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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 업데이트

아이패드(I-Pad)

by 밝은터_NJT 2010. 3.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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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는 관심을 끄는 전자제품 중 하나다. 미국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는 아이패드에 대해 이글 업데이트를 시작한다.


아이패드에 관심이 가는 이유1. 전자책과 전자신문에 꼭 맞아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패드로 당장 3만 권의 무료 전자책 콘텐트를 서비스한다. 미국 전자책 시장의 90%를 장악한 아마존과 미국 최대 서점 체인 반스&노블도 아이패드용 애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마존의 전자책 콘텐트는 300만여 건, 반스&노블은 70만 권의 단행본 서적 등 100만 건의 디지털콘텐트를 자랑한다.

아이패드에 관심이 가는 이유2. 너무 작지도 너무 크지도 않다

무엇을 읽기에 적당한 사이즈가 장점이다. 셀폰은 갖고 다니기에 편했지만 무엇인가를 읽기에는 조금 불편했고 노트북은 읽기에는 편했지만 아무데서다 열어서 보기에는 불편했다. 아이패드는 사이즈도 적당하고 화면에 키보드가 나와 입력하기 좋다는 장점이 있다. 딱 맞는 사이즈인 것.

아이패드에 관심이 가는 이유3. 사용이 간편하다.

전 애플 창업주인 워즈니악은 "아이패드가 복잡한 컴퓨터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컴퓨터 세계로 이끌어 주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간편한 컴퓨터를 원하고 있는데 아이패드가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이패드에 관심이 가는 이유 4. 비교적 싼 편

애플사에서 야심작으로 내놓은 제품치고는 싼 편이다. 499달러부터 시작한다.

아이패드에 관심이 가는 이유 5. 다용도로 사용 할 수 있다

문서, 책, 영화, CD, 이메일, 사진보기 등 다양한 기능이 있어 무선 인터넷 접속도 가능해 다용도로 활용될 수 있다.

아이패드에 관심이 가는 이유 6. 가볍고 얇다

노트북은 두껍고 무거운 편이다. 가볍고 얇은 노트북은 가격이 상당히 비싸다. 499달러 선에서 이렇게 얇고 가벼운 노트북 대용을 만난다는 것은 놀랍다.

아이패드에 관심이 가는 이유 7. 배터리 수명이 길다

아이패드의 배터리 수명은 10시간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고 실제 어떤 테스터는 11시간 이상을 다양한 작업을 하며 쓸 수 있었다고 한다. 이는 기존 노트북과 아이폰을 능가하는 수명이다. 
 

[부족한 기능은?]
아이패드가 완벽한 것은 아니다. 터치패드 키보드가 어떤 상황에서는 불편할 수도 있다. 웹캠이 없는 것도 아쉬운 점. 그리고 USB 포트가 없는 것도 부족함을 느끼게 한다.

[아이패드는 이런 사람에게 좋다]
당신이 웹서핑만 하고 노트를 적고, 소셜 네트워킹을 하고 이메일을 보내고 사진, 비디오, 책, 음악을 컴퓨터에서 사용하는 사람이라면 아이패드가 적당하다.

[아이패드는 이런 사람에게는 불편하다]
당신이 긴 문서를 작성한다든가, 스프레드시트 작업을 오랫동안 한다든가, 비디오 작업을 한다든가 하면 아이패드는 적당하지 않다. 아이패드는 무엇인가를 만들어내는 것(creation)보다는 소비(consuming)에 집중한다.

[연합뉴스의 글을 요약한 것임]

미국 애플사의 아이패드가 3일(현지시각)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발매 전부터 큰 기대를 모았지만, 기대가 컸던 만큼이나 단점도 적잖이 눈에 띈다는 반응이다.

라이브사이언스닷컴은 직원 가족(5~59세)들에게 지난 주말 아이패드를 사용해 보도록 하고 그들한테서 들은 소감을 5일 정리했다. 전체적으로는 ‘재미는 있으나 다른 제품보다 어떤 점이 나은지 잘 모르겠다’는 답변이 주를 이뤘다.

◇휴대성.무게 = 0.68㎏이라는 무게로는 장시간 기기를 들고 영화를 보거나 책을 읽기에는 손목에 무리가 간다.
◇미끄러움 = 아이패드의 알루미늄 뒤판은 미끄럽고 약간 오목한 형태다.

◇모니터 눈부심(글레어) = 밝은 햇빛 아래에서 아이패드로 뭘 하려는 생각은 버리는 쪽이 낫겠다.

◇멀티태스킹 제약 = 다중작업이 안 된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

◇가상 키보드 =  손가락 하나만 쓰는 ‘독수리 타법’으로 전락하기 십상.

◇USB 포트 없음 = USB 포트가 하나도 없어 프린터나 외장 하드디스크 등 주변기기를 전혀 연결할 수 없다.
 

아이패드 확산

NYT는 뉴욕의 공립 학교들이 130만 달러를 들여 2천대 이상의 아이패드를 주문했으며 시카고에서도 총 45만 달러에 달하는 아이패드 지급 재정 계획에 200개 이상의 공립학교들이 신청했고, 버지니아 교육청은 11개 학교에서 역사와 생물학 교과서를 대체하기 위한 15만 달러짜리 아이패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캘리포니아에서는 4개 도시 6개 중학교에서 처음으로 아이패드만을 가지고 대수학을 가르치고 있다. 심지어 애리조나주의 유치원인 피너클 픽 스쿨도 아이패드 30여개를 교육에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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