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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프로필/인터뷰

[인터뷰] "박지성은 이제 세계적인 선수!" 최근 맨유웹닷컴이라는 웹사이트 운영자와 이메일로 인터뷰를 했습니다. Manutdweb.com이 웹주소입니다.이 운영자의 이름은 데이비드 홉스이고 저는 홉스 씨와 4년 전 인터뷰를 한 적이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보실 수 있습니다. 최근 홉스 씨(왼쪽 사진)와 다시 연락이 되어 인터뷰를 요청했습니다. e메일로 진행이 됐는데요, 아주 좋은 내용이 많이 있었습니다. 홉스 씨는 4년 전과는 완전히 다른 태도로 박지성 선수에 대해 말했습니다. 극찬 릴레이가 이어졌습니다. 4년 전에 칭찬은 하면서도 상당히 조심스럽게 말했던 것과 비교하면 과찬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로 칭찬을 많이 했습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선수(World-Recognized player)라는 표현은 제 마음을 흐믓하게 했습니다. 호날.. 더보기
[추억의 인터뷰] 코비 브라이언트 신인 시절, 한국말도 했다. 코비 브라이언트. 그를 만난 것은 1997년이었다. 12년 전의 일이다. 1996-97시즌은 브라이언트가 신인이었던 해다. 한국의 NBA 전문 잡지에 기고하고자 그와 인터뷰를 시도했던 기자는 좋은 첫인상을 갖게 되었다. 고등학교를 막 졸업한 선수였기 때문이었을까. 그는 모든 질문에 성심성의껏 대답했고 한국말 인사도 열심히 했다. 신인이었기에 인터뷰가 어렵지 않았다. 잠시 12년 전 인터뷰 내용을 돌아보도록 한다. 인터뷰어: 박병기 인터뷰이: 코비 브라이언트 인터뷰 장소 및 방법: 그레이트 웨스트 포럼(전 레이커스 홈경기장) 라커룸에서 직접 만남 인터뷰 일자: 1997년 ▶필자: 지난 2월(1997년)에 열린 NBA 올스타전 덩크슛 경연대회에서 챔피언이 됐다. 그때 기분이 어땠나? ▷코비: 내 평생의 꿈이.. 더보기
[추억의 인터뷰] 드라마 '외인구단'에 출연한 '저니맨' 최익성 최익성이라는 야구 선수가 드라마 '외인구단'에 출연해 화제입니다. 2006년에 그를 만나 본 적이 있습니다. LA에서 그를 만났던 당시로 돌아가 봅니다. 최익성(34). 한국 프로야구에서 대표적인 저니맨(Journeyman)이었던 선수. 그가 거쳐간 팀은 삼성, 한화, LG, 기아, 현대, SK 등이다. 그는 기회만 주면 제 몫을 다하는 선수였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를 보면서 ‘운이 없는 선수’라고 했다. 잘해도 기회를 얻지 못했던 최익성은 2005년 시즌을 끝내고 무작정 LA로 왔다. 아무런 대책 없이 LA 행 비행기를 타고 미국에 도착한 후 한인타운에 있는 하숙집으로 들어갔다. 그는 왜 미국에 있는 것일까. 인터뷰어: 박병기 인터뷰이: 최익성 인터뷰 방법: 직접 만남 인터뷰 일자: 2006년 4월12.. 더보기
[추억의 인터뷰] ‘엽기청년’ 채태인과의 엽기적인 인터뷰 한국 야구계에는 ‘엽기 선수’ 채태인이 있다. 지난 2000년 보스턴 레드삭스와 80만 달러에 계약을 맺고 도미 했던 채태인은 동료들과 선배들로부터 ‘엽기’라는 별명을 얻었다. ‘독특한 행동’으로 얻은 별명인데 자신도 그리 싫지 않은 눈치였다. 한국에서도 채태인은 튀는 행동으로 많은 팬을 확보한 상태다. 튀는데 밉지 않고 귀여운 것이 특징. 채태인은 부산상고 졸업반 때 레드삭스 구단과 계약을 체결했다. 고교 2학년 때 부산고의 추신수(현 시애틀 매리너스)와 함께 최고의 좌완 투수로 평가받았던 채태인은 3학년이 되면서 어깨 고장이 나 제대로 뛰지 못했다. 당시 롯데와 계약을 할 것으로 보였던 채태인은 미국을 가기 위해 엄살을 피우며 등판을 꺼려 한다는 언론의 비난을 받았지만 실제 그는 미국에 와서 어깨 수.. 더보기
[추억의 인터뷰] 최희섭을 아꼈던 폴 디포데스타 단장 필자는 지난 2005년 최희섭이 LA 다저스로 트레이드되자마자 폴 디포데스타 다저스 단장과 인터뷰를 한 바 있다. 당시 나는 디포데스타 단장에게 e-메일 인터뷰에 응해줄 것을 요청했고 그는 흔쾌히 인터뷰를 허락했다. 나의 개인 사정으로 인터뷰가 장기간 미뤄졌지만 디포데스타 단장은 당시의 약속을 기억하고 바쁜 시간을 내어 긴 질문에 성실히 답변을 해줬다. 디포데스타 단장은 운이 따르지 않는 단장이었다. 자신이 부임한 후 원하는 감독을 데려오지 못하고 '안티 디포데스타'인 짐 트레이시 감독을 계속 데리고 있어야 할 운명에 있었던 것이다. 결국 트레이시가 해고된 직후 디포데스타도 해고되는 악연을 경험해야 했다. 디포데스타는 2009년 5월 현재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구단에서 프런트 오피스 보좌역으로 일을 하고 .. 더보기
[추억의 인터뷰] 추신수 소속팀의 단장 마크 샤파이로 2006년 8월10일.(한국 기준) 필자는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젊은 단장 마크 샤파이로와 전화상으로 인터뷰를 했다. Shapiro는 샤피로가 아니라 샤파이로로 발음한다고 한다. 당시 인터뷰를 통해 추신수(당시 24세)와 인디언스 구단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인터뷰어: 박병기 인터뷰이: 마크 샤파이로 인터뷰 일자: 2006년 8월10일 인터뷰 방법: 전화 인터뷰 마크 샤파이로 단장은 인터뷰를 시작하자마자 추신수에 대한 칭찬 퍼레이드를 시작했다. 그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추신수는 운동 신경이 뛰어나다." "스피드가 좋다." "어깨도 좋다." "무엇보다 공격력이 뛰어나다." "플레이트에서 인내심이 돋보인다." "지난 성적을 보면 꾸준히 잘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열심히 플레이한다." "한 .. 더보기
[추억의 인터뷰] 맨유 웹의 운영자 "지성은 멋지게 쓰임 받을 것"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최초의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박지성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가운데 잉글랜드 현지에서도 그와 관련된 이야기가 꽃을 피웠다. 잉글랜드 현지에서 운영 중인 웹사이트를 방문해 보면 박지성에 대한 의견이 상당수 올려져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그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식을 전하는 웹사이트 중 ManUtdWeb.com은 현지의 골수 축구팬들이 자주 방문해 의견을 나누는 곳이다. 이 웹사이트를 관리하는 축구광 데이빗 홉스씨와의 E-메일 인터뷰를 통해 현지 분위기를 알아보았다. 인터뷰어: 박병기 인터뷰이: 데이빗 홉스(David Hobbs) 인터뷰 방법: E-메일 문답 방식 인터뷰 일자: 2005년 8월24일 Q. 맨체.. 더보기
[추억의 인터뷰] 광주일고 메이저리그 출신 3인방 조련한 허세환 감독 광주일고 출신 3인방인 서재응, 김병현, 최희섭. 이 3명의 전직 메이저리거가 한 팀에서 뛰었다는 사실은 놀랄 일이다. 그들은 그러나 지금 한국 프로야구로 돌아가 뛰고 있다. 능력 있는 선수들이었는데 여러 가지 상황이 좋지 않았다. ICCsports.com의 밝은터가 이 3인을 지도했던 허세환 감독을 인터뷰한 내용이다. 미주 중앙일보 2003년 12월18일자 C-2에 실렸다. 인터뷰어-박병기 인터뷰이-허세환 감독 인터뷰 방법: 국제전화 인터뷰 일자: 2003년 12월17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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