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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뉴스

레이커스, 파마가 잘돼 로키츠에 승리 108-94.

by 밝은터_NJT 2009.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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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던
파마가 살아났다.

휴스턴 로키츠와 열전을 펼치고 있는 LA 레이커스가 파마 (파머라고 많이들 하지만 실제 그의 이름은 파~아~마~아로 발음한다) 의 선전으로 원정 경기 승리를 따냈다. 레이커스는 9(한국 기준) 열린 로키츠와의 경기에서 코비 브라이언트(33득점, 11/28) 맹활약과 주전 선수들의 고른 서포트로 로키츠에 108-94 승리했다. 승리로 레이커스는 시리즈를 21패로 앞서 나갔다.


조던 파마 (Jordan Robert Farmar) / 외국농구선수
출생 1986년 11월 30일
신체 키188cm, 체중82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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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 입장에서는 부담스런 경기였다. 주전 포인트가드 데릭 피셔가 2차전에서 상대 선수를 팔꿈치로 가격해(고의든 모르고 했든) 1경기 출장정지를 당하면서 구멍이 생겼기 때문. 그러나 그동안 조용했던 파마가 이날 33분을 뛰며 12득점, 7어시스트, 5리바운드로 맹활약, 피셔의 공백을 메웠다. 레이커스는 파마 외에도 트레버 아리자, 파우 가솔, 라마 오덤이 모두 두자릿수 득점을 기록해 승리에 기여했다.

파마의 부활은 레이커스 팬들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그는 시즌 내내 좋은 모습을 보이다가 3월부터 극도로 부진했다. 파마는 플레이오프가 시작한 후에는 아예 출전기회를 얻지 못했다. 유타 재즈와의 시리즈에서 그는 2경기에 4분만 출전했고 나머지 3경기에서는 1초도 플로어에 서질 못했다.

로키츠와의 시리즈 3차전은 파마에게 의미가 있는 경기였다. 피셔의 공백을 메워야 하는 중책을 맡은 파마는 주전 포인트가드로 출전했고 잭슨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다. 레이커스의 전력은 더욱 깊어졌다고 있다. 앤드루 바이넘만 살아난다면 레이커스는 그야말로 무적함대가 것으로 보인다.

로키츠에서는 야오밍이 19득점, 14리바운드로 선전했다. 아테스트도 25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턴오버가 무려 4개나 됐다. 로키츠는 이날 턴오버 17개로 자멸했다. 아테스트는 이날 경기 막판에 파우 가솔에 심한 파울을 퇴장 당했다. 아테스트는 2차전에도 브라이언트와 심한 말다툼을 있다.


론 아테스트 (Ronald William Artest, Jr.) / 외국농구선수
출생 1979년 11월 13일
신체 키201cm, 체중117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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