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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은6

한국 선수가 LPGA를 지배하는 이유는? 미주 중앙일보 오피니언에 이 블로그의 필진인 밝은터의 글이 실렸습니다. 읽어보시고 여러분의 의견을 댓글로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09. 9. 23.
양용은 인터뷰 미주 중앙일보 원용석 기자가 최근 양용은 선수를 인터뷰했다. 그 내용을 링크해보았다.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894261 다음은 인터뷰 내용 중 일부. -이제 우승이 실감 나나. “처음엔 몰랐는데 하루가 지나니까 ‘내가 대단한 일을 해냈구나’라는 생각이 조금씩 든다. 공항은 물론 여기저기서 알아보는 미국인들이 있어 조금씩 실감이 난다. 공항에선 나를 위해 경호원도 배치했더라. 오늘 아침엔 트로피가 집으로 배달돼 왔다. 이제 좀 실감이 난다.” 2009. 8. 21.
NFL특급스타 "양용은과 라운딩 위해 한국말 배울래" 한국에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로 양용은에 대한 관심이 주춤했지만 미국에서는 그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다. 양용은(37. 테일러 메이드)이 아시아 태생 첫 PGA투어 메이저 챔피언이 된 후 첫째 날과 이틀째 되는 18일(현지시간) 미 언론은 일제히 양용은에 기사를 쏟아냈다. 토니 로모(위 사진. NFL스타) "나 한국말 배울래" 가장 눈에 띄는 기사는 댈러스 인근 지역 신문인 포트워스 스타 텔레그램지의 ‘그녀의 말, 그의 말(She said, He said)’이라는 코너다. 미국 프로풋볼(NFL)을 다루는 이 고정 코너에서 칼럼니스트 2명은 “양용은이 사우스레이크(양의 현 거주지이고 이 신문사의 인근 지역) 출신이라고 말할 수 있나”라는 질문에 “사우스레이크 거주자라는 표현이 맞을 것 같.. 2009. 8. 19.
양용은 '한바탕 웃음으로' 기자회견-21문21답 다음은 메이저대회 챔프가 된 양용은의 현지 기자회견 내용 전문이다. 질문은 모두 영어로 이뤄졌고 라이언 박 에이전트가 통역을 맡았다. [이 글은 이 블로그의 필자 밝은터가 정리한 것으로 유코피아닷컴에 동시에 올려졌음을 미리 밝힙니다.] 문)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것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 답) 내 인생에서 마지막 우승이 될지도 모르지만 정말 놀라운 날이었다. 이번 우승은 내가 톱레벨에서 골프를 할 수 있는 초석이 됐다고 본다. 문) 세계 최고의 골퍼와 경기 막판에 함께 대결을 펼칠 때 두려웠나? 그랬다면 어떻게 극복했나? 답) 타이거 우즈가 과거 여러 차례 기적의 샷을 만들어낸 장면을 기억한다. 그는 놀라운 선수다. 18번 홀에서 솔직히 그가 칩샷을 할 때 홀컵에 들어가지 않기를 기도했다. 맞다. 약간.. 2009. 8. 17.
양용은 메이저 우승 주요장면 및 인터뷰 양용은(37. 테일러메이드)이 메이저대회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양용은은 16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차스카의 헤이즐틴GC(파72. 767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91회 PGA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2언더파를 기록, 합계 8언더파로 타이거 우즈(5언더파)를 누르고 챔피언이 됐다. 양용은의 이번 PGA투어 메이저대회 우승은 아시안으로 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3라운드까지 선두였던 타이거 우즈는 경기 후반 7언더파로 2위로 내려앉았고 후반부에 뒷심부족으로 합계 5언더파까지 내려가 "Y.E. Yang"에 무릎을 꿇었다. 양용은은 15번홀까지 2언더파를 기록, 합계 8언더파, 우즈는 1오버파로 합계 7언더파를 기록했다. 긴박한 순간의 마지막 3개홀. 양용은은 긴장한 듯했다. 그러나.. 2009. 8. 17.
아시아 골퍼의 PGA투어 활약사 (1971-2009) 양용은(37. 테일러메이드)이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한다면 아시아의 경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용은은 15일(현지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차스카의 헤이즐틴GC(파72. 767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91회 PGA 챔피언십 3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기록, 합계 6언더파로 선두인 타이거 우즈에 2타 차로 다가선 공동 2위에 올라섰다.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 타이틀을 거머쥔다면 그는 아시아 골프 역사상 최초의 PGA투어 메이저대회 챔피언이 된다. 이날 프런트 나인(첫 9홀)을 3언더파로 깔끔하게 통과한 양용은은 백나인 13번홀에서 보기를 기록, 주춤했지만 이후 3개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공동 3,4,5위권에서 멤돌다 공동 2위로 치솟아 올랐다. 양용은의 3라운드 5언더파는 이날 라운드.. 2009.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