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로이트피스톤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베드 보이스'를 지도했던 '굿 가이' 척 데일리 타계 잘 아는 사람이 죽으면 왠지 마음이 숙연해진다. 잘 알려진 운동 선수나 연예인이 사망을 해도 비슷한 마음이다. 오늘은 그런 느낌이 든 하루였다. 원조 NBA 드림팀 감독이었던 척 데일리가 2009년 5월9일(미국 기준) 사망했다. 향년 78세. 지난 3월 췌장암 진단을 받았던 데일리는 이날 플로리다주 주피터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개인적으로 데일리에 대한 글을 단 한 번도 쓴 적이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그를 기념하기 위해 이렇게 글을 남기고 싶었다. 데일리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원조 드림팀의 감독이었다. 당시 원조 드림팀에는 마이클 조던, 매직 존슨, 래리 버드, 패트릭 유잉, 칼 말론, 데이빗 로빈슨, 스카티 피펜 등 수퍼스타가 모두 출전해 전 세계적인 관심을 끈 바 있.. 더보기 르브론 vs 코비, 챔프전에서 만난다면 환상적!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NBA 플레이오프 챔피언 결정전에서 르브론 제임스와 코비 브라이언트가 만나기를 기대합니다. 이 대결은 래리 버드-매직 존슨 대결 이후 최고의 개인 라이벌 전 성격을 지닐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농구는 팀 대결이죠. 그런데 개인의 자존심 대결도 없지 않습니다. 이런 요소가 경기를 재미 있게 느끼게 하구요. 두 선수의 만남은 NBA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으로 보입니다. 두 선수의 대결은 얼마나 화려하고 폭발력이 있을까요? 상상만 해도 즐겁습니다. NBA 플레이오프는 내일 시작합니다. 내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맞붙습니다. ESPN닷컴은 재미난 평을 했는데요.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설명을 하면 시간 낭비다”. 이것이 시리즈 예상평이었습니다. 캐벌리어스가 4전 전승.. 더보기 '킹 제임스' 르브론의 황제 즉위식 곧 열릴 듯 '킹 제임스(King James)'로 불리는 르브론 제임스(24)의 황제 즉위식이 열릴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2003년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1번으로 지명된 후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킹’ 제임스는 매년 급성장을 했는데 NBA 7년 차가 되는 올해 황제 즉위식을 성대하게 열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황제 즉위식 1탄은 바로 그의 MVP 수상입니다. 2008-09시즌에서 제임스는 소속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리그 전체 승률 1위 자리에 오르도록 도왔습니다. 캐벌리어스는 플레이오프 내내 홈코트 어드밴티지를 갖게 됩니다. 소속팀의 승률 1위로 제임스의 MVP 수상 가능성은 매우 커졌습니다. 지난 2005-06시즌에 MVP 투표 2위에 올랐던 제임스는 지난 시즌에는 4위에 그쳤습니다. 코비 브라이.. 더보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