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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스포츠 스타 열전

[스타 열전] 아니카 소렌스탐

by 밝은터_NJT 2011.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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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카 소렌스탐이 처음 골프와 인연을 맺기 시작 한 것은 12세 때이다. 고향 스웨덴 스톡홀름의 아름다운 대자연을 향해 볼을 날리던 그녀는 처음엔 단순히 골프를 치는 것이 즐거웠다. 아마추어 시절 화려한 플레이어로 스웨덴 골프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 하면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한 그는 1987년에서 92년까지 스웨덴 국가 대표 선수를 지냈다.



미국 애리조나대 입학

 소렌스탐은 1992년에는 세계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활약했으며 1992년 US여자 아마추어 대회와 US여자 오픈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애리조나 대학 시절 그는 1991년 올해의 선수상을, 1992년에는 소속 학교를 NCAA 챔피언십 준우승으로 이끄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WPG 유럽 투어에서 활동한 소렌스탐은 1993년 록키상을 수상했고 1995년에는 스웨덴에서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칭송받는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1993년 LPGA 입문

  1993년 10월 미 LPGA에 입문한 소렌스탐은 이듬해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하여 외국인으로는 두 번째 수상자가 되었다. 그는 1995년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 낸시 로페즈 이후 처음으로 올해의 신인상과 올해의 선수상을 연이어 수상한 영예를 안았다.

  그는 1996년 70.47로 시즌 최저타를 기록하면서 베어 트로피를 수상했으며 1997년에는 올해의 선수상을 다시 수상, 골프 사상 3년내 두 번 수상하는 기록을 남긴다.

가장 위대한 여자 골퍼

 소렌스탐은 2008년 은퇴할 때까지 LPGA 투어 72회 우승, 유럽투어 17회 우승, LPGA일본 투어 2회 우승, ALPGA 4회 우승 기타 3회 우승의 놀라운 기록을 남겼다. 프로에 입문해서 우승한 횟수는 총 93회다. 이 중 메이저대회 우승은 총 10회다. 1995년 US 오픈을 시작으로 2006년 US 오픈까지 총 10개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10개 중 무려 3차례가 한국 선수와의 접전 끝에 따낸 것이었다.

 그는 2003년 맥도널드 챔피언십에서 박지은과 플레이오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 트로피에 입을 맞췄고 2003년 브리티시 오픈에서는 박세리를 1타차로 제치고 1위에 올랐다. 또한 2004년에는 안시현에 3타차로 승리해고 맥도널드 챔피언십에서 당당히 1위에 올랐다. 8차례나 LPG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한 소렌스탐은 선수 생활 중에 무려 2천2백만 달러를 상금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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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한국 선수에 대해 

아니카는 박세리와 좋은 관계였다고 말한 적이 있다. 그는 한국 방문을 했을 당시 "90년대에 나와 박세리, 카리 웹이 여자 골프에서 중심이었다. 박세리는 정말 좋은 선수였다"고 말했다. 아니카는 "매년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고 말하기도 했다. 

37세에 왜 은퇴했을까?

37세에 은퇴했을 때 그는 여전히 세계 톱클래스 골퍼였다. 그는 왜 은퇴를 선택했을까. 소렌스탐은 "다른 중요한 일들 때문이다"라고 답했다. 다른 일 중의 하나는 바로 가정이다. 가족을 위해 음식하기를 즐기는 소렌스탐은 재혼을 앞두고 있었고 재혼 생활에서는 새 가정을 아름답게 꾸미고 싶었던 것이다. 골프에만 열중하느라 첫 번째 남편과 헤어졌던 그는 가정에 더 집중하고 싶었다. 아니카는 그리고 자신의 이름을 브랜드화해서 사업을 하는 일에 좀 더 집중하고자 했다. [ICC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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