박찬호 등번호 유니폼으로 디자인됐을 때가 있었다. 사실 돈이 문제가 될 것은 없다. 요즘도 언론에서 박찬호의 몸값을 비중있게 다루지만 사실 그것은 큰 이슈가 되지 못한다. 1994년 LA 다저스에서 메이저리그 데뷔를 한 박찬호는 2009년까지 연봉으로 8400만 달러 이상을 받았다. 세금 제하고 에이전트 비용을 빼더라도 엄청난 액수의 돈을 벌었다. 메이저리그 선수는 부가 수입도 많고 한국에서.. 더보기 [추억의 기사] 조 토리 감독의 승리 게재일 : 1996년 10월 28일 [38면] 서울 중앙일보 글: 밝은터(ICCsports.com의 블로거) 뉴욕 양키스의 승리는 조 토리 감독의 승리였다. 양키스가 96년 월드시리즈 챔피언에 오르는 순간 뉴욕 팬들은 양키스의 토리 감독을 향해 격려의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전문가들도 「양키스=토리 감독」이라며 18년만에 이뤄진 양키스의 우승을 토리 감독의 작품으로 평가했다.시즌초만 해도 지난해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감독에서 성적부진으로 파면된 그가 문제투성이인 양키스감독 취임 첫해에 우승을 차지하리라고 는 아무도 예상하지 않았다. 양키스는 조지 스타인브레너 구단주가 메이저리그 최고의 연봉지급액인 6천만 달러를 들여 만들어 놓은 '슈퍼스타 군단'. 그러나 선수들간의 자존심 싸움과 「돈만 받으면 그만」이라.. 더보기 [추억의 기사] 마이크 피아자 대기록 야망 게재일 : 1996년 08월 28일 [38면] 서울 중앙일보 글: 밝은터(ICCsports.com 블로거) 메이저리그 시즌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내셔널리그 타격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 LA 다저스의 4번타자 마이크 피아자의 기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피아자가 올해 타격왕 자리에 오르게 되면 제2차세계대전 이후포수로는 첫 타이틀을 거머쥐게 되는 것. 포수가 수위타자를 차지한 것은 26년(버블스 하그레이브.3할3푼5리),38년(어니 롬바르디.3할4푼2리),42년(어니 롬바르디.3할3푼)등 세차례뿐이다. 현대야구는 20~40년대에 비해 수비를 중요시하고 각 포지션이 전문화돼 있어 수비부담이 가장 큰 포수가 타격왕을 차지하는것은 경이적인 일로 평가된다. 피아자는 26일(한국시간)현재 3할4푼3리로 ..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 1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