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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컵스6

[스타 열전] 제프 사마자 세르비아계의 미국인인 제프 사마자(Samardzija)는 노터데임 대학 재학시절 풋볼팀의 와이드 리시버로 활약했다. 그는 2006 MLB 신인 드래프트에서 시카고 컵스에 의해 5라운드에 지명된 바 있다. 프로 진출을 하면 아마추어 자격을 잃는 것 아니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종목이 다르면 괜찮다. 사마자는 5라운드에 지명됐지만 이는 풋볼과 야구를 병행하는 선수이기 때문에 가치가 떨어진 결과였다. 베이스볼 아메리카는 당시 그를 최고의 유망주 20위로 선정한 바 있다. 투수인 사마자는 노터데임 출신 투수 중 역사상 4번째로 드래프트에서 지명되는 영광을 안았다. 오른손 투수인 사마자는 당시 노터데임의 선발투수로 15경기에 선발 등판해 8승2패, 평균 자책점 4.33을 기록했다. 대학 통산 성적은 21승6패, .. 2010. 1. 27.
[스타 열전] 알폰소 소리아노 메이저리그 역사상 40-40클럽에 들어간 선수는 4명에 불과하다. 이중 3명은 약물의 도움을 받은 선수들이고 1명은 아직까지 약물 스캔들이 없는 선수다. 약물 스캔들이 없는 선수는 바로 알폰소 소리아노. 그는 2006년 46홈런, 41도루를 기록해 역사상 4번째로 40-40클럽에 가입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소리아노는 어떤 선수인지 알아보았다. 글: 밝은터(ICCsports.com의 블로거) 사진: PicApp ☆ '50-50 클럽'의 문을 열게 될 선수. 지난 2002년 뉴욕 양키스의 선수였던 알폰소 소리아노는 동료로부터 극찬을 들었다. 양키스 동료였던 제이슨 지암비는 "소리아노는 50홈런-50도루가 가능한 선수다"라고 말했던 것이다. 지암비는 당시 "소리아노는 빠른 발, 선구안, 파워 등을 두루 갖췄다.. 2010. 1. 7.
MLB 링크 ICCsports MLB 링크 (2010.01.04. Updated) 아메리칸리그 팀 커버하는 지역 신문 모음 서부조 중부조 동부조 에인절스-공식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 LA 타임스 LA 데일리뉴스 데일리 브리즈 롱비치 프레스-텔레그램 시카고 W.삭스-공식 시카고 트리뷴 시카고 선 타임스 시카고 데일리 데일리 헤럴드 마이너리그(BA) 볼티모어-공식웹 볼티모어 선 워싱턴 포스트 워싱턴 타임스 오클랜드-공식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산호세 머큐리 콘트라 코스트 타임스 디트로이트-공식 디트로이트 뉴스 디트로이트 프리프레스 앤아버 뉴스 보스턴-공식 보스턴 글로브 보스턴 헤럴드 프로비든스 시애틀 - 공식 데일리 헤럴드 뉴스 트리뷴 시애틀 타임스 시애틀 포스트인젤리전서 마이너리그(BA) 클리블랜드-공식 비칸 저널 클리블.. 2010. 1. 6.
[스타 열전] 그렉 매덕스 그렉 매덕스는 메이저리그의 전설과도 같은 투수다. 사이영상을 4년 연속 받은 첫 번째 투수, 17년 연속 15승을 챙긴 투수, 골드글러브를 18번이나 받은 투수, 1920년대 이후 최다승(355승)을 올린 투수가 바로 매덕스다. 매덕스는 어떤 선수였는지 알아본다. 글: 밝은터(ICCsports.com의 블로거) 사진: PicApp ■ 3,000 삼진아웃의 의미 머리로 잡은 삼진 아웃 3천개. ‘컴퓨터 투수’ 그렉 매덕스는 2005년 7월 메이저리그 역사상 3천 삼진을 잡아낸 13번째 선수로 기록된 바 있다. 매덕스는 2005년 7월26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오마 비스켈을 삼진 아웃으로 돌려세우며 통산 3천 번째 삼진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역사상 3천 탈삼진을 .. 2010. 1. 1.
[스타 열전] '형저메' 최희섭 [스타 열전] 최희섭 '형저메'(형, 저 메이저리그로 다시 가요!)가 될까? 박찬호가 LA 다저스에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을 무렵 시카고 컵스는 최초의 한인 야수인 최희섭과 계약을 맺었다. 벌써 8년 전인 1999년 3월4일의 일이다. 최희섭은 마이너리그에서 맹활약하며 2002년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야수로서 메이저리거가 됐다. 이후 산전수전을 다 겪은 최희섭은 메이저리그에서 적응을 하지 못하고 한국으로 돌아갔다. 그는 KIA와 계약을 맺으며 한국행을 선택했다.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363경기에 출전해 220안타, 2루타 54개, 홈런 40개, 120타점, 타율 2할4푼, OPS 0.786의 공식 기록을 남겼다. 한국으로 돌아간 그는 계속 부진했다. 그러나 올해들어 원래의 타격감각을 되찾았다. 일부 언론은.. 2009. 5. 17.
새 양키스타디움의 별칭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뉴욕 양키스의 새 홈경기장인 뉴 양키스타디움에 새로운 별명이 붙여질 분위기다. 별명은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다. 아직 이런 별명을 붙인 이는 없지만(내가 붙인 별명임) 그 별칭이 어울릴 듯하다. 이유는 이 경기장에서 우측으로 공이 날아가면 홈런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바람 때문에 그렇다는 추측이 나돌고 있다. 뉴 양키스타디움 개장 후 첫 번째 시리즈에서 나온 홈런수는 무려 20개. 이 중 추신수가 친 홈런은 2개다. 그는 4월18일 19일(미국기준) 경기에서 2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냈다. 4경기에서 나온 홈런 20개 중 우측 담장으로 넘어간 것은 무려 16개. 이쯤되면 무슨 이론이 하나 나올 법하다. 인디언스의 에릭 웨지와 시카고 컵스의 루 피넬라 감독은 우측에 부는.. 2009. 4.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