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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Rice

[Daily Rice(10)] 멈춤 시리즈(4.최종)

by 밝은터_NJT 2010. 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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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춤
카테고리 자기계발
지은이 데이빗J 쿤디츠 (예문,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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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교나 기독교 전통에서 신은 우리에게 하루를 쉬라고 안식일을 주었다. 그런데 그 안식일에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토요일과 일요일이 여느 월요일처럼 바쁘게 돌아가고 있지는 않은가? 종종 혼자서 많은 시간을 보냈던 예수는 그 외에도 40일의 낮과 밤을 황야에서 다른 사람들과 떨어져서 혼자 보냈다.

예수는 이렇게 말한다. "따로 떨어져서 잠시 쉬어라."  어느 수녀는 자신이 속한 수녀회에서는 이 예수의 말을 다음과 같이 덧붙여 얘기한다고 한다. "따로 떨어져 잠시 쉬어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네가 산산조각 나 무너질 것이다."

멈춤의 슬로건으로 얼마나 멋진 표현인가.


-'멈춤' 중에서-


세상은 우리에게 속삭입니다. "쉬지마. 뒤처진다."  우리의 마음은 그러나 반대입니다. "너무 지쳤어. 아무리 일을 하고 바삐 살아도 마음은 점점 불안해. 쉬고 싶어."

세상은 우리에게 이렇게 강요합니다. "너는 너무 게을러, 봉사정신도 없어. 계속 움직여야 해. 움직이지 않으면 머리라도 움직여. TV를 보거나 영화를 봐."

우리는 생각합니다. "그래. 이 한몸 부서질 때까지 움직이자. 어차피 인생은 한 번 사는 것이니까. 이제부터 쉴 새 없이 움직인다." 세상은 미소를 짓고 혼잣말을 합니다. "그럼, 그래야지. 너는 네 양심의 소리를 들을 시간도 없어야 해. 그런 것은 세상을 너무 피곤하게 하지."

몸에 휴식 시간을 주기 위해 잠을 자듯이 우리의 영과 혼 그리고 정신에도 쉴 시간을 줘야 합니다. 그래야 정상적인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깨어 있을 때 우리는 멈춰야 합니다. 하루에 10분, 20분, 30분 멈춤의 시간을 가질 때 그 시간에 비례해 당신의 삶은 풍성해집니다. [밝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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