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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스포츠 스타 열전

[스타 열전] 켄 그리피 주니어의 효자포 그리고 천연포

by 밝은터_NJT 2009.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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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피 주니어는 효자포, 천연포의 주인공.

시애틀 매리너스의 그리피 주니어는 효자 소문이 자자하다. 그리피 주니어는 어머니 날 또는 아버지 날에 홈런포를 작렬하는 선수이기 때문. 그는 어머니 날이었던 지난 10(미국 기준) 생애 614번째 홈런을 때려냈다. 그는 어머니 , 아버지 , 또는 부모님의 생신 홈런을 때려낸 기록이 있는데 일단 생애 홈런과 400 홈런을 아버지 생일 뽑아냈다.

아버지는 유명한 야구 선수였던 그리피 시니어. 또한 그의 500 홈런은 아버지 날에 작렬한 것이었다. 메이저리그에서 21년을 뛰는 동안 그는 어머니 날에 7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그리피 주니어는 614번째 홈런을 어머니인 버디 그리피에 선사한 특별한 날에는 최선을 다하게 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614
호는 메이저리그 통산 5위에 해당하는 홈런 기록이다. 배리 본즈(762), 행크 애런(755), 베이브 루스(714), 윌리 메이스(660) 뒤를 잇는 기록이다. 그리피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가장 위대한 홈런타자 명이지만 약물 타자들로 인해 그다지 빛을 보지 못했다. 약물을 이용한 타자들이 괴물 같은 홈런행진을 하면서 그의 홈런 행진은 그늘에 가려졌던 것이다. 부모님을 기쁘게 하는 효자포, 그리고 약물을 사용하지 않고 쏘아대는 천연포의 주인공인 그리피 주니어에 대해 알아보았다.   

주니어는 약물을 하지 않았을까

 1989 메이저리그 데뷔를 그리피 주니어는 홈런 타자답지 않는 체격의 선수다. '스테로이드 시대' 홈런 타자는 , 가슴, 어깨 근육이 울퉁불퉁하고 데뷔 시절보다 몸무게도 훨씬 많이 나가는 전형적이다.

 이에 대해 그리피 주니어는 "외야수는 몸이 가벼워야 한다. 몸무게를 불릴 이유가 전혀 없다" 설명했다. 그는 약물을 하지 않았을까. 기자가 노골적으로 질문을 했다. 그리피 주니어는 "나는 몸에 고통을 주고 싶지 않다. 나이가 들어 손자와 손을 잡고 걸을 있어야 하지 않겠나"라고 답했다. 스테로이드를 주입한 사람들은 일찍 사망하거나 노년에 관절염으로 고생한다는 것을 그리피 주니어는 알고 있다.

 그는 또한 가정 분위기가 자신을 약물에서 벗어나게 했다고 설명했다. 그의 부친인 메이저리그 선수 그리피 시니어는 기껏해야 맥주 잔을 마시는데 이유는 절제 때문이다. 자신을 절제할 없는 상황에 놓이게 하는 것을 반대하는 가풍에 영향을 받았다는 그리피 주니어의 설명이다.


켄 그리피 주니어 (George Kenneth Griffey Jr.) / 외국야구선수
출생 1969년 11월 21일
신체 키192cm, 체중104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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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하지는 않을까

 1998 마크 맥과이어가 시즌 홈런 70개를 기록했을 당시 그리피 주니어는 56홈런을 기록했다. 스테로이드가 리그에 만연하지 않았더라면 그리피 주니어는 리그 최고의 홈런 타자로 주목을 받을 있었다. 그리피 주니어는 1996 49, 1997 56, 1998 56, 1999 48, 2000 40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아메리칸 리그 홈런왕 등극 4회를 자랑한다. 그러나 맥과이어, 새미 소사, 배리 본즈의 등장(?)으로 그리피 주니어의 홈런은 평범하게 여겨졌다.

 억울할 같다. 그는 이에 대해 "나는 일을 했고 다른 선수들은 자기 방식으로 삶을 살았다. 내가 다른 사람을 컨트롤 없지 않은가. 자신을 제어할 있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다" 말했다.

 그가 스테로이드의 도움을 받았더라면 어땠을까. 홈런 수가 크게 달라졌을 것이 분명하다. 2001년부터 2004년까지 그는 크고 작은 부상으로 300경기 이상 결장을 했다. 스테로이드는 부상을 당한 선수가 있도록 돕는데 그는 그러한 유혹을 거절했다. 그리피 주니어는 " 순간도 약물을 몸에 투여하겠다는 생각을 적이 없다" 말했다. 그는 2005년과 2006년에도 34경기, 53경기에 결장했다.

역대 홈런 부문 5

개인 통산 586홈런을 기록했던 프랭크 로빈슨( 워싱턴 내셔널스 감독) 배리 본즈와 새미 소사가 자신의 홈런 기록을 넘어섰을 "나는 스테로이드 피해자"라고 말한 적이 있는데 그리피 주니어에 대해서는 칭찬만 했다.


배리 본즈 (Barry Lamar Bonds) / 외국야구선수
출생 1964년 7월 24일
신체 키188cm, 체중109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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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야구 선수

 그리피 주니어는 어린 시절부터 천재 소리를 들었다. 고교 선수였을 당시 그리피는 세대에 나올까 말까하는 위대한 선수가 것이라는 극찬을 들었다. 고교 졸업반이었던 1987 그리피 주니어는 MLB 드래프트에서 전체 1번으로 시애틀 매리너스에 지명됐다.

 매리너스에서 그는 리그 최고의 타자로 군림했다. 1989 메이저리그 데뷔를 그는 1990년부터 대형 선수가 선수임을 보여줬고 1993 45홈런을 기록한 그야말로 '떴다.' 그는 야구 선수이면서 팝스타였다. 1990년대에 인기를 끌었던 비디오 게임의 커버 모델로 여러 차례 등장하면서 어린이들 사이에 최고의 스타가 됐다.

 1999 시즌이 끝난 그리피 주니어는 신시내티 레즈로 이적했다. 이적 이유는 가족 때문이었다. 부친이 신시내티에서 거주하고 있고 직계 가족이 올랜도에 있어 시애틀보다는 비교적 가까운 신시내티를 선택했던 것이다. 신시내티는 주니어가 자란 도시이기도 하다.


 
레즈 유니폼을 입은 장기간 부상에 시달렸던 그리피 주니어는 여전히 매리너스의 스타로 여겨졌다. 그는 레즈 선수 시절 시애틀을 방문했을 시애틀 팬들로부터 환대를 받았는데 기자회견에서 "매리너스 선수로서 은퇴를 하고 싶다" 발언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2009 시즌이 시작되기 그는 매리너스와 계약을 맺었다. 1999 시애틀을 떠난 10 만의 컴백이었다. 22경기에서 218리의 타율에 홈런 3, 7타점으로 부진하지만 그는 시애틀 팬의 자랑이다. 그의 말처럼 그리피 주니어는 시애틀에서 은퇴식을 갖게 같다.


 
[ 그리피 주니어 프로필]

▷이름: George Kenneth Griffey Jr.
▷별명: Junior, the Kid, the Natural
▷투/: 좌투좌타
▷키/몸무게: 6피트3인치, 205파운드
▷생년월일: 1969 1121
▷주요 경력: MVP 수상 1(1997 AL)
올스타 선정 13, 골드글러브 수상 10,
홈런왕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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