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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엑스타인2

[MLB 30개 구단 역사(1)] 보스턴 레드삭스 A "Model" Fenway Day by B Tal 보스턴 레드삭스는 1918년 월드시리즈에서 챔피언이 된 후 단 한 번도 챔피언 타이틀을 갖지 못했다. 이 팀이 2004년에 챔피언이 되기 전까지 '밤비노의 저주'라는 말이 끊임없이 따라다녔을 정도다. 레드삭스의 역사를 줌인해 본다. 글: 밝은터(ICCsports.com 블로거) 사진: Flickr, PicAPP ■ 보스턴 아메리칸스 레드삭스는 1900년 보스턴 아메리칸스라는 이름으로 창단했다. 그리고 이후 서머셋, 필그림이라는 닉네임을 가졌다. 창단 후 3년 만인 1903년 보스턴은 월드시리즈에 진출해 챔피언이 됐다. 1919년까지 보스턴은 5차례 챔피언이 되는 등 황금기를 누렸다. 보스턴은 1907년 12월18일 레드삭스로 이름이 바뀌었다. 원래는 .. 2009. 12. 29.
[스타 열전] 160cm의 '루저'라고? 천만에! 엑스타인 & 케이츠 David Eckstein by iccsports 월드시리즈 MVP였던 데이빗 엑스타인은 정말 키가 작은 야구 선수다. 엑스타인을 조명할 때 대부분의 미국 언론은 LA 에인절스에서 쫓겨난 선수가 설움을 딛고 MVP가 됐다는 내용을 주로 다룬다. 그런데 엑스타인과 관련된 다른 뒷이야기는 그에 대한 존경심마저 생기게 한다. 글/사진: 밝은터(ICCsports.com의 블로거) 엑스타인은 메이저리거가 될 수 없는 열악한 조건의 선수였다. 키가 176cm(5피트8인치)인 기자는 선수 라커룸에서 엑스타인 옆에 살짝 서 본 적이 있는데 그는 공식 기록에 나온 키보다 훨씬 작았다. 170cm 정도밖에 되지 않은 것 같았다. 신발을 신고 측정한 키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 한 스카우트는 기자에게 이런 말을 .. 2009.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