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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스포츠 스타 열전

[스타 열전] 이와무라 아키노리

by 밝은터_NJT 2010.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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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레이스에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로 이적한 이와무라 아키노리는 예상했던 것보다는 훨씬 미국 야구에 적응을 잘했다.

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소속이었던 이와무라는 2007시즌부터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의 3루수로 있다. 평범할 것으로 예상했던 이와무라의 데뷔 시즌은 폭발적이라고 있을 정도로 대단했다.

글: 밝은터 사진: PicApp

Tampa Bay Rays Akinori Iwamura hits a single against the New York Yankees at Yankee Stadium in New York


작은 거인 이와무라

 5피트9인치(175cm) 단신인 이와무라는 탬파베이의 주전 3루수로 뛰면서 시즌에 285리의 타율에 홈런 7, 34타점을 기록했다.   시즌에 언론은 이와무라를 '일본판 라파엘 퍼칼'이라고 부를 정도로 그의 맹활약이 놀라웠다.

 ESPN-TV 2007 이와무라의 활약상을 소개했는데 특히 그의 멋진 호수비 장면을 내보내 팬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여러 차례 다이빙 캐치로 2루타성 타구를 아웃으로 만들어 탬파베이 팬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3 동안 급성장

 좌타우투인 이와무라는 1999 일본프로야구에서 풀타임 데뷔를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다가 지난 3 동안 급성장하면서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그가 미국으로 오기 3 동안 44, 30, 32개의 홈런을 때려내자 그는 메이저리그 영입 대상 1순위 후보로 떠올랐다.

마쓰자카 다이스케(보스턴 레드삭스) 가려 조용히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이와무라는 포지션 플레이어 중에는 가장 눈에 띄는 출발을 했다. 스즈키 이치로(시애틀), 마쓰이 히데키(뉴욕 양키스) 데뷔 시즌에 그렇게 뜨거운 출발을 하지는 못했다.

 일본 야구 기자들은 당시 이와무라의 그러한 빅리그 데뷔를 의외로 받아들였다. 기자는 "이와무라는 일본에서 몸이 늦게 풀리는 선수로 유명했다. 스프링캠프에서 그가 초반에 부진해 그러면 그렇지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잘할 줄은 몰랐다" 말했다. 일본의 야구 중계 해설가는 방송 "이와무라는 일본에서 타석에 들어섰을 오른쪽 발을 1루로 향하게 했는데 지금은 투수로 향하도록 수정했다. 이것이 이와무라의 성공을 이끌었던 같다" 분석했다.



가난한 구단 탬파베이가 거액을 이유

1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 일본 대표로 출전한 있는 이와무라의 수비는 이미 일본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2006 시즌을 마친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그는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탬파베이와 3 계약(770 달러) 맺게 됐다. 탬파베이가 이와무라와의 협상권을 얻기 위해 액수는 450 달러였다고 한다. 탬파베이가 이와무라와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메이저리그 전문가들은 "3루수 유망주가 넘치는 팀에서 이런 엉뚱한 일을 벌였나"라는 비난을 했지만 결과적으로 탬파베이 스카우팅 부서가 뛰어남을 다시 입증한 케이스가 됐다. 탬파베이의 스카우팅 부서는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1,2위를 앞다투는 것으로 평가된 있다.

WBC 기억

 WBC에서 일본전을 기억하는 팬들은 이와무라의 태그아웃을 알고 있을 것이다. 당시 미국에서 열린 WBC 2라운드 예선 최종 일본 경기에서 한국의 우익수 이진영이 그림 같은 빨랫줄 송구를 했고 이를 포수 조인성이 받아서 몸을 아끼지 않고 홈으로 달려들던 이와무라를 태그아웃시켜 실점의 위기를 모면했는데 이는 한국이 경기에서 승리하는데 결정적인 플레이였다. 이와무라는 플레이로 부상을 당했고 정규 시즌 출전이 불투명한 상태가 있다.



   2루수 전향

탬파베이에는 유망주 3루수 에반 롱고리아라는 선수가 있었다. 그가 메이저리그로 올라오자 이와무라는 2008년부터 2루수로 수비 위치를 바꿨다. 이와무라와 유격수 제이슨 바틀렛은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더블 플레이 듀오가 됐다. 이와무라는 1번타자로 나서 시즌 내내 좋은 활약을 펼쳤고 탬파베이 레이스가 월드시리즈에 진출하는 혁혁한 공을 세웠다.

2009년에는 주로 8번타자로 나왔던 이와무라는 여전히 기여도가 높은 선수였지만 5월에 부상을 당했고 6월에 수술을 받음으로써 8월이 되어서야 복귀할 있었다. 이와무라는 그런 2009시즌이 끝나자마자 피츠버그로 트레이드됐다.

 

이와무라 수상 경력(위키피디아)

  • 베스트나인(2002, 2006)
  • 골든글러브상(2000~2002, 2004~2006)
  • 올스타전 출장(2001, 2004~2006)
  • 월간 MVP(2004 8)
  • 일본 시리즈 우수 선수상(2001)

 

이와무라 프로필

생년월일: 1979 29

: 175cm/ 몸무게 80kg

투타: 우투좌타

포지션: 3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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