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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뉴스

조던의 불스에 비하면 너무나 연약(naïve)한 코비의 레이커스

by 밝은터_NJT 2009.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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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브
(naïve)라는 표현이 있다. 연약하다는 의미가 있는데 LA 레이커스는 나이브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팀이다. 마이클 조던의 시카고 불스와 코비 브라이언트의 레이커스는 나이브(naïve) 관점에서 차이가 있다.

조던은 때론 결과가 좋지 않았더라도 매경기를 결승전처럼 임하는 각오가 눈빛에 있다. 그러나 브라이이언트는 그것이 부족하다. 승리욕의 차이인가? 잭슨 감독은 레이커스가 10(미국 기준) 경기에서 차포가 빠진 휴스턴 로키츠와의 경기에서 허무하게 무너지자 우리팀은 승리를 위해 스파크가 필요한 팀이다라고 말했다. 바로 그것이다. 조던의 불스는 조던이 선수들을 독려하며 승리에의 각오를 불사르게 했던 반면, 브라이언트의 레이커스는 그런 면이 약했다.



감독은 같은데 소위 말하는 킬러적 본능에서 차이가 있는 것이다. 레이커스는 아마 다음 경기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크다. 왜냐하면 4차전에서 패해 22패로 시리즈가 타이를 이뤘기 때문이다. 4차전 완패가 동기유발이 것이고 레이커스의 승리는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조던의 불스는 승패와 관계 없이 매경기 승리를 위해 온맘과 정성을 다했다고 하면 2009년의 레이커스는 그런 면이 부족함이 .

결국에는 레이커스가 시리즈에서 승리하겠지만(솔직히 리그 사무국에서 그것을 원한다. 그게 무슨 뜻인지 모두 것이다) 야오밍이 빠진 다음 경기에서 허무하게 무너진다면 과연 진정한 챔피언이 팀인지 의문이 된다. 이런 연약한 팀이라면 차라리 우승을 하지 않는 나을 같다. 강인한 정신력, 강력한 팀워크가 있는 팀이 우승하는 좋아보인다.

그러고보면 조던의 불스는 대단한 팀이었다.

르브론 제임스의 캐벌리어스가 그런 팀이 있을까. 브라이언트의 레이커스는 조던의 불스와 같은 팀이 되기에는 부족함이 많아 보인다. 한두 차례 우승은 있겠지만 불스와 같은 왕조 건설은 힘들 듯하다. 4차전은 그것을 보여준 중요한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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