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썸네일형 리스트형 A-로드(Rod)가 에이급 로드(Road)를 택한 이유는? 미국 프로 스포츠 세계의 문제는 눈에 보이는 것에만 치중하는 데 있다. 눈에 보이는 게 거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 프로 스포츠 세계다. 특히 미국 프로 스포츠 세계에서 스카우트들의 경우 눈에 보이는 것을 특별히 중요시 여기는 인물들이다. 이들이 가장 먼저 보는 것은 키, 몸무게다. 일단 키가 커야 하고 몸무게도 좀 나가야 한다. 야구의 경우 투수의 공이 빠른 것에만 집중한다. 물론 키 크고, 몸무게가 적당히 나가고, 투수의 공이 빠르다면 그 선수는 프로 세계에서 성공할 기본적인 준비를 마친 선수임에는 틀림 없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선수들도 프로 세계에서 충분히 통할 수 있는데 그 점은 간과할 때가 대부분이다. 그렇지 않은 선수들을 찾아내는 게 스카우트들이 할 일인 것이다. 그러려면 좀 .. 더보기 코치 경력 전무했던 NBA 감독 델 네그로 떴다! 시카고 불스가 보스턴 셀틱스에 패해 탈락하기는 했지만 큰 수확이 있었던 것은 분명하다. 데릭 로즈, 조아킴 노아와 같은 신진 세력의 등장도 눈에 띄지만 최고의 수확은 바로 감독 비니 델 네그로를 발견한 것이다. 델 네그로는 NBA 선수 출신의 신인 감독이다. NBA 신인 감독일뿐만 아니라 코치로서는 처음으로 맡은 팀이 바로 불스다. NBA 감독이 이전 코치 경력이 없다는 것은 파격적인 기회를 얻었음을 의미한다. 델 네그로는 정규 시즌에 41승41패를 기록했다. 선전했다. 플레이오프에서 강호 보스턴 셀틱스를 맞아 더욱 선전한 델 네그로는 6차전에서 연장전 끝에 승리를 거둔 후 “이제 루키 감독이 아닌 것 같다”라고 농담 아닌 농담을 했다. 이번 시리즈는 피 말리는 접전이 계속 이어졌고 연장전도 자주 있어서.. 더보기 미국이 켄터키 더비에 열광하는 이유는 미국은 왜 켄터키 더비에 열광할까? 오늘은 켄터키 더비로 미국 전체가 시끌시끌하다. 매년 5월 첫째 토요일에 미국인들의 시선은 켄터키주 루이빌로 집중된다. 이날 열리는 켄터키 더비 경마대회는 '미국 스포츠에서 가장 박진감 넘치는 2분(the Most Exciting Two Minutes in Sports)'을 제공하는 대회로 유명하다. 켄터키 더비는 경마에 베팅을 하지 않았어도 미국인이 꼭 보는 중요한 스포츠 행사인 것이다. 우승하는 말과 선수(자키)는 거액의 우승상금과 함께 '장미 선물'을 받게 되는데 이는 골프에서 말하는 '그린 재킷'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켄터키 더비에는 무려 15만 명 이상의 팬이 몰려든다. 2009 대회에도 예년 대회처럼 수많은 팬과 스타들이 물려들었다. 미국 대중문화의 일.. 더보기 스포츠 영어(5)-I am not going there! I am not going there! 알렉스 로드리게스는 고교 시절 약물 복용설에 대해 언급을 회피했다. 엉덩이 수술을 받은 후 마이너리그에서 몸을 만들고 있는 로드리게스는 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I am not going there (거기는 가지 않겠다…의역하면 그 이야기는 하지 않겠다)”라고 반복해서 말했다. 로드리게스는 “다시 필드로 돌아와 기쁘다”라고만 말했다. 'A-로드'라는 책을 쓴 셀레나 로버트에 따르면 로드리게스는 고교 2학년 때 100파운드로 벤치프레스를 했었는데 1년 후에 300파운드로 늘렸던 것으로 알려졌고 이를 함께 야구를 했던 동료와 호세 칸세코 증언으로 확인했다. 로드리게스는 얼마 전 스테로이드 복용을 인정한 바 있다. 그러나 그의 약물 복용이 고교 시절부터 시작됐다는 보도는.. 더보기 시카고 불스, 오 놀라워라! [동영상] 시카고 불스 입장에서는 후회 없는 시리즈를 치렀다고 할 수 있다. 보스턴 셀틱스와의 7차전에서 승리한다면 더 좋겠지만 혹시 지더라도 이번 시리즈는 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불스에서는 이번 플레이오프를 통해 전국구 스타가 된 데릭 로즈(20득점, 7어시스트, 8리바운드), 존 새몬스(19.2득점, 4어시스트, 6리바운드), 조아킴 노아의 활약이 눈에 띈다. 로즈와 새먼스는 이미 개인성적으로 검증을 받았고 노아는 성적에 나타나지 않는 파이팅으로 농구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보스턴 셀틱스와의 6차전에서 가로채기를 한 후 덩크슛으로 연결시킨 장면은 노아가 어떤 선수인지를 알게 했다. 마치 가드가 달려가 전광석화처럼 덩크를 한 것 같이 순식간이 이뤄져 깊은 인상을 남겼다. 조아킴 노아 (Joakim.. 더보기 박찬호의 필리스 경기 침체 느껴, 평균 관중수 감소 불황에도 불구하고 메이저리그 경기가 열리는 야구장을 찾는 팬들은 여전히 크게 줄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USA투데이지에 따르면 메이저리그는 지난해 4월에 비해 관중수가 4.4%로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기침체를 고려할 때 선전한 것이라고 메이저리그 사무국 측은 밝혔다. 버드 셀릭 커미셔너는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야구장을 찾는 팬들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생각했는데 이 정도면 좋은 결과를 낸 것이다. 결과에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30개 구단 중 19개 구단이 전년 대비 관중수 감소를 기록했는데 특히 워싱턴 내셔널스의 경우엔 30.4%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경기장을 지은 뉴욕 메츠와 뉴욕 양키스도 각각 23.9%와 12.2%의 관중수 감소를 기록했다. 메츠의 경우에는 관중.. 더보기 패러다임 시프트를 갈망하는 블로거의 詩 올바른 댓글 문화란 무엇일까? 4월부터 티스토리에서 블로그를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생각한 것이다. 과연 올바른 댓글 문화는 무엇일까? 댓글을 왜 다는 것일까? 댓글은 왜 필요한가? 이러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졌다. 가장 문제 있는 댓글은 역시 악플이다. 글 내용과 상관 없이 글 쓴이와 글 속에 있는 사람에 대한 비방을 목적으로 댓글을 올리는 자들이 바로 악플러들이다. 악플러들에 대해서는 워낙 많은 정보가 있어서 여기서 논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악플러는 그저 무시하고 법적 제재를 가하면 된다. 사실 진짜 문제는 악플러가 아닌 사람들의 댓글 문화다. 악플러가 아니면 댓글을 아예 달지 않거나 댓글을 달아도 주제와 상관 없는 이야기나 미숙한 댓글을 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주제와 상관 없는 이야기는 글 쓴이의.. 더보기 A-로드, 고등학교 때부터 스테로이드 사용 충격 2009/04/30 - [투데이 뉴스] - '돼지 독감'으로 미국 프로 스포츠 전면 중단될까? 2009/04/30 - [스포츠 마케팅] - '매니 라미레스+할리우드'='매니우드' 재미난 스포츠 마케팅 2009/04/29 - [투데이 뉴스] - 필리스 WS영웅 로메로, 몰래(?) 약먹인 녀석 뉴규?-보상해! 알렉스 로드리게스가 고등학교 때부터 스테로이드를 사용했다는 보도가 나와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오는 5월12일부터 발매되는 ‘A-로드’라는 책에 따르면 로드리게스는 고등학교 때부터 스테로이드를 사용했고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은 후에도 줄곧 약물을 애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지의 셀레나 로버츠 기자가 쓴 이 책은 호세 칸세코의 증언 내용을 소개했는데 칸세코는 인터뷰에서 “나는 A-로.. 더보기 이전 1 ··· 251 252 253 254 255 256 257 ··· 2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