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어/스포츠 영어

야구장 영어

by 밝은터_NJT 2009. 8. 13.
반응형


최희섭이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던 초기에 한인 동포들은 '팝씨(FOBC: Friend of Big Choi)'라는 후원회를 결성해서 다저스타디움에 직접 응원을 갔다.

왼쪽 외야석에 자리를 잡은 팝씨 회원들은 응원 첫날 ()한국인 팬들의 야유를 들어야 했다. 자신들이 좋아하는 로두카가 플로리다 말린스로 가고 최희섭이 LA 것에 대한 불만의 표현이었다.

잠시 긴장이 흘러 험악한 분위기가 연출될 수도 있었다. 그러나 양현승 팝씨 회장의 만류로 회원들은 비난을 한쪽 귀로 듣고 한쪽 귀로 흘려보냈다. 이럴 어떻게 하면 분위기가 좋아질 있을까?

역시 가장 좋은 것은 응원 구호를 외치는 것이다. 적당한 응원 구호는 "Go Dodgers go!" 것이다. 실제 팝씨 회원들은 최희섭뿐만 아니라 다저스를 응원하며 성숙한 시민의 모습을 보였다. 미국 팬들이 좋아하는 응원 구호는 "Let's go Dodgers!(짝짝짝짝짝)"이다.

옆에 앉아 있는 영어 팬들과 대화를 나누기 원한다면 가지 질문을 하면 된다. 아주 간단한 질문은 다음과 같다. "What's the score?"( 몇이에요?) "Who's ahead?"(누가 이기고 있죠?) "Who's up next?"(다음 타자는 누구예요?) "What team are you pulling for?"(어떤 팀을 응원하고 있죠?

대화가 계속 이어져 통성명을 하고 출신배경(?) 파악되면 대부분은 한국 선수에 대한 질문이 이어질 것이다.한국 선수에 대한 최신 뉴스를 읽어본 후에 야구장에 가면 좋다. 한국의 주요 신문사는 스포츠 소식을 영어로도 전하기 때문에 영어 섹션으로 가보면 좋은 자료를 얻을 있다.

대화가 끊기면 상대방이 많은 정보를 가진 토픽을 꺼내는 것이 좋다.

상대방이 깊이 있는 질문을 경우 "I am not much of a baseball fan. Could you explain it briefly?(나는 대단한 야구 팬은 아니에요. 그것 설명해주겠어요.?)"라고 말하면 친절히 말해줄 것이다. 경기 중에 잠시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렸다가 경기 내용을 놓쳐 아웃 상황을 모른다면 "What did I miss?(무슨 일이 있었죠?)" "How did he strike him out?(어떻게 삼진 아웃으로 잡았어요?)"라고 물어보면 된다. 밖에 야구장 안팎에서 쓰는 유용한 표현은 다음과 같다.

"It was a close game."(아슬아슬했다.) "He was way off-base."(베이스에서 멀리 떨어졌다/그는(그의 행동은) 상식 밖이었다.) "He struck out."(삼진 아웃 당했어/그는 실패했어) "The guy threw him a curve ball."(그는 커브를 던졌다/그의 심경에 변화가 왔다) "He made a pitch for the team."(그는 피칭을 했다/그는 팀을 적극적으로 지지했다) "Our bases are loaded."(만루상황이다/우리가 유리한 상황이다) [밝은터]   


반응형

'영어 > 스포츠 영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찬호의 fat pitch 그리고 증권가의 fat pitch  (0) 2009.09.01
Cup of Coffee  (0) 2009.09.01
Beat와 Beat Writer  (0) 2009.08.13
스포츠 속어 Dakdak은 슬램덩크  (0) 2009.06.19
영어를 배우는 법  (0) 2009.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