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영어/스포츠 영어

영어를 배우는 법

by 밝은터_NJT 2009. 6. 17.
반응형

민병철 생활영어로 잘 알려진 민병철 교수가 최근 조선일보와 인터뷰를 했습니다. 이 인터뷰 내용 중에 공감할만한 부분을 올려봅니다. [게시글 읽기]

민병철 / 대학교수
출생 1950년 12월 15일
신체
팬카페 민병철중앙대교수의글로벌카페
상세보기

구체적으로 어떻게 외우는 게 효과적입니까.
일단 단어를 외워선 됩니다. 단어야 많이들 알죠. 그럼 뭐합니까. 써먹을 수가 없는데. 문장도 마찬가집니다. 질문 따로, 대답 따로 놀기 십상이에요. 제가 권하는 질문과 대답으로 이뤄진 쌍의 대화를 통째로 외우는 겁니다. 다만 처음 공부할 자신의 관심 분야로 대화를 한정 짓는 좋아요. (사진기자를 가리키며) 양반 같으면 렌즈가 어떻고 하는 대화를 만드는 거죠. 제가 학생들에게 추천하는 공부법을 알려드릴까요? 일단 관심 분야의 대화쌍을 20 정도 만듭니다. 다음, 영어발음이 유창한 사람에게 부탁해 해당 문장들을 녹음합니다. 그리고 반복해 듣고 따라하는 겁니다. 20회든 40회든 입에 붙을 때까지요. 지루하다고요? 그럼 영어 잘하는 것도 포기해야죠.”

한국인이 영어 콤플렉스를 뛰어넘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는 이제까지 영어를 상전으로 모시면서 공부해왔어요. 중국인도 영어를 배우지만 그들에게 영어는 그저 소통을 위한 수단일 뿐이죠. 우리도 중국처럼 영어를 대할 필요가 있어요. 중국엔 우리나라만큼 많은 원어민 교사가 없거든요. 그래도 영어실력은 우리보다 훨씬 우수하죠. 비결은기회만 되면 떠드는그들의 문화예요. 어설프더라도 자기들끼리 영어로 대화하고 지나가는 외국인 있으면 무조건 붙잡고 영어를 써보거든요. 그러니 우리처럼 들여 원어민 강사 확보하지 않고도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밖에요.”


 


반응형

'영어 > 스포츠 영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Beat와 Beat Writer  (0) 2009.08.13
스포츠 속어 Dakdak은 슬램덩크  (0) 2009.06.19
스포츠 영어(5)-I am not going there!  (0) 2009.05.01
스포츠 영어(4)- Director Kobe  (1) 2009.04.29
스포츠 영어(3)- Fav FiveIII  (0) 2009.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