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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닉스4

마이클 조던 '농구황제 인생'(부록)-명예의 전당 연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46.미국)이 11일(미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스프링필드에서 농구 명예의 전당 입회식을 가졌다.그는 이날 존 스탁턴(전 유타), 데이비드 로빈슨(전 샌안토니오), 제리 슬로언 유타 감독, 비비안 스트링거 미국 럿거스대 여자팀 감독 등과 함께 명예의 전당에 가입했다. 조던은 이날 자신의 농구 인생과 관계가 있던 사람들을 일일이 기억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그는 이날 행사에서 연설을 하기 전 관객이 기립박수를 보내자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두 차례나 은퇴를 번복하고 현역에 복귀하는 등 2003년까지 선수로 뛰었던 조던은 "언젠가 내가 50세에 선수로 뛰는 모습을 보게 될 수도 있다"면서 "웃을 일이 아니다. 안된다고 이야기하면 안 된다. 한계나 두려움과 같은 것들은 착각에 불.. 2009. 9. 13.
필 잭슨 감독 특집(5)-2008년 이야기 필 잭슨 LA 레이커스 감독이 통산 10번째 챔피언 반지를 받게 됐다. 이는 실로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한 감독이 미국 메이저 스포츠에서 10회 우승이라는 것은 그야말로 금자탑을 세운 것이나 다름 없다. 필자는 지난 2005년부터 잭슨 감독에 관해 쓴 글을 정리해보았다. s2008년2월19일: NBA 시즌 전반부에 35승17패를 기록한 LA 레이커스는 후반부에 20승-25승 추가를 목표로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필 잭슨 레이커스 감독은 서부 컨퍼런스에서 4위 이내에 들으려면 20-25승이 필요함을 LA 지역 언론 기자들과의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레이커스는 앞으로 30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20-25승은 가능한 승수일까? 잭슨 감독은 긍정적으로 말했다. 최고의 공격력을 자랑하기 때문에 20-25승은.. 2009. 6. 23.
아이제이아 토마스가 무명 FIU로 간 까닭은? 아이제이아 토마스가 대학 농구 감독이 되자 무명 대학이 갑자기 유명해졌다. 아이제이아 토마스는 80년대 NBA 농구를 주름 잡았던 전설적인 인물이다. 90년대에 은퇴를 한 후에 인디애나 페이서스, 뉴욕 닉스의 감독이 됐고 얼마 전까지 닉스의 단장 역할을 맡았다. 토마스 하면 생각나는 인물은 래리 버드다. 토마스는 선수 시절 백인 스타였던 래리 버드를 비하하는 발언을 했는데 이는 지금도 두 사람 사이에 앙금으로 남아있다. 토마스는 "버드는 백인이기 때문에 칭송을 받는 것이다. 흑인이었다면 평범한 선수로 여겨졌을 것이다"라고 말해 농구팬들을 흥분시켰다. 이는 토마스의 절친한 친구인 매직 존슨도 동의할 수 없는 발언이었다. 존슨은 "버드는 최고의 백인 선수가 아니라 최고의 농구선수였다"라고 말한 바 있다. 토.. 2009. 4. 24.
'똑바로 했다! 이것들아!"-강선생이 추천한(?) NBA 뜨는스타 2009 NBA 플레이오프에서 눈에 띄는 선수들이 있다. NBA를 아주 좋아하는 팬이 아니라면 들어보지 못한 이름의 선수들이 맹활약 중이다. 스타 탄생이라는 말을 하기에는 이르지만 그렇다고 그냥 무시하기에는 꽤 활약도가 높은 편인 선수들이다.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LA 레이커스의 트레버 아리자. 23세의 아리자는 유타 재즈와의 2경기에서 17득점, 5.5어시스트, 4리바운드를 기록, 레이커스 2연승에 큰 공을 세운 인물이다. 특히 재즈와의 2차전에서 경기 막판 상대팀의 맹추격에 찬물을 끼얹는 3점슛은 인상적이었다. 아리자의 야투성공률은 무려 81.3%에 이른다. 자유투 성공률(66.7%)보다 더 높은 놀라운 기록이다. 3점슛 성공률도 무려 85.7%.나 된다. UCLA에서 1학년만 마치고 NBA에 진출.. 2009.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