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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스포츠 스타 열전

[스타 열전] 제럿 위버

by 밝은터_NJT 2010.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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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위버(Dream Weaver)'

 LA 에인절스의 투수 제럿 위버(Jered Weaver) 2004 MLB 드래프트에서 전체  12번으로 에인절스에 지명된   있다. 당시 구단과의 계약금 줄다리기 끝에 지명자 계약 마감일에 4백만 달러에 계약을 맺어 역사상 신인 계약 보너스 7위에 올랐던 위버는 2005 싱글A에서 41, 평균 자책점3.82, 더블A에서 33, 방어율 3.98 기록하며 이름값을 하지 못했다.

Angels-Rangers

대학 시절 베이스볼 아메리카에 의해 올해의 선수로 뽑혔을 정도로 특급 투수로서 인정을 받은 그였기에 싱글A에서 성적은 평범했다. 에인절스 구단은 그러나 2006 시즌을 앞두고 위버를 트리플A 승격시켰으며 그해 527 빅리그로 올렸다.  트리플A에서 61, 평균 자책점 1.99 기록했던 위버는 시즌 빅리그로 올라가 그야말로 대박을 터뜨렸다.

Sports - May 15, 2004


위버는
에인절스가 추락의 길을 가고 있을 무렵, 빅리그 데뷔전에서 7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을 따냈으며 다음 경기에서도 6 1/3이닝 동안 탈삼진 8개를 기록하면서 번째 승리를 움켜잡았다. 마운드에 오를 때마다 쾌투를 했던 위버는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도 7이닝 5안타 1실점의 호투로 시즌 5승째(무패) 챙겼다. 55승의 놀라운 기록이었다.

웨버는 5승을 거뒀던 시점에서 시즌 평균 자책점이 1.35이었고 33 1/3이닝 동안 탈삼진 31, 볼넷 5개의 환상적인 성적을 냈다. 그해 위버는 112, 평균 자책점 2.56으로 시즌을 마쳤다.



 위버는 90마일 초반의 패스트볼에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을 던지는데 제구력이 그야말로 환상적인 투수였다. 리그 최고의 투수 코치 명인 리오 마조니는 밝은터에게 "메이저리그에서 패스트볼과 체인지업만 던져도 살아남을 있다" 말한 적이 있는데 위버는 구종에 환상적인 슬라이더까지 장착하고 있어 더욱 무서운 투수로 분류됐다.

 마이크 소시아 에인절스 감독은 2006 위버의 초반 상승세를 노모 히데어의 신인 시절과 비교할 정도로 고무되어 있었다. 노모가 신인이었던 당시 소시아는 다저스의 코치로 활동한 있다.

위버는 2006 시즌에 2 동안 트리플A 내려가 있다가 630 빅리그로 올라왔는데 당시 화제 하나는 형인 제프 위버가 25 명단에서 빠져나가 지명할당 후에 자리를 동생인 자신이 차지했다는 것이다.



위버는
5승을 기록한 "약간 슬프다. 이런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 그러나 형은 다른 곳에서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에인절스가 다소 무리하게 형과 아우를 선수 명단에서 교대시킨 것은 성적 때문이었다. 당해 에인절스는 82경기에서 3844패를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서부조 최하위에 머물러 있었다.

 위버는 그러나 이후 대성하지 못했다. 2007년에 137, 평균 자책점 3.91 기록했던 그는 2008년에도 1110, 평균 자책점 4.33으로 평범한 시즌을 보냈다. 2009년에는 승수가 크게 높아져 168, 3.75 시즌을 마쳤지만 여전히 대학시절 그에 대한 기대만큼 해주지는 못했다.

2009년에는 흥미로운 대결이 하나 있었다. 제럿 위버는 620 에인절스의 선발로 등판했는데 당시 상대팀 LA 다저스의 선발은 제프 위버였다. 형과 아우의 선발 대결이었던 것이다. 이는 2002 앤디 베너스, 앨런 베너스 형제 이후 형제 대결이었다.


[제럿 위버 프로필]

생년월일: 1982 104

출생지: 캘리포니아주 노스리지

/몸무게: 6피트7인치, 205파운드

/: 우투우타 Bats:

출신교: 시미밸리 고교, 롱비치 스테이트

대학시절 성적: 379, 방어율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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