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인절스1 [스타 열전] 160cm의 '루저'라고? 천만에! 엑스타인 & 케이츠 David Eckstein by iccsports 월드시리즈 MVP였던 데이빗 엑스타인은 정말 키가 작은 야구 선수다. 엑스타인을 조명할 때 대부분의 미국 언론은 LA 에인절스에서 쫓겨난 선수가 설움을 딛고 MVP가 됐다는 내용을 주로 다룬다. 그런데 엑스타인과 관련된 다른 뒷이야기는 그에 대한 존경심마저 생기게 한다. 글/사진: 밝은터(ICCsports.com의 블로거) 엑스타인은 메이저리거가 될 수 없는 열악한 조건의 선수였다. 키가 176cm(5피트8인치)인 기자는 선수 라커룸에서 엑스타인 옆에 살짝 서 본 적이 있는데 그는 공식 기록에 나온 키보다 훨씬 작았다. 170cm 정도밖에 되지 않은 것 같았다. 신발을 신고 측정한 키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 한 스카우트는 기자에게 이런 말을 .. 2009. 12.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