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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로 양용은에 대한 관심이 주춤했지만 미국에서는 그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다.
양용은(37. 테일러 메이드)이 아시아 태생 첫 PGA투어 메이저 챔피언이 된 후 첫째 날과 이틀째 되는 18일(현지시간) 미 언론은 일제히 양용은에 기사를 쏟아냈다.
토니 로모(위 사진. NFL스타) "나 한국말 배울래"
가장 눈에 띄는 기사는 댈러스 인근 지역 신문인 포트워스 스타 텔레그램지의 ‘그녀의 말, 그의 말(She said, He said)’이라는 코너다. 미국 프로풋볼(NFL)을 다루는 이 고정 코너에서 칼럼니스트 2명은 “양용은이 사우스레이크(양의 현 거주지이고 이 신문사의 인근 지역) 출신이라고 말할 수 있나”라는 질문에 “사우스레이크 거주자라는 표현이 맞을 것 같다”고 자문자답을 했다.
남녀 칼럼니스트가 공동으로 집필하는 이 코너는 독자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는데 NFL 칼럼에서 양용은을 거론한 것을 보면 하루아침에 그의 위상이 달라졌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두 칼럼니스트는 또 “토니 로모(댈러스 카우보이스의 스타 쿼터백)가 ‘양용은과 라운딩을 해보려면 내가 한국말을 배워야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참고로 로모는 제시카 심슨의 남자친구다.
http://www.ukopia.com/ukoCommon/?sid=1&sub=headline&page_code=read&uid=129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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