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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축구 기사

히딩크 2010 월드컵 관련 기고문(번역)

by 밝은터_NJT 2010.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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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 감독이 네덜란드의 일간지인 '데 텔레그라프'지에 2010년 6월26일자로 기고한 글을 번역했습니다. 약간의 의역도 있습니다.


AMSTERDAM
- 이번 월드컵이 한 가지 확실하게 알려준 것은 비디오 판독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나는 FIFA가 이번 대회가 끝난 후 특별 위원회를 만들어 이에 대해 논의하기를 기대한다. 그 위원회에 미셸 플라티니, 프란츠 베켄바워, 요한 크루이프 등이 포함되면 좋겠다.


베켄바워
, 크루이프와 같은 사람들이 그런 일을 주도할 수 있다. 남아공에서 상황을 보니 현재의 상태가 지속될 수 없음이 분명해졌다. 루이스 파비아노가 아이보리 코스트를 상대로 넣은 골 등은 G조에서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득점이 취소되거나 인정되지 않으면 선수들에게 정신적으로 얼마나 악영향을 미치는가. 따라서 비디오 판독을 통해 골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1-10초 정도 걸리기에 이러한 노력으로 선수들의 고통을 줄여줘야 한다.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이를 거론해야 한다고 본다.


(
중략)


마지막으로
아시아의 성공을 거론하고 싶다. 한국과 일본은 16강에 들어갔다 (일본보다 한국을 먼저 썼음). 이는 10 전에는 어려운 일이었다. 일본팀은 정말로 놀랍다. 그들은 정말 아름다운 축구를 뿐만 아니라 자신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알고 있다. 한국도 마찬가지다. 나는 한국 선수들과 직접 대화를 한다. 박지성은 나에게 매일 문자메시지를 보내온다. 특히 그는 한국팀을 응원해달라는 표현을 한다. 선수들뿐만 아니라 허정무 감독도 굉장히 잘했다. 나는 네덜란드에 있지만 한국인 친구들로 인해 월드컵이 가깝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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