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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웨인웨이드8

[스타 열전] NBA 최다경기 심판 딕 바베타 NBA 경기를 보면 엄격하면서도 비교적 공정한 심판 한 명이 눈에 띈다. 딕 바베타(1939년생)가 주인공. 70세가 넘는 노인이 엄청나게 빠르게 진행되는 경기에서 심판이 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동년배의 다른 사람 같으면 달리는 것 자체가 힘들겠지만 바베타는 잘 달리고 정확하게 판정을 내린다. 그의 특기는 선수들의 싸움 말리기. Timeout by themikelee 엄지손가락을 올린 이가 바베타 2006년 5월25일 열린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마이애미 히트의 2006 NBA 플레이오프 동부 컨퍼런스 2차전에서 바베타 심판은 싸움을 잘 말려 칭찬을 받았다. 상황은 이랬다. 피스톤스의 리처드 해밀턴이 속공으로 골밑 레이업을 시도하는 순간 히트의 섄든 앤더슨이 강하게 블락을 시도했는데 곧이어 해밀턴.. 2010. 1. 26.
[스타 열전] 데릭 로즈 북미 프로농구(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1번으로 지명되면 농구 팬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는다. 역대 1번 지명 선수는 대부분 큰 관심을 받은 만큼 실력으로 뛰어남을 입증했다. 60, 70년대로 거슬러 올라가면 오스카 로벗슨(1960년. 신시내티), 루 앨신더(1969년. 밀워키. 이후 커림 압둘 자바로 개명), 덕 콜린스(1973년. 필라델피아), 빌 월튼(1974년, 포틀랜드), 어빈 "매직" 존슨(1979년. LA 레이커스)이 전체 1번으로 지명돼 화려한 프로 인생을 시작했다. 80년대와 90년대에도 전체 1번으로 지명된 수퍼스타가 여러 명 탄생했다. 제임스 워디(1982년. 레이커스), 데이비드 로빈슨(1984년. 샌안토니오 스퍼스), 샤킬 오닐(1992년, 올랜도 매직), 앨런 아이버슨(1996.. 2010. 1. 8.
스포츠 속어 Dakdak은 슬램덩크 필자가 갖고 있는 미국 속어 사전(American Slang Dictionary)에는 스포츠 속어도 나온다. 그런데 조금 실망했다. 스포츠 속어는 너무 오래된 표현만 있었던 것이다. Baller(운동선수), B-Ball(농구), Beanball(머리로 향해 날아가는 공), Boo-Bird(야유하기 좋아하는 관중) 등은 속어가 아닌 표준어로 통용된 지 오래다. 몇 년 전부터 알려진 스포츠 속어는 어떤게 있을까. The Phat 5(더 팻 파이브)라는 표현은 다소 생소하다. '더 팻 파이브'는 대학 농구 역사에서 가장 승리를 많이 기록한 5개 대학을 의미하는데 켄터키, 노스캐롤라이나, UCLA, 캔자스, 듀크가 '팻 파이브'에 속한다고 이 웹사이트는 소개했다. Zen Hoopz라는 표현도 특이했는데 이는 필.. 2009. 6. 19.
스포츠 영어(3)- Fav FiveIII 스포츠를 통한 컨텍스추얼 영어 세 번째 시간입니다. 찰스 바클리와 드웨인 웨이드가 출연하는 광고를 계속 볼텐데요, 오늘은 두 사람이 양복 맞춤점에서 하는 대화 내용입니다. 바클리는 웨이드에게 옷을 잘 입어야 한다고 충고하면서 자신의 Fav Five(무제한 전화를 걸 수 있는 5인)에 웨이드의 이름을 넣었다고 합니다. 기분이 좋아진 웨이드는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는데 자신을 Pooky(푸키)라고 표현했습니다. 푸키는 만화영화 캐릭터인 가필드가 좋아하는 곰인형입니다. 덩치가 산 만한 선수가 엄마에게는 곰인형같이 귀여운 존재인가 봅니다. 바클리는 이에 "Pooky라는 이름을 쓰면 Fav Five에서 빼버린다"고 합니다. 재미난 영상을 보면서 영어를 배워보세요. 드웨인 웨이드 (Dwyane Tyrone Wade.. 2009. 4. 27.
스포츠 영어(2)- Fav Five II 어제에 이어 Fav Five 광고로 영어를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T-모빌 광고 모델인 드웨인 웨이드(마이애미)와 찰스 바클리(NBA 해설가)가 나옵니다. 여기에 중국 스타 야오밍(휴스턴 로키츠)가 나오죠. 내용은 보시면 아실 겁니다. 웨이드와 바클리는 중국 음식점에 갑니다. 야오밍이 좋아하는 음식인 Shrimp 요리가 나왔는데 문제는 Shrimp이 살아 있습니다. 날음식에 익숙하지 않은 웨이드와 바클리는 야오밍에게 전화를 겁니다. 야오밍은 어린아이처럼 굴지 말고 먹으라고 합니다. 표정과 상황이 재미 있습니다. 문화적인 차이에 대해 논할 수 있는 재미난 광고입니다. 이해가 안 되시는 부분이 있으시면 댓글로 올려주세요. 2009/04/25 - [스포츠 영어] - 스포츠를 통한 컨텍스트 영어(1)- .. 2009. 4. 26.
스포츠 영어(1)- Fav Five 재미난 영상을 보면서 영어를 함께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영상은 NBA 스타인 찰스 바클리와 드웨인 웨이드가 출연한 핸드폰 광고입니다. 바클리는 은퇴한 선수죠. T-모빌 핸드폰은 Fav Five라고 해서 고객이 지정한 5명과는 무제한으로 전화를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페이브 파이브"라고 하죠. Fav는 Favorite에서 나온 말인 것 같습니다. 바클리는 자신의 Fav Five 서비스에 웨이드를 넣었다고 합니다. 웨이드는 처음엔 기뻐하죠. 이제 전화요금을 생각하지 않고 무제한으로 바클리와 전화를 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인생이 지루한 바클리의 계속 되는 전화는 웨이드를 힘들게 합니다. 웨이드는 잠도 자고 운동도 해야 하는데, 은퇴한 바클리는 특별히 할 일이 없습니다. 수시로 전화해 시시콜콜.. 2009. 4. 25.
'09 NBA PO 스타 탄생 데릭 로즈(36득점,11어시스트) 케빈 가넷이 없는 보스턴 셀틱스는 예상대로 약했다. 셀틱스는 18일(미국 기준) 홈에서 열린 2009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1차전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103-105로 무릎을 꿇고 말았다. 불스가 잘한 것인가, 셀틱스가 못한 것인가? 불스는 잘했고 셀틱스는 못했다. 그게 정답인 것 같다. 셀틱스에는 공격과 수비에서 엄청난 역할을 하는 가넷이 없었고, 불스에는 ‘수퍼 루키’ 데릭 로즈가 있었다. 로즈는 생애 첫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36득점, 11어시스트를 기록해 스타 탄생을 알렸다. 로즈는 멤피스대학 시절부터 대단했던 선수다. 신인 시즌에 그는 81경기에 출전, 평균 16.8득점, 6.3어시스트를 기록 신인상은 받은 것이나 다름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불스 입장에서는 시.. 2009. 4. 19.
르브론 제임스 "올림픽 출전으로 만사형통!" “올림픽이 약이 됐죠.” ‘킹 제임스’ 르브론 제임스가 올해 급성장한 이유를 ‘올림픽’으로 들어 눈길을 끌었다. 제임스는 2009 NBA플레이오프 개막을 앞두고 가진 USA 투데이지와의 인터뷰 (미국 기준 2009년 4월17일 자)에서 “올림픽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은 대부분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고 말했다. 흠! 베이징 올림픽이 왜 큰 도움이 됐을까?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하다보니 협력하는 법을 배웠다는 게 제임스의 설명이다. 즉 자신의 소속팀에서는 혼자 많은 것을 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었는데 올림픽팀에서는 모두 잘하는 선수이니 협력만 잘하면 승리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설명. 이러한 것을 배우고 자신의 소속팀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적용을 하니 제대로 통했던 것이다.. 2009.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