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914 [추억의 인터뷰] 찬호의 절친이었던 맷 허지스 기자 생활을 하면서 많은 사람을 인터뷰했는데 딱 두 명이 매우 좋은 기억으로 남는다. 존 우든 감독과 맷 허지스다. 존 우든 감독의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다. 2009/04/25 - 존 우든 감독의 성공의 피라미드 그리고 나머지 한 명. 허지스의 인터뷰를 오늘 마침내 소개할 수 있게 됐다. 마침내라는 말의 의미는 당시 인터뷰 내용이 실린 잡지를 오늘 찾아냈기 때문이다. 2002년 시즌이 시작하기 전이었다. LA 다저스 구장에서는 스프링 캠프로 떠나기 전에 열리는 자발적 훈련이 열리고 있었다. 기자는 다저스 구단 직원인 커티스 정 씨의 소개로 맷 허지스(구원투수)를 만나 인터뷰를 하게 됐다. 허지스는 공석이 된 다저스의 마무리 자리를 차지하고자 땀을 흘리고 있었다. 커티스 씨의 말처럼 허지스는 "최고의 .. 2009. 10. 25. [추억의 인터뷰] 제2의 김병현을 꿈꿨던 유병목 제2의 김병현을 꿈꾸는 서브마린 유병목 2002년 2월로 기억합니다. 당시 빅리그 매거진의 편집장이었던 이 블로그의 필자 밝은터는 유병목이라는 선수를 인터뷰했습니다. 유병목은 지금도 그렇지만 무명의 선수였습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선수였죠. 그래도 제2의 김병현을 꿈꾸는 서브마린 투수가 빅리그에 도전한다는 사실이 흥미로웠습니다. 그와의 인터뷰 내용을 소개합니다. 인터뷰어: 박병기 인터뷰이: 유병목 인터뷰 방법: 전화 통화 인터뷰 일자: 2002년 2월로 추정 `제2의 김병현`을 꿈꾼다. 보스턴 레드삭스가 한국 두산 베어스에서 3년 간 활동했던 `사이드암` 유병목(22)과 마이너리그 계약(6년)을 지난 12월 체결했다. 유병목은 패스트볼만 따진다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김병현에 못지 않은 `서브마린`이.. 2009. 10. 25. 박찬호 다시 날다 박찬호(36)를 보면 한 사람의 인생이 어떻게 올라가고 내려오고 또다시 올라가는지를 알 수 있다. 지난 1994년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던 박찬호는 1996년 풀타임 메이저리거로 뛰면서 전 세계 한국인들의 희망이 됐다. 당시 박찬호에 대해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지인들과의 대화에 낄 수 없을 정도였고 한국어 언론은 그의 일거수일투족을 큰 지면으로 할애해 보도했다. 박찬호 덕분에 이전에는 없었던 일간지 스포츠 섹션이 생겼을 정도로 그에 대한 관심은 한국 언론 역사에서도 중요한 한 부분으로 남을 정도다. 그가 선발 등판할 때마다 다저스타디움은 물론 미 전국 경기장마다 한인 팬들로 가득했다. 뉴욕 메츠 구단은 박찬호가 등판하는 경기에서 뉴욕 한인 팬들이 다저스를 응원한 것에 깜짝 놀라 서재응.. 2009. 10. 24. 윈도우7 미국에서는 어떤 반응? 윈도우 7이 출시됐다. 미국에서도 일제히 윈도우 7 출시 관련 기사가 뜨고 있다. 많은 기대를 걸게 하는 운영체제인 윈도우 7은 일단 부팅 속도 빠르다는 평가를 들었다. 한 PC 제조업체의 관계자는 “윈도우7이 윈도우 비스타보다 56% 정도 부팅 속도가 빠르다”고 평가했다. 또한 시스템 종료 속도로 훨씬 빨라졌다고 한다. 이는 랩탑 사용자에게 희소식이다. 부팅 속도와 종료 속도가 느리면 랩탑 사용자들에게는 골치거리가 되고 이는 많은 노트북 사용자들이 애플로 전향(?)하는 계기가 됐다. 미국에서는 윈도우 비스타가 나온 이후 많은 젊은이들이 애플 노트북을 구입하기 시작했다. 애플은 비스타의 덕을 봤던 것이다. 윈도우 7은 터치스크린 기능도 포함했다. 가격도 많이 내렸다. 여전히 비싸기는 하지만 풀버전이 19.. 2009. 10. 23. [트위터 통신] 조인스닷컴, 조선닷컴, 서울신문 트위터 연동 조인스닷컴과 조선닷컴이 최근 기사에 트위터를 연동해 스크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국 언론은 언제할까 하고 기다렸는데, 드디어 시작했네요. 조인스닷컴과 조선닷컴의 최근 기사들은 트위터로 스크랩이 가능합니다. 미국 언론은 거의 대부분 트위터 스크랩을 가능하게 했습니다. 서울신문도 트위터로 스크랩을 할 수 있게 했습니다. http://www.seoul.co.kr/ Zdnet Korea http://www.zdnet.co.k 그리고 오마이뉴스도 트위터 연동을 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2009. 10. 23. 버락 오바마(12)-대선 출마 선언 버락 오바마 등 뛰어난 서번트 리더들의 이야기가 실린 책 구입: https://bksports.tistory.com/803 구글 플레이에서도 책을 구입해 읽을 수 있습니다: http://bit.ly/maumtactebook 구글 북스에서 책의 일부분을 읽을 수 있습니다: http://bit.ly/maumtactgooglebooks 버락 오바마는 2005년 1월 미 연방 상원의원으로 정식 취임을 했다. 취임 당시 그가 2008 대선에 나설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기자들과의 만남에서 오바마의 딸인 말리아는 아빠에게 “아빠가 대통령이 되는게 맞냐”고 물었고 이에 오바마 상원의원은 당황해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그는 상원의원이 되자마자 대선을 생각하는 야심으로 가득찬 정치인으로 보여지기를 원치 않았다. 미 상원.. 2009. 10. 23. [추억의 인터뷰] 김병현에 대해 BA 편집국장의 조언 짐 칼리스(Jim Callis)씨는 미국의 야구 전문 격주간지인 베이스볼 아메리카(Basaball America, 이하 BA)의 편집국장이자 칼럼리스트로서 활동 중입니다. BA는 아마추어 드래프트와 마이너리그에 관한 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전문지이며 칼리스씨는 유망주 평가에 있어 최고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매거진 ‘빅리그’는 BA의 칼리스씨와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의 전반적인 이야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의 월드시리즈 우승, 김병현과 박찬호에 대한 생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또 한국과 대만출신의 마이너리거 유망주들에 대한 평가와 메이저리그의 현행 이슈들 및 편집자이자 칼럼니스트로서 그의 삶에 대해 들어 보았습니다. 인터뷰어: 유정훈 인터뷰이: 짐 칼리스 인터뷰 방법: 이메일 인터뷰 .. 2009. 10. 22. [추억의 특집] 박세리 14개월 우승 가뭄에서 벗어났던 2001년 박세리가 2001년 LPGA투어 첫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자 미 언론들도 상당한 관심을 보였습니다. 98년에 센세이션을 일으키며 세계 골프 무대에 혜성처럼 등장한 박세리가 2000년 시즌에 무관의 여왕으로 전락한 후 14개월 만에 우승을 차지하자 미 언론들은 이 소식을 주요 기사로 처리하는등 상당한 관심을 보였던 것입니다. 보통 LPGA투어 우승 관련 소식은 이나 에나 가야 톱 기사로 간주되는데 박세리 우승은 다른 스포츠 종목의 기사중에서도 비중 있게 다뤄졌습니다. 박세리의 우승 관련 소식과 미 언론의 반응 그리고 미 언론과의 인터뷰 내용을 정리 해본 내용을 소개합니다. 아래 글은 밝은터가 골프헤럴드 잡지의 2001년 2월호에 기고한 글입니다. ■ 박세리 2001년 첫 LPGA투어 우승에 대한 미 언론의.. 2009. 10. 22. LG 트윈스를 위한 기도 LG 트윈스를 위한 기도 2009. 10. 22. [추억의 특집] 2001년 ML유망주 지금은 어디에? 2001년 후반부부터 2002년 초반까지 ICCsports는 빅리그라는 잡지를 제작했습니다. 아래 기사는 당시 특집 중 하나입니다. 마이너리그 유망주에 대한 전망기사로 유정훈 마이너리그 전문기자와 정재호 메이저리그 전문기자가 함께 만들어냈습니다. 기사를 돌아보면서 한 명의 야구 선수가 메이저리거로서 성장하는 게 얼마나 어려운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 글을 정리하면서 추신수, 박찬호 등이 얼마나 대단한 선수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오래전의 글을 소개하면서 2009년 현 상황의 코멘트를 편집자가 넣었습니다. 글에 대해 추천을 해주시면 격려가 될 것 같습니다. 마이너리그가 없는 메이저리그는 상상할 수 없다. ICCsports는 메이저리그의 등용문인 '마이너리그'의 유망주들을 자체 선정했다. 미래 메이저리그 스.. 2009. 10. 20. [야구상식] 메이저리그의 로스터 규정 ■ 선수 숫자 제한 메이저리그 팀은 시즌 개막전까지 40명의 메이저리그 선수를 정해야 하며 시즌 개막 후에 9월1일까지는 25명으로 경기를 운영한다. 9월1일부터는 40명까지 선수를 증원 시킬 수 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다시 25명으로 경기를 치른다. 모든 메이저리그 구단은 적어도 24명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 DL (부상자 명단) ▷ 보통 15일 부상자 명단에 들어갔다는 말을 많이 듣게 된다. 하지만 부상자 명단은 두 가지 종류가 있다. 15일 부상자 명단과 60일 부상자 명단이 있다. 60일 부상자 명단에 들어갈 경우에는 40명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아 소속팀은 한 명의 선수를 추가할 수 있다. ▷ 선수들이 부상자 명단에 들어가려면 의사가 작성한 부상 상태에 대한 리포트가 제출되어야 한다... 2009. 10. 20. [야구상식] 노히트 노런(No-Hit, No-Run) 노히트 노런이란 말은 1905년부터 쓰이기 시작 했다. 말 그대로 한 경기에서 안타를 허용하지 않고 실점도 없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미국에선 보통 노-히터(No-Hitter)라고도 하고 No-No라는 말도 동의어로 자주 쓴다. No-No는 94년부터 쓰이기 시작했다. 노히터는 조금 다른 의미로 쓰이는데 점수는 줬어도 안타를 하나도 맞지 않은 경기를 보통 노히터라고 한다. 노히트 노런에 대한 재미난 이야기는 많다. 예를 들어, 노히트노런 징크스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노히트 노런 게임이 진행 중에 누군가가 ‘노히트 게임’이란 말을 거론 하면 결국엔 기록이 중간에 깨진다고 한다. 2009. 10. 20. [스포츠 상식] 샐러리캡이란? 샐러리 캡(Salary Cap)이란 한 팀이 선수 연봉으로 한 시즌에 쓸수 있는 최고액을 말한다. 샐러리캡 제도를 도입하는 이유는 리그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다. 즉,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없애기 위해서다. 만약 어떤 구단의 재정 상태가 좋다고 할 경우 샐러리 캡이 없으면 원하는 선수를 얼마든지 영입해 최강의 팀을 만들 수 있고 리그의 균형은 깨지게 되어 있다. 샐러리 캡이 적용되면 팀 연봉상한액이 초과될 경우 자유계약 선수와 계약을 할 수 없게 된다. 2009. 10. 20. [야구상식] 메이저리그에서 40인 선수 확장이란? 메이저리그 팀들은 9월이 되면 25인에서 40명의 선수들로 팀을 운영할 수 있습니다. 이는 플레이오프때 정원이 25명으로 줄게 됩니다. 선수정원이 40명으로 늘어난 것은 지난 9월1일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시즌 막판 지친 선수들에게 재충전의 시간을 주고 신인 선수들에게는 출전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이런 규칙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가 시작되면 40명이 원래대로 25명으로 줄어듭니다. 보통 투수 11명, 그밖의 포지션에 14명으로 팀을 구성하게 되는데 포스트시즌 출전팀은 정규시즌이 끝나면 25명 명단을 확정하고 메이저리그측에 명단을 제출합니다. 포스트시즌에는 디비전 시리즈, 리그 챔피언십, 월드시리즈가 있는데 경기를 치르는 도중 부상 선수가 생기면 각 시리즈가 끝난후 멤버를 교체할 수 있도록.. 2009. 10. 20. [야구 상식] 매직 넘버란? 매직 넘버는 조 선두를 달리고 있는 팀의 '우승 포인트'로 매직 넘버가 '0'이 되면 최소한 공동우승을 확정 짓게된다. 매직넘버의 계산 방법은 1위팀의 남은 경기수에 '1'을 더하고 2위팀과의 게임차를 빼면 된다. 즉 [남은 경기수+1-게임차]다. 예를 들면 , 현재 내셔널리그 중부조 선두인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10경기를 남겨두고 있는데 2위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게임차가 3.5경기차이면 애스트로스의 매직넘버는 [10+1-3.5]를 하면 된다. 이때 7.5가 나오게 되는데 매직 넘버의 소숫점은 버림에 따라 애스트로스의 매직넘버는 7이 된다. 2009. 10. 20. [야구 상식] 포심 패스트볼이 뭔가요? 포심 패스트볼(Four-Seam Fastball)은 모든 투수들이 빠른 공을 던질 때 기본적으로 잡는 그립 방법입니다. 여기서 Seam은 야구공의 실밥부분을 말합니다. 포심 패스트볼은 투수가 야구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배우게 됩니다. 포심 패스트볼을 던지면 공의 움직임이 덜하고 쭉 뻣은 소위 말하는 직구가 됩니다. 포심 패스트볼은 싱커, 커터, 슬라이더등의 기초가 되는 그립입니다. 2009. 10. 20. [야구 상식] 구원투수가 완봉승을 거둘 수 있나? 다음 내용은 실제 상황입니다. 지난 1959년 뉴욕 양키스의 밥 털리는 1회 무사 만루 상황에서 선발 투수 단 라슨을 구원등판해 실점 없이 위기를 잘 넘겼고 9이닝동안 실점 없이 완투했다. 양키스는 4대0으로 승리. 털리는 완봉승 자격을 부여 받게 될까요? 2009. 10. 20. 전철에 깔렸지만 무사했던 아기 호주에서 있던 일인데요, 아기 엄마가 실수로 유모차를 지하철 철로 아래로 떨어뜨리게 됩니다. 바퀴가 구르면서 아래로 떨어진 거죠. 아기는 철도 중앙으로 날아갔습니다.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전철을 세우고 구출 작업에 나섰는데 아기는 무사했습니다. 전혀 다친 데가 없었습니다. 천만다행이죠. 휴! 이것이야말로 기적입니다. 엄마는 잘못이 없어서 체포되지는 않았지만 이 비디오는 유모차에 아기를 태우고 다니는 어른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내용입니다. 2009. 10. 20. '09 MLB 플레이오프 포수 출신 감독이 주류 1966 Joe Torre Front by cthoyes 포수 시절 조 토리 2009년 메이저리그 야구(MLB) 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한 팀들의 감독의 면모를 보면 두드러지는 게 한 가지 있다. 바로 포수 출신의 감독이 주류라는 것이다. 조 토리(LA 다저스), 마이크 소시아(LA 에인절스), 그리고 조 지라디(뉴욕 양키스)는 선수 시절 포수로 활동 했던 감독들이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찰리 매누엘 감독만이 외야수 출신이다. 아메리칸리그 챔피언 결정전(ALCS) 1차전에서 에인절스에 4-1로 승리한 양키스의 감독 조 지라디는 90년대에 뉴욕 양키스의 '안방마님'이었던 포수 출신이다. 당시 손발을 맞췄던 앤디 페티트, 마리아노 리베라 등은 지금 양키스 선수로 뛰고 있다. 에인절스의 마이크 소시아 감독.. 2009. 10. 17. 흰지팡이의 날 한국 시각 장애인 연합회는 흰지팡이의 날을 다음과 같이 소개한다.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 길을 찾고 활동하는데 가장 적합한 도구이며 시각장애인의 자립과 성취를 나타내는 전세계적으로 공인된 상징입니다. 흰지팡이는 장애물의 위치와 지형의 변화를 알려주는 도구로 어떠한 예상치 않은 상황에서도 시각장애인이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 주는 도구입니다. 누구든 흰지팡이를 동정을 불러 일으키는 대상으로 잘못 이해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흰지팡이를 사용하는 시각장애인을 만날 때에 운전자는 주의해야 하며 보행자는 길을 비켜주거나 도움을 청해 오면 친절하게 안내해 주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흰지팡이는 시각장애인이 마음놓고 활동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해 주는 또 하나의 표시인 것입니다. 모든 나라와 국민은 10월.. 2009. 10. 17. 버락 오바마(11)-전국구 스타로 급부상 버락 오바마 등 뛰어난 서번트 리더들의 이야기가 실린 책 구입: https://bksports.tistory.com/803 구글 플레이에서도 책을 구입해 읽을 수 있습니다: http://bit.ly/maumtactebook 구글 북스에서 책의 일부분을 읽을 수 있습니다: http://bit.ly/maumtactgooglebooks 1996년 주 상원의원이 된 버락 오바마의 당시 나이는 35세였다. 젊은 나이에 정치인이 된 오바마는 주 상원의원으로 활동하며 800건 이상의 어린이 및 가난한 주민들을 위한 법안을 통과시켰다. 또한 상원의원들이 정직하게 정치활동을 하도록 하는 법안도 상정해 통과하도록 했다. 상원의원으로 왕성하게 활동하던 오바마는 2000년 시련을 겪었다. 미 연방 하원의원 선거에 나선 그는 .. 2009. 10. 17. 마이클 조던 '농구황제 인생'(19)-오 놀라운 72승 지난 연재 읽기 2009/09/08 - [연재/마이클 조던] - 마이클 조던 '농구황제 인생'(1)-조던은 말이지... 2009/09/09 - [연재/마이클 조던] - 마이클 조던 '농구황제 인생'(2)-가장 위대한 선수 2009/09/10 - [연재/마이클 조던] - 마이클 조던 '농구황제 인생'(3)-마이클, 군인이 돼라! 2009/09/11 - [연재/마이클 조던] - 마이클 조던 '농구황제 인생'(4)-불스와 NBA의 희망 2009/09/11 - [Just a Note] - 마이클 조던 명예의 전당 헌액 행사 (동영상) 2009/09/12 - [연재/마이클 조던] - 마이클 조던 '농구황제 인생'(부록)-명예의 전당 연설 2009/09/15 - [연재/마이클 조던] - 마이클 조던 '농구황제 인생.. 2009. 10. 17. '나영아 미안해' 이글 업데이트란 '이 글은 업데이트 중'의 약자입니다. 또한 이글(Eagle. 독수리)의 눈으로 열정적으로 업데이트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흥미성/단발성 글이 아닌 꾸준히 업데이트하는 코너입니다. '나영이 사건’ 또는 ‘조두순 사건’이 처리 되는 것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이 사건을 놓고 여러 말이 나돌았는데 조두순이 목사였다든가, 조두순이 본명이 아니라든가 하는 핵심에 벗어난 일들이 국민 흥분제로 작용했다. 본질을 흐리는 토론과 분노가 오히려 더 많은 피해자를 양산하는 결과가 될 수 있음을 많은 이가 망각하고 있는 듯하다. 국민이 분노해야 할 부분은 ‘아동 보호에 대한 법안이 너무 느슨한 것’이어야 한다. 이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이 사건에 국민이 흥분하고 분노한 것은 냄비 끓는 것보다.. 2009. 10. 15. 안철수 교수 현대인이 갖춰야 할 5가지 안철수 교수가 말하는 현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이 꼭 갖추어야 할 다섯가지. 1. 다른 분야에 대한 포용력과 상식이 필요하다. 2.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필요하다. 3.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져야 한다. 4. 끊임없는 학습이 필요하다. 5. 자기 한계를 넓히려는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관련 글 링크: http://v.daum.net/link/3184580 2009. 10. 14. 미티어 미국 NBC 방송이 지난 7월 2주간에 걸쳐 방영한 미티어 (Meteor)는 4시간 짜리 TV 영화다. 미티어에서는 말라 스콜로프가 과학자 오닐의 역할을 맡는다. 그녀의 상관(크리스토퍼 로이드)이 남긴 연구를 계속 이어 가는 내용이다. 오닐은 GPS로 유성의 충돌을 막는 역할을 한다. 소콜로프와 로이드는 대충돌을 예견하면서 이를 연구소에 알리며 이를 막는데 혼신을 다한다. 카산드라라는 유성(별똥별)의 파편들이 지구로 떨어지면서 비행기가 공중에서 파괴되고 병원도 무너진다. 리먼 박사 역을 맡은 로이드는 처음에는 미친 과학자로 여겨진다. 하지만 유성이 지구에 떨어지기 시작하면서 과학자들의 관측이 맞다는 것 확인되고 이들은 지구를 구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인물이 된다. 이 TV 영화에서 지구를 구하는 주요 인.. 2009. 10. 13. 박찬호 부모님 1997년 LA에서 인터뷰 1997년이면 박찬호 선수가 한창 주가를 올릴 때입니다. 당시 LA에서 사인회가 열렸는데 박 선수의 부모님이 LA를 방문해 인터뷰를 했습니다. 그 내용을 소개합니다. "찬호야! 항상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 지난 1997년 6월25일(한국시간) 박찬호의 아버지 박제근씨와 어머니 정동순씨는 아들을 만나기 위해 LA에 도착했다. 박제근 씨와 정동순 씨는 함께 29일 LA 한인타운에 있는 박찬호 관련 용품 판매점인 다저스파크에서 열린 박찬호 사인회에 참가 팬들에게 사인해주는 아들의 모습을 끝까지 지켜봤다. 영웅 대접을 받는 아들을 지켜보던 박찬호선수의 부모님과 간단한 인터뷰를 했다. *6월28일 처음으로 아드님의 경기를 직접 보셨는데 소감 한마디 말씀해 주신다면. -(어머니 정동순씨) 자신은 최선을 다했지만 .. 2009. 10. 13. [추억의 인터뷰] 김선우 미국에서 첫 시즌을 마치고 현재는 두산에서 프로 선수로 뛰고 있는 김선우가 미국 프로야구에서 첫 시즌을 마친 직후 인터뷰를 했습니다. 작고하신 박진원 전 재미대한야구협회 회장의 자택에서 이뤄진 인터뷰 내용을 소개합니다. 인터뷰어: 박병기 인터뷰이: 김선우 인터뷰 장소: 박진원 전 재미대한야구협회 회장 자택 인터뷰 일자: 1998년 시즌이 끝난 후 김선우는 미국 프로야구에 진출한 첫해(1998년)에 보스턴 레드삭스 산하 싱글A 사라소타에서 24경기에 선발로 나와 12승8패라는 좋은 성적을 올렸다. 그는 팀내 최다승 투수가 됐다. 당시 박찬호, 조진호보다는 이름이 덜 알려진 편이었던 김 선우는 사실 한국야구에서 떠오르는 스타였다. 고교시절 청소년 대표로 세계 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던 김선우는 국가대표로서 97년 아시아 선수권에 출전.. 2009. 10. 13. 마이클 조던 '농구황제 인생'(18)-조던 vs 샤킬 오닐 마이클 조던이 2009년 9월11일(미국 현지기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그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지만 ‘농구 황제’가 공식적인 ‘홀 오브 페이머’가 되는 일은 의미가 남다르다. 그는 특별한 선수이기에 더욱 관심을 모았다. 농구 분석가인 케니 스미스는 이번 명예의 전당 행사를 "떠들썩한 파티"라고 표현했다. 명예의 전당 행사가 이렇게 요란스럽게 진행되는 것은 드문 일이다. 역사상 최고의 농구 선수로 칭송되는 마이클 조던도 잘 풀리지 않은 시기가 있었다. 그의 발목을 붙잡았던 셀틱스, 피스톤스가 있었다. 하지만 이들을 넘고 챔피언이 된 불스는 90년대 왕조를 건설했다. 걸림돌이 뉴욕 닉스였지만 불스는 고비를 잘 넘겼다. 서부의 강자들은 모두 불스 앞에서 작아졌다. 불스의 3년 연.. 2009. 10. 13. 버락 오바마(10)-정치에 입문하다 미국 최초의 흑인 대통령. 아시아에서 4년 이상 거주했던 대통령. 아프리카를 아는 대통령. 쌀밥에 고추맛을 아는 대통령. 흑백 혼혈 대통령. 가난의 불편함을 아는 대통령. 중산층 백인 할머니, 할아버지 밑에서 성장했던 대통령. 다양한 종교적인 배경을 갖고 있는 대통령. 부모 이혼의 아픔을 아는 대통령. 배다른 동생을 잘 돌봐준 대통령. 아버지가 두 명 있는 대통령. 농구를 좋아했던 대통령. 인종차별이 무엇인지 아는 대통령. 버락 오바마는 알면 알수록 이 시대 '다양성'에 부합하는 지도자임을 알게 됩니다. 그의 다양한 배경은 또한 그의 단점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인간을 넓게 볼 수 있는 버락 오바마에 대한 연재를 기획한 것은 행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버락 오바마 등 뛰어난 서번트 리더들의 이야기가 실린.. 2009. 10. 13. 미국 유학생활 끝까지 잘 마치려면... 재미교포인 사무엘 김(한국명 김승기)박사는 컬럼비아 사범대 논문 '한인 명문대생 연구'를 통해 하버드와 예일, 코넬 등 14개 명문대에 입학한 한인학생 1400명을 분석했다. 김 박사는 "한인학생 중 56%인 784명만 졸업을 하고 나머지는 그만둬 중퇴율이 44%에 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유학생의 실패요인으로 준비부족과 실질적인 영어실력, 전공과 대학 선택 실패를 꼽았다. 첫 번째 요소인 준비부족은 유학에 대한 실질적인 준비인 독립심 부족을 말한다. 늘 부모가 그림자처럼 챙겨주던 습관이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대학의 시스템과 부딪치며 부적응을 낳은 것이다. 두 번째 영어실력은 시험 준비용 영어가 아닌 대학 수업을 듣고 이해하고 토론하는 수준의 고차원적 실력을 뜻한다. 하지만, 성적위주의 영어교육은 대학 .. 2009. 10. 12. 이전 1 ··· 49 50 51 52 53 54 55 ··· 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