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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현2

[추억의 인터뷰] LPGA 한인 선구자 펄 신 단독 인터뷰 "박찬호 선수는 미국 야구인들도 인정해줘서 자랑스럽습니다." "박세리 선수는 앞으로 잘할 겁니다. 계속 기대해주세요." "은퇴 후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살고 싶어요." "패션이요? 물론 신경 쓰지요. 팬들에 대한 서비스입니다." 1999년 2월24일 새벽(한국시간). 컴퓨터 스크린에는 미녀 재미 골퍼 펄 신의 삶이 소개됐다. 지난 1998년 8월 LPGA 스테이트 팜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각광을 받았던 펄 신은 PC통신 천리안에서 자신의 못다한 삶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캘리포니아주 헌팅턴비치 자택에서 열린 천리안 라이브 채팅(go starlive) 행사에 펄 신은 1시간 20분 동안 팬들과의 대화를 했던 것. 이 행사에 참가한 PC통신 이용자 사이에는 "펄 신은 똑똑하고 지혜로운 여성이다"라는 반응.. 2009. 8. 20.
[추억의 인터뷰] ‘수퍼 땅콩’ 김미현, 그녀는 귀여웠다 1999년 2월. 김미현과는 밸리 오브 더 스타스가 열린 캘리포니아주 LA 인근의 오크먼트 컨트리 클럽에서 첫 만남을 가졌다. 당당한 그의 모습에서 미래의 스타임을 읽을 수 있었다. 김미현은 유머를 좋아했다. 모든 질문을 유머스럽게 받아들이려고 해 인터뷰는 '재미나게' 진행됐다. 기자는 될 수 있으면 골프에 대한 질문을 하지는 않았다. 어차피 다른 미디어에서 접할 수 있는 내용을 싣는 것은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그의 생각과 삶에 대한 자세를 다루고 싶었다. 다음은 인터뷰 내용. 인터뷰어: 박병기 인터뷰이: 김미현 인터뷰 날짜: 1999년 2월 어느날 인터뷰 방법: 직접 만남 그리고 전화 ▶ A goal (개인적인 목표는)? 주변에서는 우승을 한두 번 하라고 하는데 물론 우승을 하면 좋겠지만 욕심을 부리.. 2009.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