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가자지구 ‘자유구역’ 구상 제안…애플에 "아이폰 미국에서 만들라"
“가자는 죽음과 파괴의 땅이 됐다. 미국이 개입해 자유구역으로 바꿔야 한다.” - 도널드 트럼프
🟡 중동에서 던진 파격 제안, 가자지구 '자유구역(freedom zone)' 구상
2025년 5월 15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기업인 간담회에서 가자지구에 대한 '자유구역' 재건 계획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하마스의 2023년 이스라엘 공격을 “인류 역사상 가장 끔찍한 날 중 하나”라고 말하며, 가자의 파괴 상황을 언급한 뒤 “미국이 직접 개입해 이곳을 다시 세워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의 발언은 단순한 비판을 넘어, 미국이 직접 ‘접수’하여 재건을 주도하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로 읽힙니다. 특히 그는 과거 가자를 “중동의 리비에라”로 만들겠다고 언급한 바 있어, 경제특구형 개발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하마스, 이란, 후티 반군까지… 중동 전역에 대한 트럼프의 평가
트럼프는 하마스 외에도 후티 반군, 이란과의 대결에 대해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자평했습니다. 특히 후티가 미군에 대한 공격은 중단했지만, 이스라엘에 대한 미사일 공격은 지속 중임을 지적하며 긴장을 늦추지 않았습니다.
또한 이란 핵 협상에 대해서는 “우호적인 방식으로 협의가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지만, 구체적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미국은 경제 제재 해제를, 이란은 저농축 우라늄 생산 유지를 협상 조건으로 내걸고 있습니다.
🟠 애플 CEO 팀 쿡에게 “아이폰, 미국에서 만들어라”
트럼프는 같은 날, 애플 CEO 팀 쿡과의 논쟁도 공개했습니다. 그는 “쿡에게 인도에 공장 짓지 말고 미국에 지으라고 했다”고 밝혔습니다.
애플은 현재 인도에서 대부분의 아이폰을 조립하는 계획을 진행 중이며, 미국 내 생산 확대에 소극적인 입장을 보여왔습니다. 그러나 트럼프는 “미국에서 생산된 제품이 더 자랑스러울 수 있다”며, 제조업의 미국 회귀를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 푸틴과의 담판이 우크라이나 전쟁 해결 열쇠?
트럼프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푸틴과 내가 만나기 전까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자신이 중재자로 나서야 평화 가능성이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재 터키에서 진행 중인 평화회담에 대해선 회의적이라는 평가를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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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 및 태그
이번 트럼프의 발언은 가자지구의 근본적 재편, 미국 제조업 부흥, 그리고 자신의 외교적 영향력을 강조하는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미국 대선을 앞두고 다시금 세계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려는 전략적 행보로도 볼 수 있겠습니다.
태그: 트럼프, 가자지구 자유구역, 중동 정치, 이란 핵협상, 애플 아이폰 생산, 팀쿡 트럼프, 하마스, 후티반군, 미국 제조업, 우크라이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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